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1
00:00:05,147 --> 00:00:09,221
제 이름은
그레이스 에블린 애커먼입니다
2
00:00:09,245 --> 00:00:15,280
브루스는 워싱턴에서 만나
결혼했습니다
3
00:00:15,304 --> 00:00:16,379
그러시군요
4
00:00:16,404 --> 00:00:20,085
두 분이 전쟁 후에
만나신 걸로 아는데요
5
00:00:20,109 --> 00:00:25,037
거의 전쟁에서 돌아오자마자
만나신 거네요, 그렇죠?
6
00:00:25,061 --> 00:00:29,956
그럼 우선 언제부터 이 프로젝트에 관해
알고 계셨는지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해서
7
00:00:29,981 --> 00:00:34,189
브루스 선생님이 언제 말씀해 주신 건지 그리고
브루스 선생님이 참여하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8
00:00:34,213 --> 00:00:37,288
그러니까 이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9
00:00:38,352 --> 00:00:46,597
뭔가 결정적인 건 기억나지 않지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10
00:00:46,622 --> 00:00:50,805
특히 참전용사들에게 말이죠
왜냐하면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거잖아요
11
00:00:50,829 --> 00:00:52,849
그런 긴장상태에서 좀
벗어날 수 있도록 말이죠
12
00:00:52,874 --> 00:00:56,771
6·25전쟁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겪고 있던 긴장 상태를 말이죠
13
00:00:56,795 --> 00:00:58,661
어떤 긴장 상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14
00:00:58,685 --> 00:01:00,437
생각이죠
15
00:01:00,461 --> 00:01:05,824
그들이 겪었던 것들을 떠올리는 거에요
춥고 얼어붙을 것 같은 날씨라던지
16
00:01:05,848 --> 00:01:09,858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것
17
00:01:10,124 --> 00:01:14,762
이런 모든 것이 그들에게
감내해야 했던 일들이었잖아요
18
00:01:14,786 --> 00:01:19,467
그리고 제 남편처럼,
남편은 당시 기억을 묻어버렸었죠
19
00:01:19,491 --> 00:01:22,285
아예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20
00:01:22,309 --> 00:01:24,806
남편이 은퇴했던
1990년대 초까지는요
21
00:01:24,830 --> 00:01:27,042
그리고 남편은 당시 기억을
떠올려야 했죠
22
00:01:27,066 --> 00:01:30,044
전 이 프로젝트가
잘 될거라고 보아요
23
00:01:30,068 --> 00:01:35,283
더불어 나중에 이 자료들을 보게 될
사람들에게도 교육적으로 도움될 거고요
24
00:01:35,307 --> 00:01:39,975
그 이후 수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다고 보세요?
25
00:01:39,999 --> 00:01:42,288
브루스 선생님의 삶에 있어서요
26
00:01:42,312 --> 00:01:46,097
그러니까 남편이 6·25전쟁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을 때를 말하는 건가요?
27
00:01:46,121 --> 00:01:47,162
맞습니다
28
00:01:47,186 --> 00:01:52,968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좋았겠지만
그래도 굉장히 속상해요
29
00:01:53,284 --> 00:02:03,759
비단 남편 뿐 아니라 누구든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요
30
00:02:03,783 --> 00:02:08,002
그리고 거기에 있던 소녀들이요
그러니까 간호사였던 분들 있잖아요
31
00:02:08,123 --> 00:02:14,025
좋은 말이 나올 수가 없죠
너무나 끔찍했던 일이니까요
32
00:02:14,747 --> 00:02:17,666
그렇죠, 그래도 다행입니다
브루스 선생님은 옆에서 이렇게 보살핌을 받으셨잖아요
33
00:02:17,690 --> 00:02:19,160
그게
34
00:02:19,379 --> 00:02:23,264
-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랐죠
- 분명히 그랬을 겁니다
35
00:02:23,513 --> 00:02:25,166
남편은 저랑 지냈어요
36
00:02:27,770 --> 00:02:30,431
저는 워싱턴 D.C.에서
일하고 있었고
37
00:02:30,455 --> 00:02:34,881
정부 회계부서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38
00:02:34,905 --> 00:02:37,396
6·25전쟁에 관한
얘기를 들었고
39
00:02:39,575 --> 00:02:43,722
여느 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었죠
40
00:02:44,033 --> 00:02:46,488
한국의 존재 조차도
몰랐으니까요
41
00:02:46,512 --> 00:02:48,969
물론 전 훨씬 어렸고
42
00:02:48,993 --> 00:02:55,997
저야 전쟁 얘기보단
사회 생활에 더 관심이 있었고요
43
00:03:00,365 --> 00:03:04,215
아무래도 전쟁에 관해서는
대중매체에서 다뤘을 같은데요
44
00:03:04,239 --> 00:03:05,407
네, 맞아요
45
00:03:05,431 --> 00:03:07,758
