자막
1
00:00:05,480 --> 00:00:07,421
저는 두에인 백스터 입니다
2
00:00:07,445 --> 00:00:10,040
오하이오 주의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죠
3
00:00:10,233 --> 00:00:14,504
클리블랜드에서는
4살까지 살다가
4
00:00:14,528 --> 00:00:18,582
페어뷰 마을 외곽으로
이사를 갔죠
5
00:00:19,036 --> 00:00:22,373
지금은 페어뷰 파크로
지명이 바뀌었어요
6
00:00:23,092 --> 00:00:27,212
12살 때 농장으로 이사를 갔는데
7
00:00:27,993 --> 00:00:31,313
그 당시 제가 있던 곳이
미시간 주에서 6마일
8
00:00:31,337 --> 00:00:33,851
인디애나 주에서
6마일 떨어진 곳이었죠
9
00:00:34,000 --> 00:00:41,203
할아버지께서 뇌졸중에 걸리셔서
어머니는 곁에 있길 원하셨죠
10
00:00:41,243 --> 00:00:51,474
아버지는 철도 우편 직원이셨는데
근무 구간을 클리블랜드와 시카고에서
11
00:00:51,732 --> 00:00:59,117
이사간 후에 털리도에서 인디애나 주의
엘크하트로 전환하셨죠
12
00:01:01,939 --> 00:01:06,083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를
할 때 체구가 작았죠
13
00:01:06,707 --> 00:01:10,073
몸무게가 165 파운드였으니까요
14
00:01:10,097 --> 00:01:13,679
그런 제가 수비수였으니 우리가
어떤 팀이었는지는 짐작할 수 있겠죠
15
00:01:13,745 --> 00:01:19,384
하지만 제가 2학년일 때 우리 팀이
챔피언십 경기에서 우승했고
16
00:01:19,570 --> 00:01:27,045
졸업반 때에는 챔피언십
경기에서 동점으로 비겼었죠
17
00:01:27,441 --> 00:01:35,008
18살 때 오하이오 주에 있는
웨슬리언 대학교에 진학했고
18
00:01:35,033 --> 00:01:40,702
2년간 다니다가 여름 방학에는
철도에서 일을 했죠
19
00:01:41,348 --> 00:01:44,605
사실 2년 간 그리고 여름에
철로에서 일했습니다
20
00:01:44,680 --> 00:01:47,760
철도 일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했죠
21
00:01:47,796 --> 00:01:51,867
저는 보수 작업을 맡았는데
용어를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했죠
22
00:01:51,891 --> 00:01:53,399
오래된 용어였어요
23
00:01:53,913 --> 00:02:03,943
어쨌든 1948년에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해병대에 입대해야겠다고 결심하고
24
00:02:04,336 --> 00:02:10,773
자원 입대하여 패리스 섬으로
가서 신병 훈련을 받았습니다
25
00:02:11,316 --> 00:02:18,525
신병 훈련에 있어 이상했던 건 아마
12주 차였나, 12주 차 아니면 14주 차 때
26
00:02:18,604 --> 00:02:20,521
소총 사격장에서 벗어난 거였죠
27
00:02:20,732 --> 00:02:22,708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28
00:02:22,779 --> 00:02:25,479
손에 잡힌 물집을
벗겼던 거였어요
29
00:02:25,518 --> 00:02:30,613
저는 부드러워졌는데,
다른 친구들은 힘들어했죠
30
00:02:30,637 --> 00:02:33,547
그런데 저는 상태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어요
31
00:02:34,487 --> 00:02:40,772
신병 훈련이 끝나고
버지니아 주의 노퍽으로
32
00:02:40,797 --> 00:02:42,848
아니 버지니아 주의
포츠머스로 갔어요
33
00:02:42,872 --> 00:02:44,866
둘이 강을 기점으로
서로 맞은편에 있었죠
34
00:02:45,193 --> 00:02:49,852
바다로 나가는 해병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았고 훈련이 끝나고
35
00:02:51,981 --> 00:02:59,331
새해를 넘기면서
짧게나마 휴가를 갔었죠
36
00:02:59,356 --> 00:03:09,366
복귀하고 저는 보스턴에 있는 사우스 보스턴
해군 조선소에 있는 함대로 배치되었습니다
37
00:03:09,537 --> 00:03:22,912
승선하는 동안 1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 10마일을 이동했습니다
38
00:03:23,465 --> 00:03:28,959
우리는 함대에서 예비 함대를
채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39
00:03:29,085 --> 00:03:34,917
채비 방법은 바닥의 녹을
전부 제거하는 거였죠
40
00:03:35,264 --> 00:03:39,219
알겠지만 주요 함선들은
두 개의 선체를 가지고 있지요
41
00:03:39,315 --> 00:03:42,712
하나는 다른 한쪽에 물이 있고
42
00:03:42,918 --> 00:03:48,100
나머지 하나는 사이에
이런 좁은 공간이 있어요
43
00:03:50,273 --> 00:03:52,813
녹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44
00:03:52,838 --> 00:03:59,312
코즈몰린, 코즈몰린이 아니라
초록색 페인트를 칠했죠
45
00:03:59,337 --> 00:04:03,044
어쨌든 그 페인트에서 뿜어내는
가스가 엄청나게 강하다 보니
46
00:04:03,257 --> 00:04:08,624
한 번은 우리 모두 페인트칠을
하려고 아래 내려가 있었는데
47
00:04:08,796 --> 00:04:11,362
