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1
00:00:05,000 --> 00:00:09,171
볼드윈 프랭크 마이어스입니다
2
00:00:09,259 --> 00:00:16,696
제 성은 B-A-L-D-W-I-N입니다
3
00:00:16,898 --> 00:00:21,594
군대에 있을 당시 동료들에게는
발디(대머리)라는 별칭으로 불렸습니다
4
00:00:21,619 --> 00:00:23,883
- 선생님은 대머리가 아닌데요
- 네
5
00:00:24,157 --> 00:00:34,174
하지만 30년 후에 그들과 연락했을 때 제가 프랭크
마이어스라고 하고 그들에게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6
00:00:34,213 --> 00:00:40,082
그들은 발디(대머리)밖에 알지
못해서 저를 알아보지 못했어요
7
00:00:40,107 --> 00:00:43,454
그래도 그 문제를 해결한 후에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8
00:00:44,034 --> 00:00:46,294
그리고 성을 철자해 주실 수 있나요?
9
00:00:46,319 --> 00:00:49,606
M-Y-E-R-S 입니다
10
00:00:49,976 --> 00:00:51,574
생일은 언제이신가요?
11
00:00:51,599 --> 00:00:55,269
1931년 5월 29일입니다
12
00:00:57,469 --> 00:00:59,247
어디에서 태어나셨나요?
13
00:01:00,169 --> 00:01:02,998
아이다호주 아이대호 카운티입니다
14
00:01:03,091 --> 00:01:12,298
인디언 이름으로 철자는 O-W-Y-H-E-E
카운티, 아이다호입니다
15
00:01:12,431 --> 00:01:17,806
오리건주 아이다호 경계 근처에 있는
조던 밸리 근처이죠
16
00:01:19,869 --> 00:01:23,416
- 오이히요?
- 오와히입니다
17
00:01:24,277 --> 00:01:27,126
- 그건 인디언 이름이네요
- 네, 인디언 이름입니다
18
00:01:27,151 --> 00:01:32,073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름다운 지역일 거예요
19
00:01:32,252 --> 00:01:36,775
어린 시절 가족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20
00:01:37,612 --> 00:01:45,164
글쎄요, 조던 밸리에서 남쪽으로
5마일 정도 떨어진 목장에서 자랐죠
21
00:01:45,453 --> 00:01:55,049
어머니는 동유럽에서 태어났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이죠
22
00:01:55,362 --> 00:02:03,688
아버지는 네프튠에서 태어난
오랜 카우보이였는데
23
00:02:03,713 --> 00:02:08,324
부친의 조상은 1622년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정착했습니다
24
00:02:08,349 --> 00:02:14,327
조상들은 미국 독립 전쟁에서
싸웠습니다
25
00:02:15,101 --> 00:02:22,962
미국 독립전쟁에 참전한 조상들은 테네시주 뉴포트에
도시를 처음으로 건설한 후 미주리로 왔습니다
26
00:02:22,987 --> 00:02:26,605
그리고 1841년에
캘리포니아로 이주했어요
27
00:02:27,865 --> 00:02:35,665
당시 62세의 노인이 12명의 손자를
캘리포니아로 데려왔습니다
28
00:02:35,748 --> 00:02:38,185
형제들은 어떻게 지내세요?
29
00:02:39,818 --> 00:02:43,490
형제들 중 한 명은
리노에 살고 있어요
30
00:02:43,515 --> 00:02:47,051
컴퓨터 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죠
31
00:02:47,298 --> 00:02:52,419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또 한 명의 형제가 있습니다
32
00:02:52,444 --> 00:02:56,607
노인용 아파트를 운영하고 있죠
33
00:02:56,662 --> 00:03:01,803
그리고 딸과 아들이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34
00:03:01,827 --> 00:03:05,690
그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35
00:03:06,292 --> 00:03:08,963
어떤 학교를 다니셨나요?
36
00:03:09,018 --> 00:03:24,092
1학년과 2학년 때, 18개월 나이가 많은 형과 함께 매우 추운
날씨와 눈 속에서 3.5마일을 걸어서 작은 학교에 다녔어요
37
00:03:24,117 --> 00:03:29,849
그 학교 이름은
사우스 마운틴 학교였어요
38
00:03:30,517 --> 00:03:32,673
아이다호에서요?
39
00:03:32,698 --> 00:03:37,569
네, 오리건과 아이다호의 경계에 바로 위치해 있었고
사우스 마운틴 학교라고 불렸습니다
40
00:03:38,244 --> 00:03:42,343
그런데 부모님이 이혼을 했고
41
00:03:42,367 --> 00:03:51,734
저는 아버지와 함께 살기로 해서 오리건주
그랜츠 패스 근처 머피라고 불리는 곳으로 이주했습니다
42
00:03:51,765 --> 00:03:57,475
아버지는 그레이스 크릭 목장이라고
불리는 곳을 구매했죠
43
00:03:58,607 --> 00:04:04,614
저희는 그곳에서 3, 4년을 살다가 그곳을 팔고
오리건주 애쉴랜드로 이주했습니다
44
00:04:05,414 --> 00:04:09,679
아버지가 다시 결혼을 했는데 저는 아버지가
결혼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45
00:04:09,704 --> 00:04:13,206
그래서 13세에 집을 나왔어요
46
00:04:13,231 --> 00:04:16,026
- 정말요?
- 저는 집을 나와서
47
00:04:16,051 --> 00:04:20,675
친척과 가족이 있다고 들은
오리건주 번스로 갔어요
48
00:04:21,156 --> 00:04:24,132
- 그래서, 그냥
- 나왔습니다
49
00:04:24,836 --> 00:04:29,933
그리고 번스에 도착했을 때
얼마 정도는 아버지도 거기서 만났어요
50
00:04:29,958 --> 00:04:35,378
아버지는 조 파인이라는
형을 방문하고 있었어요
51
00:04:35,879 --> 00:04:43,027
저는 삼촌과 이야기를 해서
그곳의 기숙학교에 다니기로 했고
52
00:04:43,199 --> 00:04:45,515
삼촌이 제 성적표에
서명해주기로 했습니다
53
00:04:45,539 --> 00:04:48,286
여름 동안에는 삼촌의
농장에서 일하기로 했죠
54
00:04:48,311 --> 00:04:51,589
- 그래서 삼촌과 함께 일하셨군요
- 네
55
00:04:52,713 --> 00:04:56,064
그러면 언제 고등학교를
졸업하셨나요?