방송에서 다뤘어요
46
00:03:07,782 --> 00:03:10,245
하지만 전 17살이었고
47
00:03:10,269 --> 00:03:12,843
그것 말고도 신경쓸 일이
많았으니까요
48
00:03:12,867 --> 00:03:14,063
그랬겠네요
49
00:03:14,087 --> 00:03:17,988
그럼 브루스 선생님은
바로 전쟁 후에 만나셨잖아요
50
00:03:18,012 --> 00:03:23,258
남편을 1952년 가을에 만났어요
51
00:03:23,428 --> 00:03:26,094
그리고 12월에 결혼했죠
52
00:03:26,872 --> 00:03:34,000
그리고 그 때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 봤어요
53
00:03:34,025 --> 00:03:36,171
6·25전쟁에 관해서요
54
00:03:36,195 --> 00:03:39,207
남편이 한국에 있었다고 말해줬거든요
그리고 거기에서 돌아왔다고요
55
00:03:39,231 --> 00:03:43,978
들은 얘긴 그게 다였지만 그래도 감사했죠
남편이 무사히 돌아온 것에 대해서요
56
00:03:44,950 --> 00:03:47,526
우린 2006년 쯤에
한국에 다시 가봤어요
57
00:03:47,550 --> 00:03:49,179
어떠셨나요?
58
00:03:49,676 --> 00:03:51,133
당연히 확실하게 알 수 있었죠
59
00:03:51,157 --> 00:03:55,623
남편이 6·25전쟁에 대해서
말해줄 땐
60
00:03:55,647 --> 00:04:01,516
죄다 진흙에 흙먼지 가득한 도로와
초가집에 대한 얘기 뿐이었는데
61
00:04:01,540 --> 00:04:06,835
우리가 갔을 땐 마치 여기 시러큐스에서
뉴욕 시티에 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62
00:04:06,859 --> 00:04:10,601
정말이지 거기 있는 교회 건물들은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63
00:04:10,625 --> 00:04:12,141
전 세계 통틀어서요
64
00:04:12,165 --> 00:04:13,807
정말 웅장했죠
65
00:04:13,831 --> 00:04:18,388
사람들은 저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어요
66
00:04:18,412 --> 00:04:21,516
10대 아이들은 정말
예의가 바르더군요
67
00:04:23,153 --> 00:04:26,245
방문 하는 내내 너무 좋았어요
68
00:04:26,269 --> 00:04:30,766
한국에 가셨을 때 브루스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들었던 그 곳이 아닌 거잖아요
69
00:04:30,790 --> 00:04:32,450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된 거잖아요
70
00:04:32,475 --> 00:04:37,065
참전용사들 중에 저희 회원인 분이
3명 있었는데요, 봉사단체 회원이요
71
00:04:37,089 --> 00:04:41,136
한국에 갔던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었죠
한국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말이죠
72
00:04:41,160 --> 00:04:43,511
그래서 우린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73
00:04:43,535 --> 00:04:47,008
하지만 기분 좋은 충격이었죠
74
00:04:47,032 --> 00:04:50,147
우린 그렇게 발전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75
00:04:50,171 --> 00:04:54,137
사람들은 너무나 멋지고
지성도 넘쳤죠
76
00:04:54,162 --> 00:04:57,152
얼마나 똑똑하고
다정한지 몰라요
77
00:04:57,176 --> 00:04:59,078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78
00:04:59,102 --> 00:05:03,658
브루스 선생님이 얘기해주신 것 말고
다른 사람들을 통해 들으신 건 없나요?
79
00:05:03,682 --> 00:05:08,373
그러니까 다른 참전용사 부인들이나
그들의 가족들을 통해서요
80
00:05:08,397 --> 00:05:11,332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81
00:05:11,356 --> 00:05:13,684
우린 그 얘기는
별로 하지 않아요
82
00:05:13,708 --> 00:05:16,012
그냥 모여서 거의
수다만 떠는거죠
83
00:05:16,036 --> 00:05:20,826
차나 커피를 마시면서요
84
00:05:20,851 --> 00:05:23,111
보통 그렇고 전쟁에 관한
얘기는 하지 않아요
85
00:05:23,135 --> 00:05:25,747
아마 그건 알고 싶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86
00:05:25,771 --> 00:05:28,817
아마 우린 그들의 기억을
상기시키고 싶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요
87
00:05:28,841 --> 00:05:30,099
모르겠어요
88
00:05:30,123 --> 00:05:34,334
그런데 단체 내에서도
보통 그 얘기를 하진 않아요
89
00:05:34,359 --> 00:05:43,684
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참전용사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을 때만 얘기하죠
90
00:05:43,709 --> 00:05:49,457
우린 재향군인 병원 봉사 단체로
활동하고 있거든요
91
00:05:49,481 --> 00:05:50,524
그럼 무슨 일을 하시나요?