꼭 취한 것 같은 상태였다니까요
48
00:04:11,870 --> 00:04:16,796
그러고는 서로 페인트를 집어
던지는데 위에는 상병이 있었죠
49
00:04:17,312 --> 00:04:22,203
원래 우린 20분 정도만
있어야 했었죠
50
00:04:22,228 --> 00:04:25,083
그런데 상병이 우릴 거기에
1시간이 넘게 방치한 거예요
51
00:04:25,247 --> 00:04:28,142
그런데 중위가 현장에 와서
52
00:04:28,209 --> 00:04:33,157
무슨 일인지 물어보았고 우리가
그 아래서 소리 지르는 소리를 들었죠
53
00:04:33,430 --> 00:04:36,615
그건 그저 소리 지르는 것이
아니라 소음을 내는 거였죠
54
00:04:36,959 --> 00:04:41,334
우리가 얼마 동안이나 있었냐는 물음에
그 상병은 한 시간 정도라고 대답을 했죠
55
00:04:41,499 --> 00:04:45,148
당장 우리를 데리고
나오라고 했죠
56
00:04:45,332 --> 00:04:48,322
아마 상병은 더 이상
그 일을 하지 못했을 거예요
57
00:04:48,401 --> 00:04:53,491
어쨌든 그곳에서 떠나기 전에
58
00:04:53,515 --> 00:05:02,142
원사가 저를 사무실로 불러서
앞으로 계획이 무엇인지 묻더군요
59
00:05:02,499 --> 00:05:07,521
그리고 콴티코에 가서
60
00:05:08,189 --> 00:05:11,732
말썽 피우지 말고 문제
될 만한 일에 엮이지 말고
61
00:05:11,756 --> 00:05:15,357
그레이트 레이크스 학교에
응시하라고 했죠
62
00:05:15,788 --> 00:05:17,148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
63
00:05:19,713 --> 00:05:22,262
그래서 저는 버지니아 주의
콴티코로 갔습니다
64
00:05:22,412 --> 00:05:25,452
콴티코에는 최고의
음식이 즐비했죠
65
00:05:26,178 --> 00:05:36,277
장교 훈련 기지였는데,
200여 명 정도 있었죠
66
00:05:36,751 --> 00:05:46,287
그들의 주 업무는 장교 훈련의 한 부분으로서
문제 등을 해결하는 일이었죠
67
00:05:46,419 --> 00:05:50,216
그래서 그들은 사람 다루는 법
등을 알고 있었죠
68
00:05:50,920 --> 00:05:55,146
일요일 아침마다 특식이 나왔죠
69
00:05:55,599 --> 00:06:04,161
식사를 하러 가면 거기에는
큰 철로 된 스토브가 있고
70
00:06:04,473 --> 00:06:07,306
그 위에 절반은 스테이크가 있었고
71
00:06:07,413 --> 00:06:10,515
나머지 절반에는 크게
슬라이스 햄이 있었어요
72
00:06:10,539 --> 00:06:17,189
스토브 3 개가 필요했는데
달걀 요리를 하고 있었거든요
73
00:06:18,153 --> 00:06:23,411
그 앞으로 가면 몇 개를
어떻게 해줄지 물어봐요
74
00:06:23,706 --> 00:06:27,592
그리고 말하면 그는 팔을 뻗어
달걀 두 개를 집어서
75
00:06:27,626 --> 00:06:31,661
둘을 깨서 떨어트려요
76
00:06:31,685 --> 00:06:33,586
정말 끝내주는 아침이었죠
77
00:06:33,639 --> 00:06:38,182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아침으로 스테이크, 햄
78
00:06:38,206 --> 00:06:42,366
그리고 달걀을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였죠
79
00:06:43,120 --> 00:06:48,225
어쨌든 콴티코 기지에서 몇 달을 있다가
올라가서 준위를 만났어요
80
00:06:48,392 --> 00:06:54,561
저에게 그레이트 레이크스에 있는
전자기술학교에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고
81
00:06:54,834 --> 00:06:57,689
저는 좋다고 했죠
82
00:06:57,713 --> 00:07:03,930
제가 떠날 채비를 하고 있을 때
그는 이런 노트를 꺼냈어요
83
00:07:04,012 --> 00:07:09,602
그 노트의 한 페이지에 각각 해체된
함선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죠
84
00:07:09,627 --> 00:07:13,209
왜냐하면 제가 있을 당시에
해체된 함선들도 있었거든요
85
00:07:13,416 --> 00:07:17,053
그 위에는 명단이 적혀 있었어요
86
00:07:17,077 --> 00:07:22,936
준위가 보낸 학교가 적혀 있는데,
본인이 알고 있는 최상위 학교들로 보내고 있었죠
87
00:07:22,961 --> 00:07:27,280
군인들 중 누구나 탱크 학교에
진학한 사람들도 있었고
88
00:07:27,304 --> 00:07:36,464
기술학교에서 엔진, 트럭 등을
고치는 사람들도 있었죠
89
00:07:36,489 --> 00:07:45,587
그리고 시험을 봐서 그레이트 레이크스에
갈 수 있을지 확인할 거라고 했었죠
90
00:07:45,799 --> 00:07:49,067
그래서 시험을 봤고
떨어졌다고 생각했어요
91
00:07:49,237 --> 00:07:54,732
전자에 대해서는 알아도
시험 문제에 대한 답은 몰랐거든요
92
00:07:54,757 --> 00:07:59,106
그런데 7월이 되자 제가
그레이트 레이크스로 가고 있더군요
93
00:07:59,272 --> 00:08:07,539
그렇게 그레이트 레이크스에 있는
전자 기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94
00:08:07,691 --> 00:08:11,681
저같은 경우 한 번 할 것을
2주간 반복해야 했어요
95
00:08:11,852 --> 00:08:16,588
관 이론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96
00:08:16,631 --> 00:08:20,084