56
00:04:56,089 --> 00:04:58,260
1949년이요
57
00:04:58,398 --> 00:05:01,422
- 고등학교 이름이 뭐예요?
- 크레인 고등학교요
58
00:05:01,447 --> 00:05:04,337
- 철자해 주실 수 있나요?
- 크레인, C-R-A-N-E
59
00:05:04,487 --> 00:05:08,062
번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60
00:05:08,086 --> 00:05:09,436
기숙 학교입니다
61
00:05:09,461 --> 00:05:10,973
아이다호에요?
62
00:05:10,998 --> 00:05:13,411
- 오리건주입니다
- 오리건주군요
63
00:05:13,946 --> 00:05:17,477
한국에 대해 알게 될 기회가 있었나요?
64
00:05:17,848 --> 00:05:20,872
그 당시에는 한국이 어디인지 몰랐습니다
65
00:05:20,897 --> 00:05:29,847
하지만 지리와 역사, 인류의
이동과 기원에 관심이 많았는데
66
00:05:31,243 --> 00:05:34,823
그 당시에는 지식이 없었어요
67
00:05:34,848 --> 00:05:37,477
졸업 후에 무슨 일을 하셨나요?
68
00:05:37,647 --> 00:05:41,624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여름 동안 목장에서 일했습니다
69
00:05:41,649 --> 00:05:49,675
그해 가을에 몇몇 친구들과 육군 모집원의
설득으로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70
00:05:50,188 --> 00:05:52,134
언제 육군에 입대하셨나요?
71
00:05:52,159 --> 00:05:55,679
1949년 9월 22일입니다
72
00:05:56,970 --> 00:05:59,741
어디서 기본 훈련을 받으셨나요?
73
00:05:59,766 --> 00:06:02,945
캘리포니아주 포트 오드입니다
74
00:06:03,187 --> 00:06:06,421
아이다호 보이지에서 입대했습니다
75
00:06:06,453 --> 00:06:14,228
그런데 저는 약 200명의 훈련병을 지휘하여
포트 오드로 기차를 타고 데려가야 했어요
76
00:06:14,288 --> 00:06:16,140
전문 분야가 무엇이었나요?
77
00:06:17,432 --> 00:06:18,561
사격병?
78
00:06:18,682 --> 00:06:23,439
얘기가 좀 길어요
기초 군사훈련에 나갔습니다
79
00:06:23,510 --> 00:06:27,352
육군에 들어가 중장비 업그레이드를
배우기 위해 갔습니다
80
00:06:27,377 --> 00:06:33,580
그러면 제대 후에 불도저와 캐터필러,
중장비 같은 일자리가 있을거잖아요
81
00:06:33,611 --> 00:06:43,914
육군에 입대했을 때 많은 신병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82
00:06:44,141 --> 00:06:47,531
그리고 신병들이 새로 들어오고 있었는데
83
00:06:47,657 --> 00:06:53,938
어느 날 두 중대, 저희 중대와 또 다른 중대가
어떤 이유로 싸우려고 했습니다
84
00:06:53,969 --> 00:07:00,579
우리 하와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싶은
하와이인들이었거나, 갱 싸움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85
00:07:00,926 --> 00:07:04,314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하지 말자고 말했죠
86
00:07:04,339 --> 00:07:11,182
저는 직접 두 중대 사이를 걸어다니며
싸우지 말라고 설득했습니다
87
00:07:11,207 --> 00:07:15,910
"싸우면 우리 모두 여기서 지내는
동안 제한을 받을 것입니다"
88
00:07:15,973 --> 00:07:19,614
"그러니 막사로 돌아가지 마세요
싸움은 안 돼요"
89
00:07:19,639 --> 00:07:23,064
그리고 "만약 누군가와
싸워야 한다고 느낀다면"
90
00:07:23,089 --> 00:07:26,171
"거리 끝에 있는 중대 구역을
걸어가"라고 했어요
91
00:07:26,209 --> 00:07:29,632
"그러면 내가 가서 한 번에
한 명씩 상대해줄거야"라고요
92
00:07:29,657 --> 00:07:34,895
그래서 제가 그렇게 했을 때
몇몇만 나타났고 저는 그곳에 갔어요
93
00:07:35,015 --> 00:07:38,838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나와서 "우리는
너가 맞는 걸 보는 건 원치 않아"라고 했어요
94
00:07:38,911 --> 00:07:44,138
어쨌든 그렇게 해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아무도 싸우고 싶어하지 않았거든요
95
00:07:44,162 --> 00:07:45,620
그렇게 끝났죠
96
00:07:45,645 --> 00:07:52,106
다음 날 스미스 대위와 코프닉 부사관이
저를 행정반으로 불러서
97
00:07:52,765 --> 00:07:58,194
어제 밤에 중대 거리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98
00:07:58,379 --> 00:08:01,078
그래서 저는 폭동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어요
99
00:08:01,102 --> 00:08:03,540
그러자 그는 넌 혼자 죽으려고
했노라고 말했습니다
100
00:08:03,565 --> 00:08:08,385
어쨌든 그때 스미스 대위가 군대에서
제가 무엇을 계획하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101
00:08:08,410 --> 00:08:12,963
그리고 저는 제대 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직업을 배우고 싶다라고 대답했죠
102
00:08:13,090 --> 00:08:17,438
그는 제가 리더십 학교에 가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103
00:08:17,463 --> 00:08:24,991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군에 있을 때
모든 일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했어요
104
00:08:25,016 --> 00:08:27,933
그래서 저는 친구들과
이야기해보겠다고 말했어요
105
00:08:27,973 --> 00:08:32,182
우리는 제가 리더십 학교에 가는 것이
더 낫다고 결정했고 그렇게 했습니다
106
00:08:32,424 --> 00:08:40,054
그 일이 있은 뒤 저는 보병병과,
즉 소총수로 병과를 받았습니다
107
00:08:41,562 --> 00:08:44,101
그래서 그 리더십 학교는
어디에 있었나요?
108
00:08:44,126 --> 00:08:47,181
포트 오드, 클래스 A13 입니다
109
00:08:47,205 --> 00:08:49,277
- 클래스 A13이요
- 네
110
00:08:50,543 --> 00:08:53,605
그리고 그럼 언제
한국으로 출국했나요?