92
00:05:50,548 --> 00:05:56,678
빙고게임 하고 점심 먹고
93
00:05:56,702 --> 00:05:58,546
소풍도 가곤 했죠
94
00:05:58,570 --> 00:06:01,019
근데 최근에는
그렇게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95
00:06:01,044 --> 00:06:03,930
모르긴 해도 뭔가 병원에
제약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96
00:06:03,955 --> 00:06:07,953
왜냐하면 관할 구역에서
데리고 나가야 하잖아요
97
00:06:07,977 --> 00:06:09,324
무슨 말인지 아나요?
98
00:06:09,348 --> 00:06:11,392
우리가 그들을 공원에 데려가면
99
00:06:11,416 --> 00:06:14,796
가끔 다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거든요
100
00:06:14,821 --> 00:06:17,932
그래서 그런 걸
애초에 금지시킨 것 같아요
101
00:06:17,956 --> 00:06:19,701
잘은 모르겠지만요
102
00:06:19,725 --> 00:06:21,375
그렇군요, 아무튼 훌륭하세요
103
00:06:21,399 --> 00:06:23,361
그렇게 참전용사 분들을
도와주시다니 말이죠
104
00:06:23,385 --> 00:06:24,853
그러니까 그 분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해주신 거잖아요
105
00:06:24,877 --> 00:06:25,809
네, 맞아요
106
00:06:25,833 --> 00:06:30,098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선물을 보내요
107
00:06:30,337 --> 00:06:35,250
우리가 병원에서 맡았던 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보내죠
108
00:06:35,274 --> 00:06:40,603
그 층에 있는 환자들 모두
선물을 받아요
109
00:06:40,627 --> 00:06:44,592
우리 단체는 규모가 작아요
회원이 고작 17명이거든요
110
00:06:44,616 --> 00:06:48,563
그렇다고 보니 하고 싶어도 병원 내
모든 환자들을 챙길 수는 없는 노릇이죠
111
00:06:49,225 --> 00:06:58,439
실제로 봉사하시면서, 제가 궁금한 건
사람들이 점차 변하던가요?
112
00:06:58,463 --> 00:07:07,144
그러니까 지난 45년간 6·25전쟁에 관한
일반 사람들의 생각이나 신념 등이요
113
00:07:08,028 --> 00:07:09,583
글쎄요
114
00:07:09,862 --> 00:07:11,185
뭐라고 말해야 할지요
115
00:07:11,209 --> 00:07:15,924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잊혀진 전쟁으로 알고 있거든요
116
00:07:16,163 --> 00:07:18,925
그리고 그것이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는 걸 상기시킬 유일한 방법은
117
00:07:18,949 --> 00:07:23,898
계속해서 이 젊은 청년들, 그러니까
118
00:07:23,922 --> 00:07:28,441
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전사한
사람들을 기억해야 하는 것밖에 없어요
119
00:07:28,465 --> 00:07:33,641
그리고 그건 미국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도 마찬가지고요
120
00:07:33,665 --> 00:07:36,010
우린 병원에 대한 얘기를 하죠
121
00:07:36,034 --> 00:07:44,619
우리 단체는 병원 환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죠
122
00:07:44,643 --> 00:07:52,026
그럼 브루스 선생님과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요
123
00:07:52,050 --> 00:07:58,299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한 병사들이 정말 많다고요
124
00:07:58,323 --> 00:08:00,568
그들에겐 문제가 좀 있죠
125
00:08:00,592 --> 00:08:06,622
병원, 군 당국 또는 정부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건 아니지만 꼭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요
126
00:08:07,742 --> 00:08:12,209
예를 들면 PTSD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같은 거죠
127
00:08:12,234 --> 00:08:16,751
그래서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하시는 일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28
00:08:16,775 --> 00:08:23,111
이제는 더 이상 봉사활동을
많이는 못해요
129
00:08:23,135 --> 00:08:27,512
아무래도 몸이 허락하지 않아서요
130
00:08:27,537 --> 00:08:32,433
거기에 가는 소녀들이나
여성분들은
131
00:08:32,457 --> 00:08:39,474
참전용사들에게 당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얘기하도록 강요하지 않아요
132
00:08:39,498 --> 00:08:42,744
그건 의료진이 할 일이죠
133
00:08:42,768 --> 00:08:45,622
그런 건 그들 전문이니까요
134
00:08:45,646 --> 00:08:49,758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저 가서
135
00:08:52,077 --> 00:08:56,491
병원에 머물며 좀 더 행복하게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해드리는 겁니다
136
00:08:56,727 --> 00:08:58,793
조그만 선물을 챙겨 가고
137
00:08:58,817 --> 00:09:01,835
그들과 얘기하고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138
00:09:01,859 --> 00:09:04,774
빙고 게임을 등을 하는 거죠
139
00:09:04,798 --> 00:09:09,771
전쟁에 관한 얘기를
하게 한다던지
140
00:09:09,795 --> 00:09:13,860
전쟁 등에 대해 잊어버리라고
충고를 한다던지는
141
00:09:13,884 --> 00:09:15,710
우리가 할 일이 아니에요
142
00:09:15,734 --> 00:09:22,083
우린 자원봉사자로서
해당 업무 규정을 준수하죠
143
00:09:22,107 --> 00:09:25,787
정말 훌륭한 지원팀이라고
생각합니다
144
00:09:25,811 --> 00:09:26,867
네
145
00:09:26,891 --> 00:09:28,456
누구나 감사할 거에요
146
00:09:28,480 --> 00:09:30,725
특히 집으로 돌아올 병사들이요
147
00:09:30,749 --> 00:09:33,267
제대로 케어받지 못하는...