2주가 지나서야 결국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죠
97
00:08:20,321 --> 00:08:27,106
1950년 1월 말쯤
학업을 마치고
98
00:08:27,632 --> 00:08:35,916
저는 샌디에이고에 있는
첨단 레이더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99
00:08:36,143 --> 00:08:43,305
6·25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저는 샌디에이고에
있는 레이더 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거죠
100
00:08:43,459 --> 00:08:50,768
그리고 별도로 4주를 일명 이동
표적 지시기를 위해 배치됐습니다
101
00:08:51,426 --> 00:09:00,600
저는 1950년 8월 마지막 날
졸업했는데
102
00:09:00,793 --> 00:09:07,863
5월에 군에서 우리를 찾아와
졸업 후에 가고 싶은 곳에 대해 물어봤죠
103
00:09:08,386 --> 00:09:14,412
저희 집은 오하이오에 있었는데,
이게 포상휴가인 걸로 생각했어요
104
00:09:14,991 --> 00:09:20,768
어찌됐든 저희 반은 반반이었어요
동부 해안에 가고 싶다던 친구들은 그쪽으로 갔고
105
00:09:20,793 --> 00:09:26,026
서부 해안에 가고 싶다던
친구들은 한국으로 갔죠
106
00:09:26,406 --> 00:09:33,618
저는 제2 비행단에 배치되어
체리포인트 기지로 갔어요
107
00:09:34,025 --> 00:09:37,908
당시 르준 캠프에서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108
00:09:38,033 --> 00:09:44,982
체리포인트 기지에는
더 큰 해병 항공기지가 있었죠
109
00:09:45,232 --> 00:09:47,096
비행기만 수백 대였어요
110
00:09:47,268 --> 00:09:54,808
르준 캠프에는 함재 공격기 4대와
2대의 벨 헬리콥터가 있었는데,
111
00:09:55,015 --> 00:09:57,961
그 헬리콥터는 크기가
항공기 정도였죠
112
00:09:58,000 --> 00:10:02,077
그런데 거기에는 레이더도
여러 대 있었어요
113
00:10:02,101 --> 00:10:06,088
그중 한 대는 TPS 1B였죠
114
00:10:06,907 --> 00:10:12,217
그들은 이동 표적 지시기를
그 레이더 위에 설치하고 싶어 했어요
115
00:10:12,248 --> 00:10:15,094
이동 표적 지시기를
작동하기 위해
116
00:10:15,167 --> 00:10:17,304
그들은 이렇게 작은
허큘리스 엔진을 가지고 있었는데
117
00:10:17,328 --> 00:10:19,475
4기통 엔진이죠
118
00:10:20,518 --> 00:10:26,758
제가 전부 다 정비해 놓고 모두
정비가 됐을 땐 적은 동력을 사용했죠
119
00:10:27,106 --> 00:10:34,062
동력을 더 적게 사용하면
엔진과 맞지 않아 엔진이 상승하고
120
00:10:34,399 --> 00:10:38,141
보우링이 너무 높이 올라가 결국
모든 전원이 나가게 되죠
121
00:10:38,166 --> 00:10:41,112
그리고 클라이스트론이
타 버릴 때도 있고요
122
00:10:41,602 --> 00:10:45,946
그들은 우리가 등대관이라고
하는 물건을 가지고 있었죠
123
00:10:47,444 --> 00:11:04,179
어쨌든 당시 저는 상병이었지만 브루클린에 있는
학교 출신인 하사와 함께 일했습니다
124
00:11:04,465 --> 00:11:16,770
그는 학교에서 MPS 4에 대해 배웠고 복귀한 후
거의 9개월 정도 있다가 전역했어요
125
00:11:16,864 --> 00:11:19,975
그래서 제가 그의 업무를 맡았죠
126
00:11:20,173 --> 00:11:24,721
어찌됐든 거기에서
레이더를 정비했고
127
00:11:24,813 --> 00:11:29,106
우리 임무는 전방 관측장교들을
훈련시키는 것이었습니다
128
00:11:29,910 --> 00:11:40,686
저는 한국에 가지 못했지만 레이더 작동법 등을
훈련시킨 전방 관측장교들이 갔었죠
129
00:11:40,900 --> 00:11:46,894
아마 평균 지상군만큼
한 10번에서 20번은 갔을 거예요
130
00:11:47,340 --> 00:11:50,616
왜냐하면 공습에
참전해야 하니까요
131
00:11:50,829 --> 00:11:57,649
당시에는 조종사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건 장교나 조종사 뿐이었죠
132
00:11:58,025 --> 00:12:04,682
우리는 르준 기지에서
모든 항공 통제관들을 관리했죠
133
00:12:06,087 --> 00:12:09,646
문제는 다 장교들이었다는 겁니다
134
00:12:09,671 --> 00:12:18,772
그들은 통제관 교육을 받고
한국으로 가서 최전방에 있었죠
135
00:12:18,846 --> 00:12:21,097
그리고 공습에 참전한 거죠
136
00:12:21,327 --> 00:12:25,868
항상 사람들에게 말하길
한국에 직접 가진 않았어도
137
00:12:25,893 --> 00:12:32,296
그때까지 죽인 북한군보다 훨씬
더 많이 죽이는 데 한 몫 했다고요
138
00:12:32,900 --> 00:12:45,254
그런 일을 했었고 르준 기지에서는
1952년 전역할 때까지 있었습니다
139
00:12:45,313 --> 00:12:49,623
6·25전쟁은 당시 서서히
잠잠해지고 있었어요
140
00:12:49,807 --> 00:13:03,987
저는 강제 연장되어
7월 2일까지 있어야 했습니다
141
00:13:04,012 --> 00:13:11,137
그래서 제 복무 기간이
3년 11개월 30일로 기록되어 있죠
142
00:13:11,985 --> 00:13:14,830
저는 하루 일찍 나왔어요
143
00:13:15,357 --> 00:13:21,564
어쨌든 그렇게 해병대
경력이 잘 쌓였네요