111
00:08:54,238 --> 00:08:57,762
글쎄요
짧고 사소한 이야기인데요
112
00:08:58,060 --> 00:09:04,498
캠프 스톤맨에서 한국으로의
출국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113
00:09:04,555 --> 00:09:09,023
그때 저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던 어머니를 방문했습니다
114
00:09:12,593 --> 00:09:16,454
집에 돌아와서 캠프 스톤맨에
늦은 밤에 도착했습니다
115
00:09:16,478 --> 00:09:18,750
대략 12시 30분에서 1시쯤이었고
116
00:09:18,775 --> 00:09:27,178
막 침대에 들어갔는데 어떤 사람이
막사에서 지갑을 훔치고 있었어요
117
00:09:27,280 --> 00:09:31,325
흑인이었어요
제가 그를 봤습니다
118
00:09:31,350 --> 00:09:35,655
그래서 소리를 질렀어요
"여기 도둑이 있어!"라고요
119
00:09:35,688 --> 00:09:41,440
그 사람이 문 쪽으로 뛰어나가려고 했고
저는 팬티만 입고 있었지만 쫓아가서
120
00:09:41,465 --> 00:09:44,661
그를 태클해서 길에 눕혔어요
121
00:09:44,686 --> 00:09:48,776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와서
그를 붙잡는 걸 도와주었어요
122
00:09:48,801 --> 00:09:59,521
저는 제 출국일자가 지나서까지 그 사람이 체포되고
투옥되는데 증인으로써 캠프에서 머물러야 했습니다
123
00:09:59,722 --> 00:10:07,212
5월 말이나 6월 초였던 것 같습니다
124
00:10:08,268 --> 00:10:13,892
날짜는 잘 모르겠지만
2개의 수송함에 탔어요
125
00:10:13,917 --> 00:10:16,554
- 1949년이요?
- 1950년입니다
126
00:10:16,579 --> 00:10:18,007
1950년이군요
127
00:10:18,032 --> 00:10:27,011
5월 말 무렵, 5월 중순 무렵에
이 티 콜린스라는 배에 탔습니다
128
00:10:27,035 --> 00:10:28,740
그게 배의 이름이었죠
129
00:10:28,944 --> 00:10:34,904
오클랜드에서 탑승해서 오키나와로
향해 바다를 항해했습니다
130
00:10:37,070 --> 00:10:40,285
저에게는 그건 불편한 여행이었습니다
131
00:10:40,309 --> 00:10:44,750
바다에서 코르크처럼 떠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132
00:10:44,775 --> 00:10:45,927
꽤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133
00:10:45,952 --> 00:10:51,571
우리는 그곳에 약 6월 12일 경에
도착했습니다
134
00:10:52,628 --> 00:10:55,878
- 어디? 오키나와요?
- 네, 오키나와였습니다
135
00:10:57,948 --> 00:11:03,033
그곳의 모기와 더위에
적응하는 것은 좀 어려웠어요
136
00:11:03,158 --> 00:11:04,752
얼마 후에
137
00:11:06,333 --> 00:11:13,127
저는 데일리라는 청년과
거리에서 권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138
00:11:13,151 --> 00:11:14,908
그때가 일요일이었습니다
139
00:11:15,321 --> 00:11:26,767
그리고 종이 울리고 휘슬이 울렸고
모든 사람들을 모임에 참석하라고 불러모았습니다
140
00:11:26,954 --> 00:11:31,801
그리고 확성기를 통해 한국에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발표되었고
141
00:11:31,996 --> 00:11:40,614
우리는 즉시 전투 훈련을 위한
야외 훈련을 해야 한다고 했어요
142
00:11:40,762 --> 00:11:44,963
무기를 조준하고 해야 할
모든 일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143
00:11:46,211 --> 00:11:48,639
그래서
144
00:11:48,664 --> 00:11:50,550
그때 부대는 어디였나요?
145
00:11:50,575 --> 00:11:54,808
저는 제29 보병연대에 있었어요
146
00:11:55,080 --> 00:11:57,372
- 제29...
- 네
147
00:11:57,698 --> 00:12:01,822
그리고 제 중대장은
알렉산더 마카로니스였어요
148
00:12:02,593 --> 00:12:11,959
저는 한때 제임스 예거라는
사람과 함께 훈련을 받았고
149
00:12:12,124 --> 00:12:16,780
몇몇 다른 유능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150
00:12:18,557 --> 00:12:25,935
그들은 지도를 읽고 포로를 심문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151
00:12:25,960 --> 00:12:32,037
그래서 우리가 오키나와에서
훈련 주기 동안 이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152
00:12:32,109 --> 00:12:33,001
물 드실래요?
153
00:12:33,025 --> 00:12:36,030
아니요, 지금은 괜찮아요
하지만 곧 필요할 것 같아요
154
00:12:36,255 --> 00:12:37,606
얼마 지나지 않아
155
00:12:37,630 --> 00:12:42,651
중대장이 집에 편지를
쓰라고 했습니다
156
00:12:42,676 --> 00:12:44,852
우리는 곧 출발할 예정이었거든요
157
00:12:44,876 --> 00:12:50,092
정복(Class A Uniform)을 입고
집에 편지를 쓰려고 했는데
158
00:12:50,176 --> 00:12:57,206
그 순간, 중대장에게 제가 훈련·전투복이 아닌
정복 차림으로 있는 것을 들켜버렸습니다
159
00:12:57,231 --> 00:13:01,443
그는 저를 캠프에 구금하고
160
00:13:01,467 --> 00:13:05,568
S2에서 나가게 했어요
161
00:13:05,934 --> 00:13:10,361
아마 그 덕분에 제 목숨이 구했거나
포로가 되는 걸 면했습니다
162
00:13:10,386 --> 00:13:13,369
청중에게 S2가 무슨 뜻인지
설명해 주세요
163
00:13:13,493 --> 00:13:16,050
S2는 정보부를 의미해요
164
00:13:16,074 --> 00:13:18,876
전투에서 선두를 맡는 거죠
165
00:13:18,996 --> 00:13:25,183
정찰하고 순찰하며 앞에 있는
상황을 살펴보는 역할을 합니다
166
00:13:25,207 --> 00:13:27,662
- 매우 위험한 임무네요
- 네, 정말 그랬어요
167
00:13:27,687 --> 00:13:33,682
제임스 예거와 친구 토니, 그리고
몇몇 다른 사람들은 그 임무를 계속 진행했죠
168
00:13:33,732 --> 00:13:39,988
물론, 전투 중에 제임스와 토니를
나중에 만났는데 그건 또 다른 이야기예요
169
00:13:40,013 --> 00:13:44,077
좀 슬픈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포로로 잡혔고
170
00:13:44,191 --> 00:13:51,015
제가 전투 중에 언덕에서 의무병을
구하러 갔을 때 제 목숨을 구해줬어요
171
00:13:51,353 --> 00:13:56,142
그러니까 한국에 갈 거라는 걸 알았죠?
