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1
00:00:05,106 --> 00:00:07,181
제 이름은 니콜라스 매러랙입니다
2
00:00:07,205 --> 00:00:12,730
워싱턴 D.C.에서 태어났고
생년월일은 1983년 7월 7일이죠
3
00:00:12,930 --> 00:00:19,521
부모님과 저는 사실
필리핀계 미국인 입니다
4
00:00:19,545 --> 00:00:26,081
부모님께서는 1970년대에 미국으로 이주하셔서
저는 워싱턴 외곽에서 자랐습니다
5
00:00:26,105 --> 00:00:27,779
그러시군요, 감사합니다
6
00:00:27,803 --> 00:00:33,103
군 입대 하실 때 쯤에
학교는 어떻게 하셨나요?
7
00:00:33,127 --> 00:00:36,050
교육 과정은 어디까지 밟으셨나요?
8
00:00:36,074 --> 00:00:40,216
저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가톨릭 학교에 다녔어요
9
00:00:43,036 --> 00:00:49,547
고등학교 졸업 후에
미국 해군 학교에 입학했고
10
00:00:49,571 --> 00:00:53,619
그렇게 해군 장교로
미 해군에 들어간 거죠
11
00:00:53,643 --> 00:00:56,718
저는 수상전 장교로 근무했습니다
12
00:00:56,899 --> 00:00:58,121
네, 알겠습니다
13
00:00:58,145 --> 00:01:01,501
그럼 이제 선생님의 군 생활에 대해
얘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4
00:01:01,525 --> 00:01:04,820
한국 생활을 중심으로
얘기를 해볼 건데요
15
00:01:04,844 --> 00:01:08,590
실질적으로 한국에
대한 것만은 아니지만
16
00:01:08,614 --> 00:01:13,469
언제 자원 입대하셨고
한국에는 언제 가신 건가요?
17
00:01:13,608 --> 00:01:17,999
해군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2007년에 임명됐죠
18
00:01:18,023 --> 00:01:22,306
자원 입대와는 다른데요
19
00:01:22,330 --> 00:01:30,524
군에 자원 입대하는 경우 신병 훈련이나 주입식 교육 등
입대할 복무 부대에 대한 교육을 받죠
20
00:01:30,548 --> 00:01:37,933
장교들의 경우, 적어도 학사 학위나
전문대 졸업 이상이어야 합니다
21
00:01:37,957 --> 00:01:42,076
그래서 저는 2007년에 졸업했고
그렇게 임관 장교가 된거죠
22
00:01:42,100 --> 00:01:43,079
그렇군요
23
00:01:43,103 --> 00:01:48,794
어디에서 어떤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셨나요?
24
00:01:48,818 --> 00:01:53,335
저의 기초 군사 훈련은
해군 학교에서 시작됐죠
25
00:01:53,359 --> 00:01:58,953
교과 과정 시작 전에
자체 교육이 있죠
26
00:01:58,977 --> 00:02:06,781
그리고 정말 지속적인
군사 훈련이 있어요
27
00:02:06,805 --> 00:02:12,721
대학 과정과 통합되어 있어
실제로 수업 내용은
28
00:02:12,745 --> 00:02:15,919
향후 군사 작전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죠
29
00:02:15,943 --> 00:02:19,694
예를 들자면, 저 같은 경우
수상전 장교로서
30
00:02:19,718 --> 00:02:23,665
즉 주로 함선에서 근무를 하며
31
00:02:23,689 --> 00:02:30,505
미 해군의 부대 지원을
제공하는 거죠
32
00:02:30,529 --> 00:02:33,441
대학교에서 항해술 과정을 이수했고
33
00:02:33,465 --> 00:02:37,077
그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타 수업들을 들었어요
34
00:02:37,101 --> 00:02:39,526
그럼 아직 해군 소속이신 건가요?
35
00:02:39,550 --> 00:02:45,150
아니요, 은퇴했어요
2014년 4월 건강 문제로 은퇴했죠
36
00:02:45,174 --> 00:02:45,853
그러시군요
37
00:02:45,877 --> 00:02:50,859
그럼 은퇴 직전 계급은
어떻게 되셨나요?
38
00:02:50,883 --> 00:02:54,352
저는 해군 대위였습니다
39
00:02:54,376 --> 00:02:55,725
네, 감사합니다
40
00:02:55,749 --> 00:02:57,037
이제 한국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죠
41
00:02:57,061 --> 00:03:05,285
그럼 다시 한국에는 언제 가신 거고
가셨던 곳은 어디였나요?