144
00:13:21,999 --> 00:13:28,602
제대 후 인디애나 주의 앙골라에 있는
트라이 스테이트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145
00:13:28,646 --> 00:13:32,381
오하이오 집에서
20마일 정도 떨어진 곳으로
146
00:13:32,405 --> 00:13:37,922
그 학교에서 전기 기사
공부를 했죠
147
00:13:38,619 --> 00:13:47,289
지난주에 기사 철자를 모른다고
했던 걸 갖고 비웃음 거리가 됐지만
148
00:13:47,603 --> 00:13:52,977
사람들에게 항상 저는 지금도
철자는 모르지만 그게 나라고 말했죠
149
00:13:53,463 --> 00:13:58,816
어찌됐든 1955년에 졸업했고,
150
00:13:59,175 --> 00:14:10,254
IBM 회사 인사 담당자가
저를 뉴욕 킹스턴으로 불렀죠
151
00:14:10,426 --> 00:14:15,679
거기에서 그들이
설치하고 있었던 건,
152
00:14:16,435 --> 00:14:18,090
들어봤는 지 모르겠네요
153
00:14:18,114 --> 00:14:20,068
군에서는 듀라인이라고
부르는 건데요
154
00:14:20,277 --> 00:14:23,893
듀라인은 우리나라의
북부를 따라 설치되어 있으며
155
00:14:24,015 --> 00:14:30,109
러시아군의 미국 내 비행 시도를
막기 위해 설계된 것이었죠
156
00:14:30,744 --> 00:14:34,936
저는 셈을 꽤 잘했어요
157
00:14:34,960 --> 00:14:39,106
시속 2000마일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158
00:14:39,131 --> 00:14:42,533
적이 있는 곳으로 빨리 가더라도
600마일은 떨어져 있었죠
159
00:14:43,191 --> 00:14:48,947
이륙하는 데만 20분이 걸리고 있는
사이 적은 이미 목적지에 도착해서
160
00:14:51,000 --> 00:14:55,356
우리 군이 도착도 하기 전에
폭탄을 떨어트렸죠
161
00:14:55,380 --> 00:14:59,679
그건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일이었어요
162
00:14:59,844 --> 00:15:04,938
듀라인이나 모든 아이디어 자체가
그저 예산 낭비일 뿐이었습니다
163
00:15:05,017 --> 00:15:07,416
왜냐하면 정작 우리를
보호할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164
00:15:07,440 --> 00:15:10,969
하지만 사람들은 듀라인이
있다는 것으로 안심을 했고
165
00:15:11,013 --> 00:15:12,480
저는 그냥 괜찮은 걸로 여겼죠
166
00:15:12,504 --> 00:15:24,045
어떻게 하다 보니 저는
킹스턴에 있는 IBM에서
167
00:15:24,070 --> 00:15:32,708
8년 정도 일하며
현 XD-1 과 XD-2를 담당했습니다
168
00:15:32,733 --> 00:15:36,780
이것은 듀라인 패키지의
전조기들이었죠
169
00:15:36,804 --> 00:15:43,283
그러고 나서 DC1 을
설계하고 있었죠
170
00:15:43,689 --> 00:15:47,891
그밖에 재밌었던 건 그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171
00:15:47,916 --> 00:15:50,025
한 번은 연락을 받았어요
172
00:15:50,225 --> 00:15:52,557
안전 문제 때문이었죠
173
00:15:52,581 --> 00:16:00,189
이것을 처리하려고 와이어 위에
있는 단열재를 확인하겠다며
174
00:16:00,574 --> 00:16:03,563
거기에 1,000볼트를 적용하고 있었죠
175
00:16:05,286 --> 00:16:08,617
그런데 이 사람이 이 와이어를
이런 데다가 넣고 있는 거예요
176
00:16:08,761 --> 00:16:13,689
1,000볼트에 감전될
수도 있던 상황이었죠
177
00:16:13,713 --> 00:16:16,531
1,000볼트에 감전
됐다가는 알잖아요
178
00:16:17,754 --> 00:16:20,948
그래서 다시 설계해야 했습니다
179
00:16:20,972 --> 00:16:23,363
그렇게 그는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났어요
180
00:16:23,419 --> 00:16:34,111
저는 일명 다이얼로그
박스 테스터도 발견했어요
181
00:16:34,655 --> 00:16:44,495
다른 전자 분야였는데
182
00:16:44,519 --> 00:16:47,729
네, 아니오로만 되어 있던 것으로
183
00:16:47,833 --> 00:16:50,514
이런 다이오드들이 설정되어
신호를 보내는 거죠
184
00:16:50,539 --> 00:16:54,609
적절한 부호로
신호를 보내게 되고
185
00:16:54,731 --> 00:16:58,738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알리는 거죠
186
00:16:59,388 --> 00:17:05,344
거기에서 일을 마치고
저는 연구소로 갔습니다
187
00:17:05,699 --> 00:17:10,662
연구소에서는 폴이라는
친구와 함께 일했습니다
188
00:17:10,686 --> 00:17:13,024
성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189
00:17:13,049 --> 00:17:18,160
어쨌든 제가 거기에
가서 일했던 이유는
190
00:17:18,205 --> 00:17:35,670
이러한 장치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죠
191
00:17:35,695 --> 00:17:44,545
이 장치는 문자 식별기로 무엇보다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죠
192