172
00:13:56,335 --> 00:13:57,701
아니요, 아는 건 아니었습니다
173
00:13:57,726 --> 00:14:05,495
처음에 우리는 한국으로 가게 될 24사단의
보충을 하러 일본에 갈 거라고 들었습니다
174
00:14:06,065 --> 00:14:09,970
그래서 우리는 출동해서
사세보까지 갔고
175
00:14:09,994 --> 00:14:13,550
거기서 한국으로 가게
될 거라고 들었습니다
176
00:14:15,738 --> 00:14:18,583
- 그럼 두려웠습니까?
- 아니요
177
00:14:19,071 --> 00:14:20,302
- 두려운게 없었습니까?
- 네
178
00:14:20,326 --> 00:14:22,382
전쟁에 나가는 거였잖아요
179
00:14:23,550 --> 00:14:29,061
어떤 이유에서인지 저는 제 삶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었습니다
180
00:14:29,442 --> 00:14:32,587
그럼 한국에 언제 어디
도착하셨나요?
181
00:14:32,612 --> 00:14:39,567
대략 7월 22일쯤
부산에 도착했어요
182
00:14:39,591 --> 00:14:44,914
가는 도중에 적 잠수함을
만났습니다
183
00:14:45,294 --> 00:14:49,206
그리고 우리는 수중 폭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고
184
00:14:49,230 --> 00:14:52,130
배의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우리 배는 지그재그로 움직이기 시작했죠
185
00:14:52,155 --> 00:14:54,459
적 잠수함이란 무슨 뜻인가요?
186
00:14:55,663 --> 00:15:00,488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해질 무렵이었고
187
00:15:00,512 --> 00:15:03,724
우리는 "붐, 붐, 붐"
소리를 들었습니다
188
00:15:03,749 --> 00:15:05,952
마치 배의 바닥이 바위에
부딪히는 것 같았고
189
00:15:05,976 --> 00:15:09,009
모두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배 주위를 뛰어다녔어요
190
00:15:09,034 --> 00:15:10,698
그들은 배가 가라앉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91
00:15:10,722 --> 00:15:13,347
저는 "아, 그냥 수중 폭탄을
떨어뜨리는 거예요"라고 말했어요
192
00:15:13,372 --> 00:15:15,304
그러자 모두 반대쪽으로 갔고
193
00:15:15,328 --> 00:15:22,900
정말로 캐나다 코르벳이 연막탄을 돌리면서
수중 폭탄을 떨어뜨리고 있었습니다
194
00:15:22,925 --> 00:15:25,759
그리고 그들은 우리에게
붉은 불빛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195
00:15:25,792 --> 00:15:30,406
그리고 우리가 떠나야 한다고 말했어요
196
00:15:30,431 --> 00:15:41,905
잠수함이나 고래 같은 뭔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가 다시 가라앉는 것을 보았습니다
197
00:15:41,930 --> 00:15:44,632
나중에 그것이 잠수함이라고 들었어요
198
00:15:44,656 --> 00:15:48,371
그들은 잠수함을 침몰시켰고
아마도 러시아 것이었을 겁니다
199
00:15:49,681 --> 00:15:52,840
그럼 부산에 도착했을 때 어땠습니까?
200
00:15:52,864 --> 00:15:57,271
당시 한국 사람들은 어떻게
보였나요? 어땠나요?
201
00:15:57,425 --> 00:16:00,464
제가 그곳에 상륙했을 때
첫인상은
202
00:16:00,488 --> 00:16:07,330
우리가 흙길을 따라서 올라가고 있고
오래된 건물 있었다는 겁니다
203
00:16:07,355 --> 00:16:11,747
그리고 거리에 흰색 옷을 입은 많은 사람들과
많은 젊은이들이 줄을 지어 있었습니다
204
00:16:11,834 --> 00:16:16,749
그들은 우리에게 박수를 보냈어요
205
00:16:16,903 --> 00:16:20,518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6
00:16:20,543 --> 00:16:23,656
저는 그들과 소통할 수 없었습니다
207
00:16:23,687 --> 00:16:26,778
제가 누군가와 소통하지 않는 것은
좀 특이한 일입니다
208
00:16:26,803 --> 00:16:30,845
우리는 언덕 꼭대기까지
행진해서 교사 숙소로 갔고
209
00:16:30,869 --> 00:16:34,949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었어요
210
00:16:35,014 --> 00:16:36,750
그리고 그날 밤
211
00:16:36,774 --> 00:16:41,038
우리는 기차나 트럭에 탔던 것 같습니다
212
00:16:41,063 --> 00:16:44,500
그게 기차인지 트럭인지
좀 기억이 안 납니다
213
00:16:44,702 --> 00:16:48,352
우리는 진주라는 곳으로 떠났습니다
214
00:16:49,378 --> 00:16:53,737
그리고 우리 중 일부는 아마 트럭에
탔을 것이고 일부는 기차에 탔을 겁니다
215
00:16:53,761 --> 00:16:55,615
그래서 좀 헷갈리네요
216
00:16:55,654 --> 00:17:01,291
하지만 잠들긴 했던 것 같아요
217
00:17:01,464 --> 00:17:04,847
기차였을 수 있겠네요
218
00:17:04,872 --> 00:17:07,526
맞아요, 아마도 그랬을 겁니다
219
00:17:07,733 --> 00:17:12,972
우리는 진주에 도착했을 때 내렸고
학교 건물로 행진했습니다
220
00:17:13,081 --> 00:17:15,689
그곳에 있을 때
221
00:17:15,713 --> 00:17:19,929
우리가 다가가면서
다친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222
00:17:20,074 --> 00:17:24,322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19연대나
24사단이었던 것 같아요
223
00:17:24,486 --> 00:17:30,978
그들은 꽤 피투성이었고
총에 맞고 부상을 입었죠
224
00:17:31,271 --> 00:17:34,703
무척 겁먹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225
00:17:34,728 --> 00:17:36,306
그래서 "걱정 마세요, 친구들"
226
00:17:36,330 --> 00:17:39,226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전쟁에서
이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27
00:17:39,251 --> 00:17:45,407