42
00:03:05,309 --> 00:03:13,884
2011년 처음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국방 언어 학교에 갔었죠
43
00:03:14,542 --> 00:03:17,647
- 어디에 있는 건가요?
- 캘리포니아주의 몬터레이에 있습니다
44
00:03:17,671 --> 00:03:23,957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한 95 내지 105마일 정도 될 거에요
45
00:03:26,510 --> 00:03:31,132
그 학교에서는 언어 뿐만 아니라
문화도 가르치죠
46
00:03:31,156 --> 00:03:38,997
그리고 나서 서울로 갔고 유엔군 사령부에서
근무했고 용산에 있었어요
47
00:03:39,021 --> 00:03:42,079
네, 그럼 한국에는
언제 도착하셨나요?
48
00:03:42,103 --> 00:03:44,239
2011년 가을에 도착했습니다
49
00:03:45,457 --> 00:03:48,020
한국에서 임무는요?
50
00:03:48,198 --> 00:03:58,765
유엔 사령부와 군 무기 조달 위원회에서
중립국 감독 위원회의 연락 장교로 근무했습니다
51
00:03:58,789 --> 00:04:03,731
중립국 감독 위원회 또는
NNSC라고 하는데
52
00:04:03,864 --> 00:04:07,950
오늘날 3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죠
53
00:04:07,974 --> 00:04:11,005
스위스, 스웨덴 그리고
폴란드 입니다
54
00:04:11,029 --> 00:04:18,146
하지만 1953년에서는
무기 조달 합의서에 서명하고
55
00:04:18,170 --> 00:04:25,730
NNSC가 설립될 당시 원래는
남한, 스위스, 스웨덴이었고
56
00:04:25,754 --> 00:04:29,257
북한에는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가 있었죠
57
00:04:29,632 --> 00:04:33,418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가 나뉠 때
58
00:04:33,442 --> 00:04:38,967
북한은 그들을 무기 조달 협정에서
세워진 동일한 나라인 줄 모르고
59
00:04:38,991 --> 00:04:46,241
그들을 본래 제외시켰고
결국 폴란드도 제외시켰죠
60
00:04:46,265 --> 00:04:51,079
그리고 오늘날 여전히 NNSC는
남한에 있으면서
61
00:04:51,103 --> 00:04:58,777
비무장 지대와 공동 경비 구역에는
스위스와 스웨덴 기지가 있어요
62
00:04:58,801 --> 00:05:00,188
그렇군요
63
00:05:00,334 --> 00:05:03,202
연락 장교로서 저의 임무는
64
00:05:03,226 --> 00:05:14,160
병사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걸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였죠
65
00:05:14,184 --> 00:05:21,295
무기 조달 합의에 배정되면서 그 협정에 기재된
모든 규정이 지켜지고 있는 지 확인하는 겁니다
66
00:05:21,588 --> 00:05:27,323
잘 지켜지고 있는지,
미국이 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67
00:05:27,348 --> 00:05:34,397
한국 내 다른 국가들이 하는 것이
합법적인지 중립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거죠
68
00:05:34,421 --> 00:05:35,690
알겠습니다
69
00:05:35,714 --> 00:05:37,192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0
00:05:37,216 --> 00:05:39,912
이제 한국에서의 경험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71
00:05:39,936 --> 00:05:47,335
국방 언어 학교에서 한국어와
문화 교육을 접했다고 하셨는데요
72
00:05:47,359 --> 00:05:54,876
그럼 한국 문화 또는 한국 자체에 대해
이미 알고 있으며 많이 알고 있었다는 건가요?
73
00:05:54,900 --> 00:05:59,414
한국으로 파병되기 전에
얼마나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74
00:06:00,153 --> 00:06:03,550
한국으로 가기 전에
75
00:06:05,336 --> 00:06:09,581
주어진 언어 훈련을
다 이수하진 못했어요
76
00:06:09,605 --> 00:06:18,170
얼마 있다가 제가
가야할 일이 있었거든요
77
00:06:21,123 --> 00:06:25,223
제가 알고 있는 문화는
배운 거에 지극히 한정되어 있었죠
78
00:06:25,247 --> 00:06:31,382
대학에서 국제 사회를
전공했거든요
79
00:06:31,406 --> 00:06:35,496
그래서 6·25전쟁에 대해
토론도 했고
80
00:06:35,520 --> 00:06:41,341
국방 언어 학교에서는
언어 수업에서 배우는 것 등을 배우고
81
00:06:41,365 --> 00:06:44,789
음식이나 전통 문화
같은 것을 배웠지만
82
00:06:44,813 --> 00:06:49,530
사실 지금 제가 알고 있는 만큼
배우진 못했어요
83
00:06:49,554 --> 00:06:54,635
SCSU에서 한국 현대 문화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요
84
00:06:54,659 --> 00:06:55,570
그러시군요
85
00:06:55,594 --> 00:07:00,375
6·25전쟁과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해서는요?