00:17:44,570 --> 00:17:48,702
저는 회로 설계자로서 그곳으로 가게
되었고 여러 회로를 설계했죠
193
00:17:48,727 --> 00:17:51,512
그리고 당시에 또 다른
친구가 와 있었는데
194
00:17:51,537 --> 00:17:54,647
그 친구는 전력 공급을
하기로 되어있었죠
195
00:17:54,672 --> 00:17:56,544
그는 6개월 정도 일했어요
196
00:17:56,568 --> 00:17:58,944
그들은 아무 성과가 없었죠
197
00:17:59,344 --> 00:18:05,107
그곳 관리자가 제게
맡아줄 수 있겠냐고 묻더군요
198
00:18:05,131 --> 00:18:08,568
3일 뒤에 그들은
비행기를 타고 떠났죠
199
00:18:08,826 --> 00:18:11,508
할 일은 아주 간단했어요
200
00:18:11,533 --> 00:18:15,041
그들은 상업용 전력 공급기를
사용하고 있었죠
201
00:18:15,065 --> 00:18:18,882
저는 거기에다가
디스플레이 유닛도 설치했어요
202
00:18:19,185 --> 00:18:26,652
그러고 나서 연구소로 갔죠
203
00:18:28,255 --> 00:18:32,463
마지막으로 저는 미네소타 주의
로체스터로 발령이 났습니다
204
00:18:32,533 --> 00:18:43,539
당시 업무는 사회보장국에서 사용하기
위한 문자 식별기를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205
00:18:44,088 --> 00:18:46,763
정말 재밌게 일했죠
206
00:18:48,175 --> 00:18:50,508
어쨌든 업무를 끝내고
207
00:18:50,533 --> 00:18:55,425
제가 차세대 기술 그룹을
맡았을 때
208
00:18:55,449 --> 00:19:01,976
저의 상사였던 분은
일종의 승진을 하게 되면서
209
00:19:02,435 --> 00:19:08,796
업무에서 손을 떼고
국장으로 일했어요
210
00:19:09,265 --> 00:19:12,023
저야 그렇게까지 되진 못했지만
211
00:19:12,911 --> 00:19:21,292
기술 관리자가 되어 기술 매니저로서
ups 코드 설계를 도왔고
212
00:19:21,316 --> 00:19:30,088
현재 그 ups 코드는 현재
전 세계에서 식별 코드로 사용되고 있죠
213
00:19:30,423 --> 00:19:33,686
그들이 저지른 어리석은 일 중
하나는 이겁니다
214
00:19:33,729 --> 00:19:36,640
양쪽에 5개의 숫자가 주어져요
215
00:19:37,240 --> 00:19:50,745
왼쪽 부분에 있는 코드는 엄청나게 많은 번호들을 가진
5개의 부호들이 제조자를 식별하는 겁니다
216
00:19:52,089 --> 00:19:56,995
그들은 3개의 코드를
가지고 할 수도 있었죠
217
00:19:57,344 --> 00:20:01,291
오른쪽 부분은 기본적으로
부품 번호를 의미하며
218
00:20:01,315 --> 00:20:09,444
그 부품 번호를 이용해
식료품의 종류를 식별합니다
219
00:20:10,833 --> 00:20:17,233
각 숫자는 서로 다른
열 가지의 가능성이 있지만
220
00:20:18,794 --> 00:20:23,738
100억 가지의 부호가
가능할 겁니다, 그게 다예요
221
00:20:23,833 --> 00:20:28,110
그러니 그들은 언제든지 조만간 숫자가
없어서 돌리지 못하게 될 거예요
222
00:20:28,198 --> 00:20:37,784
하지만 어찌됐든 저는 최대폭을 가진 최대선과
최소선을 특징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223
00:20:38,466 --> 00:20:44,331
거기서 일하던 친구들 중
조엘 폭스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224
00:20:44,542 --> 00:20:47,854
1972년 5월
225
00:20:47,878 --> 00:20:51,207
저는 진행 상황을 파악하러 갔었죠
226
00:20:52,677 --> 00:20:55,359
그는 UPS 코드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227
00:20:55,503 --> 00:21:02,637
그는 그 코드를 불스아이 코드라고
불렀는데, 그걸 팔려고 애를 썼죠
228
00:21:02,662 --> 00:21:07,632
불스아이 코드를 살펴보려면
가운데를 지나가야 합니다
229
00:21:08,226 --> 00:21:11,903
움직이면서 가운데를
지나가야 하죠
230
00:21:11,928 --> 00:21:15,642
가운데를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죠
231
00:21:15,787 --> 00:21:21,080
저는 돌아가서 상사에게 그 코드는
사용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죠
232
00:21:21,214 --> 00:21:27,361
그래서 우리가 그 코드를 요즘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코드로 바꾼 겁니다
233
00:21:27,533 --> 00:21:34,785
그렇게 코드를 설계한 다음
포키프시에 있는 팀이
234
00:21:34,809 --> 00:21:43,285
부호들을 결정하는 코팅 라인
두께와 스페이싱을 착안했죠
235
00:21:43,355 --> 00:21:46,838
포키프시 팀이 마무리를 했어요
236
00:21:47,888 --> 00:21:58,267
그리고 조 폭스가 본인이 UPC 코드 설계자였다고
홍보한 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죠
237
00:21:58,333 --> 00:22:04,130
그는 설계와 관련해 한 게 없으며
같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238
00:22:04,230 --> 00:22:09,763
그 코드를 설계한 건 우리였죠
239