그때 그 말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것도 몰랐어요
228
00:17:45,722 --> 00:17:55,309
정리한 후에 우리는
몇 번의 순찰을 나갔습니다
229
00:17:55,334 --> 00:17:57,565
특히 기억나는 한 번의 순찰이 있습니다
230
00:17:57,589 --> 00:18:00,406
저는 저격 소총을 받았고
231
00:18:01,095 --> 00:18:12,116
감사했죠, 아마도 먼 거리에서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유일한 생존자가 되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232
00:18:12,140 --> 00:18:18,901
우리는 트럭으로 진주 남서쪽에 있는
한 장소로 이동했어요
233
00:18:20,547 --> 00:18:27,916
도로의 급한 커브를 지나니 계곡 아래에
우리의 차량 중 하나가 파손된 것을 보았습니다
234
00:18:27,941 --> 00:18:30,598
그 차량이 총격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었죠
235
00:18:30,622 --> 00:18:34,846
하지만 그 차량이 게릴라에게
매복당했다고 했습니다
236
00:18:35,080 --> 00:18:41,550
그래서 우리는 게릴라를 찾거나
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37
00:18:42,106 --> 00:18:45,245
저는 높은 언덕에 자리를 잡고
238
00:18:45,269 --> 00:18:48,738
상황을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239
00:18:49,044 --> 00:18:55,094
아래의 논에 흰색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
240
00:18:55,119 --> 00:19:02,298
농부들이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진주 쪽으로 향하고 있었어요
241
00:19:02,323 --> 00:19:08,302
우리 팀은 개울에서 물놀이를 하며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죠
242
00:19:08,327 --> 00:19:15,042
곧 트럭에 탑승한 후
돌아가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243
00:19:15,066 --> 00:19:16,546
그곳을 떠나게 되었죠
244
00:19:16,571 --> 00:19:24,494
저는 흰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245
00:19:24,519 --> 00:19:27,407
그들이 정확히 뭘 하고 있는지
몰랐기 때문이에요
246
00:19:27,432 --> 00:19:30,059
우리는 진주로 돌아왔습니다
247
00:19:30,083 --> 00:19:32,559
그리고 그날 밤
248
00:19:32,583 --> 00:19:37,651
아마도 20일쯤이었을 거예요
어떤 날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249
00:19:37,676 --> 00:19:44,271
우리는 다시 트럭에 탔고
하동으로 향했습니다
250
00:19:44,502 --> 00:19:46,272
저는 그 도시 이름을 몰랐습니다
251
00:19:47,131 --> 00:19:50,186
- 하동이요?
- 하동입니다, 네
252
00:19:50,211 --> 00:19:53,016
그래서 우리는 진주에서
하동으로 갔습니다
253
00:19:53,097 --> 00:19:59,789
그리고 아마도 20마일이나 25마일을
이동한 후에 트럭에서 내렸습니다
254
00:19:59,813 --> 00:20:01,822
도로 문제 등이 있었기 때문이죠
255
00:20:01,847 --> 00:20:07,112
그리고 거기서 야영을 하고
밤새 잤습니다
256
00:20:07,137 --> 00:20:12,939
그 후 이른 아침에 순찰을 나갔습니다
257
00:20:12,964 --> 00:20:17,568
짐 예거와 토니, 그리고 다른
몇몇이 그 정찰대에 있었어요
258
00:20:17,593 --> 00:20:20,801
그들이 돌아왔을 때
모두를 깨우더군요
259
00:20:20,841 --> 00:20:26,703
그리고 우리의 지휘관인
모트 대령이 연설을 했습니다
260
00:20:27,378 --> 00:20:36,623
우리는 300명의 무장한 게릴라가 있는
마을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61
00:20:36,647 --> 00:20:39,658
그들은 갈고리와 칼로 무장하고 있었죠
262
00:20:39,683 --> 00:20:44,584
그때, 그 사건이 있기 전인지
후인지 잘 모르겠지만
263
00:20:44,608 --> 00:20:47,299
우리는 한국 민병대의
트럭 몇 대를 만났습니다
264
00:20:47,641 --> 00:20:50,118
그들은 상당히 심하게
총에 맞은 상태였죠
265
00:20:50,142 --> 00:20:53,475
남한 군인들이었습니다
266
00:20:53,537 --> 00:20:57,778
그들이 어떤 문제를
겪었는지는 이해했지만
267
00:20:57,802 --> 00:21:06,416
제가 언어에 능통하지 않았고 사병이었기 때문에
브리핑도 받지 않나서 어떤 문제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268
00:21:06,979 --> 00:21:14,862
그래서 우리는 그 지점에서
계속 진군을 했습니다
269
00:21:14,887 --> 00:21:17,577
더 이상 트럭에 타고 있지 않았고
행진하고 있었죠
270
00:21:17,602 --> 00:21:20,948
두 개의 기둥이 길 양쪽으로
271
00:21:20,972 --> 00:21:22,652
약 1.5마일에서 2마일 정도 뻗어 있었고
272
00:21:22,683 --> 00:21:24,998
한 기둥은 도로의 한쪽, 다른 기둥은
반대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273
00:21:25,023 --> 00:21:26,829
10걸음 정도 떨어져 있었어요
274
00:21:26,854 --> 00:21:31,252
저는 예비 중대에 있었고
I 중대에 소속되어 있었죠
275
00:21:31,277 --> 00:21:34,348
우리는 뒤에서 행진하고 있었고
276
00:21:34,372 --> 00:21:39,627
알렉산더 마크로니스 중위가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277
00:21:39,713 --> 00:21:45,939
그리고 아침 8시 조금 지났고
아마도 8시45분이었을겁니다
278
00:21:46,017 --> 00:21:51,968
우리는 진주에서 아마 동쪽으로 2마일쯤
바람이 많이 부는 길에 있었고
279
00:21:51,993 --> 00:22:00,336
갑자기 총성, 폭발하는 포탄, 기관총 소리,
소총 소리 등을 들을 수 있었어요
280
00:22:00,579 --> 00:22:05,247