148
00:09:33,291 --> 00:09:34,571
어린 병사들을 말하는거죠
149
00:09:34,596 --> 00:09:39,406
선생이 말한 것처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친구들이요
150
00:09:39,430 --> 00:09:42,303
그들은 청년들이에요
151
00:09:42,327 --> 00:09:44,439
그들에게는 훨씬 더
힘든 시간일 거에요
152
00:09:44,463 --> 00:09:46,466
기존 참전용사들보다요
153
00:09:46,490 --> 00:09:52,780
그 분들이야 겪어왔고
기본적으로 안정이 됐잖아요
154
00:09:52,804 --> 00:10:00,004
근데 그 젊은 친구들은 의료 규제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잖아요
155
00:10:00,028 --> 00:10:04,125
모르겠네요
그들이 어떤 상황인건지요
156
00:10:04,149 --> 00:10:06,533
대화하는 내용을 들었는데
157
00:10:06,557 --> 00:10:11,939
그대로 전하지를 못하겠네요
잊어버려서요
158
00:10:14,266 --> 00:10:17,215
그냥 말하자면
159
00:10:17,722 --> 00:10:21,776
그 병원에서 조금이라도
160
00:10:23,067 --> 00:10:27,919
이 젊은 병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헤아리는 수밖에 없어요
161
00:10:27,943 --> 00:10:33,921
그냥 그걸 극적인
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 할 순 없어요
162
00:10:33,945 --> 00:10:37,047
그냥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해서도 안돼요
163
00:10:37,072 --> 00:10:38,553
그냥 생각의 문제라고 말이죠
164
00:10:38,578 --> 00:10:40,895
물론 심리적인 거긴 하죠
165
00:10:40,919 --> 00:10:49,790
그런데 여기 시라큐스에 있는
참전용사의 집을 보면 정말 훌륭하잖아요
166
00:10:49,814 --> 00:10:55,691
거기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167
00:10:55,715 --> 00:11:09,157
약속을 했는데 20분 내에 와 있고 15분간
부르지 않으면 그에 대해 조치를 취하죠
168
00:11:09,181 --> 00:11:12,226
그리고 너무나 좋아요
169
00:11:12,250 --> 00:11:15,429
그리고 그건 젊은 청년들도
마찬가지고요
170
00:11:15,453 --> 00:11:17,268
그냥 남군만 가는 게 아니라
여군도요
171
00:11:17,292 --> 00:11:19,700
거기엔 여군 부서도 있었거든요
172
00:11:19,724 --> 00:11:23,571
거기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거죠
173
00:11:23,595 --> 00:11:26,474
정말 도움이 될 겁니다
174
00:11:26,498 --> 00:11:29,612
더 나아가 의술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도
175
00:11:29,636 --> 00:11:35,227
우리 병사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176
00:11:35,251 --> 00:11:37,852
그러니 청년들 역시
도와줄 수 있을 겁니다
177
00:11:39,443 --> 00:11:44,425
제가 드렸던 질문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178
00:11:44,449 --> 00:11:45,426
그런가요
179
00:11:45,450 --> 00:11:49,564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 말씀 드립니다
180
00:11:49,606 --> 00:11:52,800
오늘 이렇게 오셔서
말씀 나눠주신 것도 정말 감사하고요
181
00:11:52,824 --> 00:11:55,168
저야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죠
도움이 좀 됐으면 좋겠네요
182
00:11:55,192 --> 00:11:57,195
당연히 되고 말고요
183
00:11:57,219 --> 00:11:58,940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84
00:11:59,599 --> 00:12:00,568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