00:22:09,844 --> 00:22:12,324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240
00:22:12,398 --> 00:22:20,014
로체스터에서 연구소장으로 있었던 딕 트레이시는
업적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241
00:22:20,066 --> 00:22:26,064
수년간 그는 제게 나가서 사람들에게 말해야
한다고 했었죠, 딕은 작년에 죽었어요
242
00:22:26,089 --> 00:22:28,860
더 이상 그 일로 저를
귀찮게 하진 않죠
243
00:22:28,884 --> 00:22:33,661
그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244
00:22:35,532 --> 00:22:40,889
그건 그렇고 한 번은
한 친구에게 문제가 있었어요
245
00:22:41,687 --> 00:22:43,090
우리는 낙하테스트를 하고 있었죠
246
00:22:43,126 --> 00:22:49,349
상자를 떨어뜨릴 때 어떻게
되는 지 측정하는 방법이죠
247
00:22:49,374 --> 00:22:55,354
20인치 상공에서 상자를
떨어뜨릴 때 측정하는 부분은
248
00:22:55,378 --> 00:23:02,155
상자가 바닥을 치며 벌어지는
상황에서의 마지막 몇 밀리미터죠
249
00:23:02,355 --> 00:23:08,013
제가 한 쪽 모서리에만 레이저를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250
00:23:08,038 --> 00:23:13,905
그들이 그 테스트를 할 수 있었고 아직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251
00:23:14,116 --> 00:23:17,641
그런 일도 했었고
그 이후에 한 팀을 맡았었죠
252
00:23:17,665 --> 00:23:28,799
한 번은 더 이상 관리 일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전직 관리자들 세 명을 데리고 있었어요
253
00:23:28,824 --> 00:23:31,173
그런데 그들은 저를 도와
일하러 가기 싫어했어요
254
00:23:31,198 --> 00:23:35,250
우린 많은 성과를 남겼어요
255
00:23:35,373 --> 00:23:45,092
더불어 저는 세 명의
기계 기술자들을 관리했죠
256
00:23:46,000 --> 00:23:52,380
저는 그들의 기술과 무슨 일을
하는 지 파악하고 있었죠
257
00:23:52,405 --> 00:23:58,966
이 친구들은 필요하다고 하면
금속을 가지고 필요한 걸 만들어냈죠
258
00:23:59,050 --> 00:24:08,436
이런 기계들 중 제가 가지고 있던 것이
수치 제어 기계라는 거였죠
259
00:24:08,688 --> 00:24:20,564
가져와서 설치했고 그들은
그 장치를 가지고 일을 해야 했어요
260
00:24:20,899 --> 00:24:26,448
저야 그 장치를 사용했었지만,
그들은 사용법을 몰랐죠
261
00:24:26,472 --> 00:24:28,659
그래서 한 1년인가
2년을 있었죠
262
00:24:28,684 --> 00:24:38,627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저장 디스크 저장소 설계에 동참했어요
263
00:24:38,652 --> 00:24:48,287
그들은 산화철 표면을 사용한
디스크 저장소를 만들고 있었죠
264
00:24:48,554 --> 00:24:51,864
산화철은 녹이라고도 불리죠
265
00:24:52,164 --> 00:24:56,542
그것을 만드는 방법은
디스크를 잘라서 연마하고
266
00:24:57,000 --> 00:25:02,984
그 위에 물을 뿌린 뒤
고온에 노출시키면 녹이 슬죠
267
00:25:06,044 --> 00:25:11,070
그 위에 새끼 손가락을 올려서 긁으면
디스크를 망가뜨리게 되죠
268
00:25:11,341 --> 00:25:13,880
그럼 회생이 불가능했어요
269
00:25:16,080 --> 00:25:21,039
저는 3M의 데이브 데이비스와
접촉하고 있었는데요
270
00:25:21,063 --> 00:25:27,370
당시 3M에서는 플라스틱
디스크를 개발하고 있었죠
271
00:25:27,514 --> 00:25:37,219
그런데 그 디스크에는 트랙이 있어서
여러 다른 방식들로 설정할 수가 있죠
272
00:25:39,177 --> 00:25:49,807
하지만 가장 자주 사용되는 것은 지그재그로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그 움직임을 볼 수 있어요
273
00:25:50,144 --> 00:25:56,298
그것이 오늘날 CD의
기본이 된 겁니다
274
00:25:56,520 --> 00:25:59,537
저는 데이브 데이비스와
같이 일을 했죠
275
00:25:59,837 --> 00:26:07,474
직원 중 한 명이 그 기술을
투스콘으로 보내고 싶어 했죠
276
00:26:07,498 --> 00:26:11,464
투스콘으로 전달하는 걸
도와주기로 했던 직원은
277
00:26:11,488 --> 00:26:15,464
일본인들이 우리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했죠
278
00:26:15,617 --> 00:26:18,281
그리고는 그가 원한 건 그냥
기술을 이전하는 거였어요
279
00:26:18,306 --> 00:26:19,535
그리고 그렇게 했죠
280
00:26:19,559 --> 00:26:24,726
우리가 2년 또는 3년에 걸쳐
개발했던 모든 기술을 이전했죠
281
00:26:24,859 --> 00:26:32,660
일본으로 그 기술을 옮기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CD는 일본인이 개발한 줄 안다니깐요
282
00:26:32,685 --> 00:26:35,165
하지만 아닙니다, 우리가 여기
로체스터에서 개발했던 겁니다
283
00:26:35,190 --> 00:26:41,569
그 기술을 IBM 직원이
투스콘에서 일본으로 보냈어요.