그래서 앞에서 어떤 종류의 교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습니다
281
00:22:05,272 --> 00:22:11,052
아마 30분 정도가 지나서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282
00:22:11,077 --> 00:22:15,289
우리는 구불구불한 언덕을
오르고 있었고
283
00:22:15,313 --> 00:22:19,225
언덕 꼭대기에 다다르자 약 반 마일
앞에 있는 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284
00:22:19,272 --> 00:22:24,231
그곳은 하동으로 내려가는 길이었고
285
00:22:24,255 --> 00:22:28,354
길이 오른쪽으로 구부러진 후
286
00:22:28,423 --> 00:22:34,824
논을 가로질러서 우리가 "북쪽 산"이라고
부른 언덕의 발치로 이어졌어요
287
00:22:34,849 --> 00:22:39,130
그곳에는 북한군이 진을 치고 있었고
우리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288
00:22:39,155 --> 00:22:43,917
그 길은 계속해서 약 300, 400,
500야드 정도 더 올라가면서
289
00:22:43,941 --> 00:22:47,157
진주로 내려가는 길로 이어졌어요
290
00:22:47,430 --> 00:22:51,642
그래서 언덕에 다다랐을 때
3대의 불타는 차량을 보았습니다
291
00:22:51,667 --> 00:23:00,455
한 대는 고개에 있었고 나머지 둘은 우리 방향으로
길 아래로 약 300-500야드쯤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292
00:23:00,588 --> 00:23:06,884
그리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또 다른 불에 타는 차량을 보았죠
293
00:23:06,927 --> 00:23:20,662
그런데 체이스 장군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길모퉁이에서
불타고 있던 그 주황색 지프차가 바로 저희의 공대지 지프차였어요
294
00:23:20,686 --> 00:23:34,983
언덕을 계속 내려가고 있을 때
뒤쪽에서 박격포 사격을 받았어요
295
00:23:35,042 --> 00:23:44,118
8발, 10발, 12발로 추정되는
박격포 두 발이 각각 5발씩 발사되었고
296
00:23:44,143 --> 00:23:52,195
우리 바로 위쪽에 떨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부대원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97
00:23:52,336 --> 00:23:54,869
그들은 아주 심하게 다쳤고
비명을 질렀어요
298
00:23:54,894 --> 00:24:00,021
그래서 저는 총을 내려놓고
그들을 도와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
299
00:24:00,045 --> 00:24:02,177
가급적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러 달려갔습니다
300
00:24:02,202 --> 00:24:08,542
제가 거기에 도착했을 때 배가 터졌고
그의 배에 장이 드러났어요
301
00:24:08,567 --> 00:24:11,171
다른 한 사람은 어깨와
가슴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302
00:24:11,195 --> 00:24:14,330
그들은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고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죠
303
00:24:14,354 --> 00:24:18,686
중대장이 저에게 제 위치로 돌아가라고
지시했고 의무병에게 맡기라고 말했습니다
304
00:24:18,711 --> 00:24:22,676
글쎄요, 누군가를 도울 수
없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305
00:24:22,701 --> 00:24:26,715
하지만 제가 그들을 옮기면 더 심하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306
00:24:26,827 --> 00:24:28,623
그래서 제 위치로 돌아갔죠
307
00:24:28,647 --> 00:24:35,959
의무병들이 와서 그들을 데려가
들것에 태운 다음 트럭에 실었습니다
308
00:24:36,149 --> 00:24:38,585
그게 8월쯤이었던가요?
309
00:24:38,610 --> 00:24:42,336
아니요, 7월 27일입니다
310
00:24:42,486 --> 00:24:45,115
7월 27일입니다
물어주셔서 다행입니다
311
00:24:45,140 --> 00:24:52,452
이것은 우리가 들을 수 있던 아침
8시 45분경부터 발사가 시작된 거죠
312
00:24:52,476 --> 00:24:55,136
8시 30분, 8시 45분쯤인 것
같습니다
313
00:24:55,161 --> 00:24:58,239
여전히 27보병대에 속해 있었습니까?
314
00:24:58,264 --> 00:25:01,688
그 당시 저는 제29 보병연대에 있었고
315
00:25:01,796 --> 00:25:07,107
이 이야기는 제가 기억하는 대로
세세한 상황 설명입니다
316
00:25:07,435 --> 00:25:10,097
우리가 진주를 떠났을 때
317
00:25:10,121 --> 00:25:15,349
진주에서 하동까지 가는데
하루 정도 걸렸어요
318
00:25:15,434 --> 00:25:18,600
최소한 하룻밤을 도중에서 보냈습니다
319
00:25:18,625 --> 00:25:25,614
어느 밤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7월 26일에
우리는 야영을 하고 27일에는 하동을 점령하러 갔어요
320
00:25:25,737 --> 00:25:28,878
정말 선명한 기억력이시군요
321
00:25:29,281 --> 00:25:31,418
매일 밤 그 기억으로 잠이 듭니다
322
00:25:31,442 --> 00:25:33,538
그리고 매일 아침 그 기억으로 깨어나요
323
00:25:33,563 --> 00:25:36,690
저는 보통 아침 2시 30분경에
깨곤 했습니다
324
00:25:36,715 --> 00:25:38,501
항상 똑같습니다
325
00:25:38,526 --> 00:25:42,429
수류탄과 소총을 들고 언덕을 오르고요
326
00:25:42,453 --> 00:25:45,721
의무병을 구하려고
똑같은 언덕에 올라갔고
327
00:25:45,746 --> 00:25:49,926
그 모든 북한군이 저에게 총을 쏘고
저도 그들에게 총을 쏘고
328
00:25:49,951 --> 00:25:54,653
짐과 토니도 그들에게 총을 쏘고
일종의 혼란이었습니다
329
00:25:54,678 --> 00:25:57,358
그래서 저는 일어나서
뭘 할지 고민하죠
330
00:25:57,585 --> 00:25:59,558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나요?