86
00:07:00,399 --> 00:07:02,710
역시 조금밖에 모르시나요?
87
00:07:03,211 --> 00:07:07,448
그것도 대학에서 배운 거에
한정되어 있었는데요
88
00:07:07,472 --> 00:07:12,687
대부분 제가 가장 관심을 둔 부분이
동남아시아 정치였거든요
89
00:07:12,711 --> 00:07:19,401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SCSU에서 배운 만큼은 아니었어요
90
00:07:19,431 --> 00:07:21,287
네, 알겠습니다
91
00:07:21,311 --> 00:07:28,145
이제 한국에 도착하셨을 때
첫인상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92
00:07:28,169 --> 00:07:30,805
그리고 생활 환경은 어떠셨나요?
93
00:07:31,255 --> 00:07:35,243
사실 처음 한국에 온 건
거기로 이동하기 전이었어요
94
00:07:35,267 --> 00:07:39,595
한 번은 일본에 주둔했었는데
95
00:07:39,619 --> 00:07:46,954
서울로 1주일간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서요
96
00:07:46,978 --> 00:07:51,042
그래서 실제 기초 언어를 파악했죠
97
00:07:51,066 --> 00:07:57,959
예를 들어 한국어로 씌어 있는
글자들은 실제 한글이 아니니까요
98
00:07:57,983 --> 00:08:05,006
그리고 단어 발음이나 말하는 것
그리고 지명이 꽤 어렵다는 걸 알았죠
99
00:08:06,765 --> 00:08:12,276
하지만 한국으로 파병됐을 때에는 한국어를
기본적인 것 정도는 알았고 적어도 읽을 수는 있어서
100
00:08:12,300 --> 00:08:18,486
회의 하러 혼자 다니는 건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았어요
101
00:08:18,510 --> 00:08:24,006
한국인과 소통하는 건
재밌었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102
00:08:24,031 --> 00:08:26,993
한국에 있는 동안
가급적 많이 배우는 걸 좋아했죠
103
00:08:27,493 --> 00:08:29,948
그럼 생활 조건은 어떠셨나요?
104
00:08:29,972 --> 00:08:32,534
봉급은 얼마나 받으셨나요?
105
00:08:34,013 --> 00:08:39,440
저는 삼각지 내에
고층 아파트에서 27층에 살았죠
106
00:08:39,464 --> 00:08:44,009
용산이랑 이태원 근처였죠
107
00:08:44,034 --> 00:08:46,792
걸어서 한 반 마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108
00:08:46,816 --> 00:08:50,818
꽤 좋은 아파트에서 살았죠
좋은 곳이었어요
109
00:08:51,944 --> 00:08:55,523
봉급도 꽤 괜찮게 받았죠
정말 안락한 생활을 했었죠
110
00:08:57,265 --> 00:09:02,730
네, 그럼 한국 군인들과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111
00:09:04,218 --> 00:09:09,610
사실 한국인들과 상당히
긴밀하게 협업을 했죠
112
00:09:09,634 --> 00:09:15,243
그녀는 한국군 대위였는데
소령으로 진급했었죠
113
00:09:15,267 --> 00:09:26,320
대한민국 육군 정보장교였던 그녀와
정말 친했고 업무적으로 잘 맞았죠
114
00:09:26,631 --> 00:09:33,819
실제로 그녀 말고 가장 좋아했던 건
배우는 건 아니었지만
115
00:09:35,900 --> 00:09:39,658
등산 여행 같은 거였죠
116
00:09:39,683 --> 00:09:44,372
동료들과 같이 하는 것으로서
정말 재밌었던 것 같아요
117
00:09:44,396 --> 00:09:53,047
정말 좋은 유대 경험을 하는 것으로
한국 육군 병사들만이 아니라
118
00:09:53,071 --> 00:09:56,412
우리가 거기에서 하고 있는 일에 소속된
다른 국가 병사들과 함께 유대관계를 맺는 거죠
119
00:09:56,437 --> 00:10:00,417
왜냐하면 우리 모두 함께 와서 같이
등산을 하고 나중에 술도 많이 마셨거든요
120
00:10:00,441 --> 00:10:01,774
그렇군요
121
00:10:01,798 --> 00:10:07,762
기지 밖에서 사회활동을
많이 하신 것 같네요
122
00:10:07,786 --> 00:10:11,353
맞아요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123
00:10:12,163 --> 00:10:18,834
임무 중에 가장 어렵거나
위험했던 순간이 있으셨나요?