284
00:26:43,302 --> 00:26:48,632
한 번은 그 직원에게 그들이 자신들의 제품에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거란 보장이 있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죠
285
00:26:48,721 --> 00:26:52,211
그랬더니 우리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걸리냐고 물으니 일 년이라고 했죠
286
00:26:52,422 --> 00:26:57,161
그들은 우리가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그들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어요
287
00:26:57,735 --> 00:27:02,157
왜냐하면 단순히 IBM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는 데 더 오래 걸렸거든요
288
00:27:04,221 --> 00:27:13,134
1987년에 은퇴를 결심하고
제 나이 59살에 퇴직했습니다
289
00:27:14,321 --> 00:27:19,099
그러고 나서 저는
자문의원으로 갔어요
290
00:27:19,123 --> 00:27:24,357
IBM은 IBM 직원들과
여러 소송건에 시달리고 있었어요
291
00:27:24,422 --> 00:27:26,857
사람들이 IBM을 고소했죠
292
00:27:27,121 --> 00:27:35,948
그들은 2년 또는 3년 간 자료를 수집했다가
결국 이 사람과 화해하고 그에게 주었어요
293
00:27:36,633 --> 00:27:38,537
근데 그가 문제를 일으켰죠
294
00:27:40,303 --> 00:27:48,002
연간 1,000만 달러 정도가
드는 변호사단을 꾸렸죠
295
00:27:50,476 --> 00:28:01,711
근데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고
전체 회사에 본인과 비서밖에 없었죠
296
00:28:01,989 --> 00:28:08,223
그들은 그에게 1,200만
달러를 주고 쫓아냈습니다
297
00:28:08,811 --> 00:28:11,094
그에게는 사례가 없었어요
298
00:28:11,118 --> 00:28:17,839
사실 어떤 사례든 확실한 건
거짓이었다는 거죠
299
00:28:18,721 --> 00:28:25,384
특허법 관련 일의 경우 대중에게
공개해야 하는 것이 있는 경우
300
00:28:25,450 --> 00:28:36,452
특허 출원을 하는 데만 1년이 걸리고
1년 이내 특허 출원을 하지 않는 경우
301
00:28:36,578 --> 00:28:39,878
공용 도메인이 되는 겁니다
302
00:28:40,508 --> 00:28:57,527
제가 조사하던 중 이 사람에게 변호사가
특허 출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발견했죠
303
00:28:57,572 --> 00:28:59,439
그 사람은 출원을 하지 못했어요
304
00:28:59,472 --> 00:29:05,327
12월 19일인가 20일까지
출원을 하지 않았고
305
00:29:05,351 --> 00:29:11,163
회사에 그 사실을 알렸으며
306
00:29:11,188 --> 00:29:13,148
저는 그에 관련된
문서를 발견했었죠
307
00:29:13,173 --> 00:29:22,803
그는 이 회사에 11월이 아니라
12월에 해당 사실을 알렸더군요
308
00:29:23,266 --> 00:29:26,754
저는 문서를 발견하여
그에게 보여주었고
309
00:29:26,779 --> 00:29:34,075
그 기술을 보유하려면 기록하는
등의 수고를 해야 한다고 했죠
310
00:29:34,342 --> 00:29:43,375
그래서 그는 이 드라이브들 중 하나를 가지고
콜로라도 주의 덴버로 가서 기록을 했어요
311
00:29:43,830 --> 00:29:50,544
12월 첫째 주였던 것 같은데, 그들은 1년 하고
열흘이 될 때까지 출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312
00:29:50,568 --> 00:29:54,008
이제 군대 관련 질문을
몇 가지 드리고 싶은데요
313
00:29:54,033 --> 00:29:57,821
처음에 해병대에 지원하신
이유는 뭔가요?
314
00:29:57,944 --> 00:30:01,055
제 아버지께서 해병이셨고,
저의 큰 형도 해병이었거든요
315
00:30:01,079 --> 00:30:03,133
일종의 가족력 같은 거죠
316
00:30:03,248 --> 00:30:11,547
현재 조카들 중 10명인가
15명이 장교일 거예요
317
00:30:12,464 --> 00:30:14,475
아버지와 형님께서는
어디에서 복무하셨나요?
318
00:30:14,598 --> 00:30:17,719
아버지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셨어요
319
00:30:17,744 --> 00:30:27,924
세르비아와 아르곤에 계셨고
주요 4대 전투에 참전하셨었죠
320
00:30:27,959 --> 00:30:33,041
그리고 저의 큰 형은 제4해병사단 소속이었습니다
321
00:30:33,086 --> 00:30:41,527
해산할 때까지 해당 사단 소속이었고 사이판,
티니언, 레이놀 그리고 이오지마에 있었죠
322
00:30:45,207 --> 00:30:48,418
그럼 형님께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신 건가요?