- 네
331
00:25:59,582 --> 00:26:02,249
아주 심한 경우죠
그런데 그걸 몰랐어요
332
00:26:02,373 --> 00:26:05,685
또 다른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333
00:26:05,709 --> 00:26:09,160
제가 돌아왔을 때
뭘 하고 싶은지 몰랐어요
334
00:26:09,192 --> 00:26:15,498
일본에 돌아갔을 때 저와 같은 경험을
나누는 사람을 찾으려고 거리를 걷곤 했죠
335
00:26:15,787 --> 00:26:19,185
그렇게 피곤해질 때까지 걸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몰랐습니다
336
00:26:19,238 --> 00:26:21,101
그때 제가 집에 돌아왔을 때
337
00:26:21,125 --> 00:26:23,017
학교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338
00:26:23,042 --> 00:26:25,472
전쟁을 멈추고 다른 뭔가를
하고 싶었어요
339
00:26:25,496 --> 00:26:28,920
법대에 가거나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할거라구요
340
00:26:28,955 --> 00:26:32,865
보훈부를 통해 몇 가지
시험을 치렀습니다
341
00:26:33,019 --> 00:26:38,819
그리고 그들은 저에게 "어린 시절이
끔찍했을 거야"라고 말했고
342
00:26:38,843 --> 00:26:41,015
저는 "왜요?"라고 물었습니다
343
00:26:41,095 --> 00:26:45,792
그들은 "선생님은 화가 났고,
자존감이 매우 낮으며"
344
00:26:45,816 --> 00:26:52,285
"매우 공격적이고 자살 충동이 있으며
이런저런 겁니다"라고 말했어요
345
00:26:52,309 --> 00:26:54,999
마치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 같다는 말이었죠
346
00:26:55,070 --> 00:26:58,505
저는 "아니요, 나는 매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347
00:26:58,529 --> 00:27:00,465
"왜 그런 생각을 하세요?"라고 말했고
348
00:27:00,490 --> 00:27:05,914
제가 원하는 만큼 돌아다닐 수 있는
넓고 열린 공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349
00:27:05,953 --> 00:27:12,691
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형제자매와
좋은 부모님이 있었고 행복했습니다
350
00:27:13,145 --> 00:27:22,487
그래서 제가 "내 인생에서 정말 화나는 일이라곤
전쟁터에 가서 친구들이 죽는 것을 보는 것뿐입니다"
351
00:27:22,564 --> 00:27:26,208
저는 그것에 대해 매우
죄책감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어요
352
00:27:26,249 --> 00:27:28,768
더 많은 일을 했어야 했다고 느꼈어요
353
00:27:28,792 --> 00:27:31,588
제가 돌아가서 도와주려고 했을 때
354
00:27:31,613 --> 00:27:39,566
제 그룹에게 제가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했지만 그들은 저를 제지했어요
355
00:27:39,591 --> 00:27:41,389
그 때문에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356
00:27:41,414 --> 00:27:48,767
또 제가 한 남자를 붙잡고 있었고
그가 죽어가는 동안 그가
357
00:27:48,792 --> 00:27:53,059
"엄마, 아빠에게 괜찮다고 전해줘
사랑한다고"라고 말했는데
358
00:27:53,083 --> 00:27:56,831
그는 죽었고 저는 그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359
00:27:56,856 --> 00:27:58,978
저는 그를 다시 보러 가지 않았어요
360
00:27:59,011 --> 00:28:02,355
- 진주에서 어디로 갔습니까?
- 하동에서 진주로 갔습니다
361
00:28:02,380 --> 00:28:11,378
그리고 진주에서 19연대 바르시츠 대위가 우리를 다시
진주의 남서쪽에 있는 새로운 위치로 데려갔습니다
362
00:28:11,589 --> 00:28:17,309
그때 우리는 그 언덕에서 쫓겨나서
진주로 돌아갔습니다
363
00:28:17,333 --> 00:28:22,528
그리고 진주가 함락된 후에
그곳을 떠났습니다
364
00:28:22,741 --> 00:28:25,499
그래서 진주에서 어디로 갔습니까?
365
00:28:25,684 --> 00:28:27,433
저는 기차에 올라탔고
366
00:28:27,458 --> 00:28:32,830
부상자를 학교에서 기차로
옮기는 일을 도왔습니다
367
00:28:32,870 --> 00:28:36,500
그리고 기차는 진주를 떠났어요
368
00:28:36,525 --> 00:28:38,805
제가 기억하는 마지막 순간은
369
00:28:38,829 --> 00:28:41,308
누군가가 제 소총을 빼앗으려 하면서
370
00:28:41,333 --> 00:28:44,356
제가 들것에 누워 있는 상황에서
그 소총을 지키려고 싸웠던 것입니다
371
00:28:44,380 --> 00:28:46,367
부산에 있었던 것 같아요
372
00:28:47,017 --> 00:28:52,040
그리고 그들은 간호사나
누군가였을 수도 있습니다
373
00:28:52,100 --> 00:28:59,326
다음으로 기억하는 것은
굉장히 큰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374
00:28:59,350 --> 00:29:00,573
그게 뭔지 몰랐어요
375
00:29:00,604 --> 00:29:03,563
번쩍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니
376
00:29:03,587 --> 00:29:07,455
벽에 큰 둥근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보았어요
377
00:29:07,480 --> 00:29:09,819
그리고 제가 있는 곳은
모든 것이 하얀색이었습니다
378
00:29:09,843 --> 00:29:14,814
창 밖으로 보니 언덕에
아름다운 초록 잔디가 보였어요
379
00:29:14,860 --> 00:29:19,089
그리고 전 어디에 있는지 물었죠
천국인가? 엄마랑 아빠는 어디야?
380
00:29:19,137 --> 00:29:23,245
그들은 "아니, 너는 배에 있어
일본에 가고 있어"라고 말했어요
381
00:29:23,926 --> 00:29:26,526
- 그러면, 병원선에 있었던 거였나요?
- 네
382
00:29:28,550 --> 00:29:30,534
부상당한 거였어요?