124
00:10:18,859 --> 00:10:21,575
부상을 당할 뻔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125
00:10:21,920 --> 00:10:25,147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부상을 당한 적은 없어요
126
00:10:25,645 --> 00:10:28,584
실제로 위험을 느낀 적도 없죠
127
00:10:28,608 --> 00:10:37,792
제가 일하던 사무실 때문에
저는 계속 비무장지대에 있었죠
128
00:10:37,816 --> 00:10:42,698
특히 공동경비구역(JSA)에 있었죠
129
00:10:42,785 --> 00:10:48,569
혼자 산책을 할 수 있었는데
130
00:10:48,814 --> 00:10:51,171
그게 좀 웃겨요
131
00:10:51,195 --> 00:10:55,693
거기에서는 근무 시
특수 무기 밴드를 착용해야 해요
132
00:10:55,718 --> 00:10:59,379
무슨 임무를 맡고 있는지
무장 상태인지 아닌지를 알리는 거죠
133
00:10:59,644 --> 00:11:03,284
그래서 비무장 지대에서
실제 근무하는 병사들은
134
00:11:03,308 --> 00:11:07,755
검은색 무기 밴드를 착용해요
135
00:11:08,715 --> 00:11:11,826
그건 그곳의 경비부대 종류를
나타내는 거였을 겁니다
136
00:11:11,850 --> 00:11:16,364
저는 비무장 지대에서 일하고 있을 때
노란색 무기 밴드를 착용했어요
137
00:11:16,388 --> 00:11:23,171
비무장 상태지만 군복무 적합성 요건에 맞게
아직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죠
138
00:11:23,908 --> 00:11:31,293
우린 교육, 그러니까 거기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비무장지대를 상당히 많이 다녔거든요
139
00:11:31,317 --> 00:11:34,787
거기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중요한 거였죠
140
00:11:34,811 --> 00:11:40,788
하지만 혼자서 비무장 지대를 따라 걸을 수 있었고
북한 병사들이 저를 응시하고 있을 땐
141
00:11:41,761 --> 00:11:48,448
즉, 만약 그들이 국제적 사고를 일으켜
저를 납치하고자 했다면 딱 알맞은 장소였던 거죠
142
00:11:48,472 --> 00:11:51,455
하지만 정말 솔직히 한 번도
두렵거나 한 적은 없어요
143
00:11:51,479 --> 00:11:59,611
그래도 한 번이라도 약간 위험하다고
느꼈던 때가 있지 않나요
144
00:11:59,635 --> 00:12:02,527
아니라고 한다면 그냥
개인적인 의견인가요
145
00:12:02,551 --> 00:12:07,281
- 아니면 정말 위험하지 않은 건가요?
- 그것이 저의 업무와 근무일의 실체입니다
146
00:12:07,305 --> 00:12:08,182
네, 그렇군요
147
00:12:08,206 --> 00:12:14,356
다른 건요?
우린 보초도 섰죠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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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으로 정권이 바뀔 때 그리고
그가 로켓을 발사할 때에도 거기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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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임무 중 가장 기쁘거나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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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위스, 스웨덴, 미국 그리고 한국의
고위급 장교 회의를 마칠 때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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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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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가 거기로 들어가 의견이
충돌하면 특정 방향으로 나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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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제가 일을 마무리 하고
있다는 걸 의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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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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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훌륭한 업무 즉 한국에서의 복무가
선생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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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이런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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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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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행동하는 지에 대해
배우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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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군 복무 또는
한국에 제공했던 것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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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 그대로 사슬의 또 다른
연결 고리와 같은 역할을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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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떠나온 후 후임자가 계속해서
제가 담당했던 일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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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체적인 맥락 속
일부였다는 것을 아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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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돌아가신 후에
한국에 다시 오신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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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갈 기회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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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언젠가 기회가 생기면
다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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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가지고 샌디에이고에서
한국어를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