323
00:30:48,443 --> 00:30:56,555
네, 저 곳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주요 전투지였으며
324
00:30:56,579 --> 00:31:08,861
오키나와에서도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핵심 전투지는 이오지마였어요
325
00:31:08,948 --> 00:31:16,196
일본을 폭격하고 있을 때 뭔가 문제가
있더라도 되돌리지 않았을 겁니다
326
00:31:16,728 --> 00:31:22,589
우리는 이오지마를 점령했고
사실 그전에 이미 점령했었죠
327
00:31:23,000 --> 00:31:28,761
그들은 이오지마에 상륙할 수 있었고
점검을 받고 다시 제 자리로 갔죠
328
00:31:28,910 --> 00:31:34,629
이오지마는 당시 전쟁에서
전환점이었습니다
329
00:31:34,654 --> 00:31:39,691
장거리 폭격군은 일본을
폭격하도록 명령을 받았죠
330
00:31:40,299 --> 00:31:43,783
사람들은 원자폭탄에
대해 알고 있지만
331
00:31:45,395 --> 00:32:00,226
어떤 부분에서 일본에서 벌어진 최악의 사건은
인을 함유하고 있는 화약 폭탄이었습니다
332
00:32:00,443 --> 00:32:05,837
그들은 그 폭탄을 점화하여
도쿄 대부분을 불태워버렸습니다
333
00:32:05,862 --> 00:32:18,312
일본에는 대부분 대나무로 지어져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던 곳은 쉽게 타들어 갔죠
334
00:32:18,646 --> 00:32:21,130
화염 폭탄이었죠
335
00:32:21,155 --> 00:32:33,796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플로리다에
있던 형은 B-17 사격수였고
336
00:32:34,433 --> 00:32:41,551
루손에 있던 형은
공수 부대였으며
337
00:32:43,769 --> 00:32:46,763
큰 형은 해병이였죠
338
00:32:47,896 --> 00:32:57,976
형제들 모두 1948년 첫 째 주에
일본에 상륙하기로 되어 있었죠
339
00:32:58,341 --> 00:33:11,244
48년이던가 아니 1946년이었네요
잘 모르겠어요
340
00:33:11,300 --> 00:33:20,620
하지만 모두 폭탄을 투하하기
전에 상륙할 예정이었고
341
00:33:20,687 --> 00:33:33,550
일본군은 무조건 항복하라는
우리의 조건을 받아들였어요
342
00:33:35,402 --> 00:33:40,930
당시 실제로 도쿄에 있는 형제가
있었는데, 그때가 9월 3일로
343
00:33:41,211 --> 00:33:44,475
그들이 평화 조약을 맺은
바로 다음 날이었습니다
344
00:33:44,499 --> 00:33:50,587
큰 형은 이미 일본으로
향하는 함선에 타고 있었는데
345
00:33:50,752 --> 00:33:55,661
그들은 함선을 돌려
로스앤젤레스로 향했습니다
346
00:33:56,844 --> 00:34:06,689
그리고 다른 형은 플로리다에서
일본으로 비행할 예정이었으나 가지 않았죠
347
00:34:06,713 --> 00:34:14,223
그래서 우리 가족 모두
원자 폭탄 투하로 비난받진 않았죠
348
00:34:15,514 --> 00:34:19,080
그렇게 된 거였어요
349
00:34:19,104 --> 00:34:21,429
형제가 어떻게 되시나요?
350
00:34:22,241 --> 00:34:32,212
저는 아들 하나 딸 하나 아니 형제였죠
형 세 명에 여동생도 세 명입니다, 다 알만하죠
351
00:34:33,588 --> 00:34:35,544
그러니까 군인 가족이네요
352
00:34:35,569 --> 00:34:38,655
네, 여전히 그래요
353
00:34:38,679 --> 00:34:40,278
우리 가족은 빼고요
354
00:34:40,303 --> 00:34:45,865
제겐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데,
둘 다 군 경력은 없습니다
355
00:34:45,889 --> 00:34:53,030
아들은 문제가 좀 있어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죠
356
00:34:53,643 --> 00:35:01,829
제가 IBM에서 일하고 있을 때 같이 일하던 직원이 있는데,
아직 로체스터에서 살고 있으니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357
00:35:02,223 --> 00:35:09,955
그는 징집되어 갔었죠
그에겐 일종의 질환이 있었죠
358
00:35:10,167 --> 00:35:29,235
그는 눈꺼풀에 작은 입자들이
생겨서 시력에 영향을 주었죠
359
00:35:29,259 --> 00:35:31,259
하지만 정말 똑똑한 친구였어요
360
00:35:31,283 --> 00:35:46,296
떠난 지 2주도 안되어 군에서 그의 질환으로 인해
복무에 힘들 것으로 여겨 면제를 시켰죠
361
00:35:46,350 --> 00:35:48,350
하지만 일은 잘했어요
362
00:35:48,739 --> 00:35:52,084
지금쯤 퇴직했겠네요
그 친구는 병원에서 일했어요
363
00:35:52,108 --> 00:35:56,252
가끔씩 우리는 같이
점심을 먹곤 했습니다
364
00:35:56,277 --> 00:36:04,112
아이가 없던 그 친구는 2명의
한국 여자아이들을 입양했어요
365
00:36:04,136 --> 00:36:06,744
작고 예쁜 아이들이었죠
366
00:36:09,212 --> 00:36:12,946
군 복무 하시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367
00:36:13,000 --> 00:36:22,356
군에서 배운 거라고요?
명령을 받는 거죠
368
00:36:22,889 --> 00:36:26,185
저는 명령을 받는 데
매우 서툴렀었죠
369
00:36:26,760 --> 00:36:30,574
IBM에 있을 당시 한 번은
상사가 그러더군요
370
00:36:30,599 --> 00:36:35,404
우리는 그러니까 제 상사와 그의
상사가 함께 복도를 같이 걷고 있었는데
371
00:36:35,429 --> 00:36:46,067
그의 상사가 말하길 벡스터의 사람들,
군대가 전진하다가 한 명이 행렬에서 벗어나면
372
00:36:46,877 --> 00:36:51,469
그 한 명이 맞고 나머지가
틀린 거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