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
모리스 바르텔레미 강연
- 원명칭
- Maurice Barthélemy 강연
- 한국명칭
- 모리스 바르텔레미 강연
- 출처
- 1987년 모리스 바르텔레미 집필, 유엔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 소장 자료
- 요약
- 프랑스 대대 부사령관 출신이자 한국전쟁 이후 장군으로 퇴역한 모리스 바르텔레미가 1987년 루앙에서 진행한 강연이다. 전쟁이 발발할 당시 긴장감에 휩싸여 있던 전 세계 상황 속에서 한국전쟁의 원인을 분석했으며, 한국 역사를 통해 한국의 지리적 특징을 분석했다는 점이 이 강연의 탁월한 지점 중 하나이다. 또한 한국전쟁 중단을 위해 핵무기 사용이 고려될 만큼 전쟁이 쉽지 않았고 휴전으로 가는 길이 매우 험난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강연에는 장 르카뉘에 루앙 상원 의원 및 시장, 상원 외교위원회장, ‘프랑스-한국 노르망디’ 협회장, 주프랑스 한국 대사가 참석했었다. 맥아더 장군의 핵무기 관련 쟁점과 지평리 전투의 관계 등 민감한 사안이 설명되어 있고 강연 후반부에 바르텔레미 장군은 ‘만일 한국전쟁에 유엔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 것인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자유’를 강조한다.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내용을 담은 프랑스의 한국전쟁 참전기록 중 하나로서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