383
00:29:30,660 --> 00:29:33,492
부상당했었어요
384
00:29:33,659 --> 00:29:35,729
눈에 상처가 있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죠
385
00:29:35,754 --> 00:29:37,798
검은 점이 움직이는 걸 보았습니다
386
00:29:37,822 --> 00:29:40,395
그리고 오른쪽 발목이
아주 심하게 삐어 있었어요
387
00:29:40,420 --> 00:29:42,464
거의 걸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388
00:29:42,489 --> 00:29:48,041
그런데 우리가 그 언덕
위치를 떠났을 때
389
00:29:48,206 --> 00:29:51,908
화이티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390
00:29:52,002 --> 00:29:54,764
우리는 이 위치에 배치되었고
391
00:29:54,788 --> 00:29:56,994
저는 저격총을 가지고 있었어요
392
00:29:57,019 --> 00:30:02,186
오후에 그 위치 앞쪽으로 많이 나갔을 때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393
00:30:02,211 --> 00:30:07,613
거기에는 북한군들이 우리로부터
빼앗은 장비 중 일부를 내리는 모습이 있었고
394
00:30:07,703 --> 00:30:10,944
그들은 우리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395
00:30:10,969 --> 00:30:14,711
그래서 누군가 저를 데리러 왔고
396
00:30:14,735 --> 00:30:21,201
저는 그들에게 이 지역에
공중 폭격을 보내라고 재촉했어요
397
00:30:21,226 --> 00:30:25,422
왜냐하면 수천 명의 북한군과
많은 장비가 그곳에 있었거든요
398
00:30:25,492 --> 00:30:35,301
한 시간 반쯤 지나서, 14대의 코세어 전투기가
남쪽이나 남서쪽에서 날아와서 그 지역을 공격했어요
399
00:30:35,429 --> 00:30:39,681
그 후에 P-51 머스탱 전투기가 단독으로
제 위를 지나가며 내려오더군요
400
00:30:39,705 --> 00:30:41,632
저를 쏘려고 하는 줄 알았어요
401
00:30:41,697 --> 00:30:44,812
그래서, 그것을 향해 몸을 움직였어요
하지만 저는 저쪽으로 가라고 손짓했고
402
00:30:44,837 --> 00:30:49,282
그 전투기는 저 쪽으로 떠났다가 날개를
흔들고 코세어가 있는 데로 내려갔어요
403
00:30:49,314 --> 00:30:52,226
그곳 병원에서 약 2주를 보냈습니다
404
00:30:52,806 --> 00:30:56,821
그리고 훈장을 받으셨나요?
405
00:30:56,846 --> 00:30:58,360
아뇨, 농담이세요?
406
00:30:58,384 --> 00:31:03,618
저에게 훈장을 준다던 사람은
부상당한 상병이었습니다
407
00:31:03,643 --> 00:31:05,844
저를 명예훈장에 추천하거나
그런 거라고 했어요
408
00:31:05,868 --> 00:31:07,662
모르겠지만요
훈장 하나죠
409
00:31:08,053 --> 00:31:11,784
그래서 몇몇 대령이 저를 깨웠어요
410
00:31:11,990 --> 00:31:16,220
저는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며칠 동안 잠을 자지 않았거든요
411
00:31:16,298 --> 00:31:18,907
깊은 잠에서 깨웠어요
어떻게 다친 거냐고 물었고
412
00:31:18,932 --> 00:31:22,681
저는 포로를 데리고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413
00:31:22,838 --> 00:31:27,514
그의 지휘부로 전령을 데려왔었는데
그 지역에 사는 한국인을 찾았고
414
00:31:27,592 --> 00:31:34,436
그는 우리 자리에 대한 지도를 그리며 빨간 색 돈을
들고 있었어요, 제 생각엔 한국 돈인 것 같습니다
415
00:31:34,461 --> 00:31:38,934
저는 그를 심문하기 위해 지휘부로
데려가고 있었는데 포격을 받았습니다
416
00:31:38,959 --> 00:31:40,844
그리고 발목을 삐었어요
417
00:31:40,869 --> 00:31:47,326
전령을 데려왔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저는 그를 한국인 전령이라고 여겼고
418
00:31:47,351 --> 00:31:50,641
그는 지도를 그리며
통신원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419
00:31:50,666 --> 00:31:54,842
어쨌든 그들은 중대 로너라고 했어요
저는 중대가 아니었고 한 번도 아니었어요
420
00:31:54,867 --> 00:31:57,692
그래서 캠프 드레이크로 갔군요
421
00:31:57,832 --> 00:32:01,498
네, 그리고 거기서 2-3주를 보냈어요
422
00:32:01,761 --> 00:32:03,401
병사들을 처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423
00:32:03,425 --> 00:32:08,208
그러고 나서 일본 본부에서
사령부로 가라고 하더군요
424
00:32:08,233 --> 00:32:11,151
그래서 저를 사령부로 재배치했습니다
425
00:32:11,175 --> 00:32:18,086
급여를 받을 수가 없어서 배급 카드를
사용해 외부에서 담배를 사서 팔았죠
426
00:32:18,421 --> 00:32:20,149
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427
00:32:20,174 --> 00:32:24,297
제 기록이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428
00:32:24,321 --> 00:32:29,206
군에서 저에게 급여를 주지 않았어요
429
00:32:29,236 --> 00:32:31,666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죠
430
00:32:32,247 --> 00:32:35,680
어떻게 그런 일이 생겼나요?
여전히 미 육군에 계셨죠?
431
00:32:35,705 --> 00:32:36,776
네, 맞아요
432
00:32:36,800 --> 00:32:40,482
하지만 그때 나머지 이야기를 몰랐어요
433
00:32:40,507 --> 00:32:43,783
저는 집에서 보안 승인서를 받았습니다
434
00:32:43,807 --> 00:32:49,435
비밀 공간에서 일하고
기밀 문서를 다룰 수 있었죠
435
00:32:49,915 --> 00:32:53,509
하지만 제가 실종자로
신고된 줄은 몰랐습니다
436
00:32:53,564 --> 00:32:55,541
전사자 명단을 읽고 있었는데
437
00:32:55,565 --> 00:33:00,455
어느 날 제 이름이 거기 적혀 있더라고요
'gravy'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438
00:33:00,492 --> 00:33:02,161
그걸 언제 읽으셨나요?
439
00:33:02,186 --> 00:33:04,838
1950년 10월이요
440
00:33:05,136 --> 00:33:08,185
그래서 'gravy'의 코드명을 확인해봤고
441
00:33:08,278 --> 00:33:13,575
그래서 '이게 내가 급여를
못 받는 이유구나'라고 했죠
442
00:33:13,761 --> 00:33:17,250
그러니까 대령이
"네가 실종자야"라고 말했습니다
443
00:33:17,274 --> 00:33:19,477
그래서 우리는 웃었죠
444
00:33:19,964 --> 00:33:23,857
그리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445
00:33:23,881 --> 00:33:27,386
제 분대장이 본부에 들어왔습니다
446
00:33:27,411 --> 00:33:29,526
그는 당시 급사였고
447
00:33:29,579 --> 00:33:32,764
우리는 서로 쳐다봤어요
448
00:33:32,788 --> 00:33:36,286
그러다 그가 "너야말로 나를 논밭에서
던져낸 놈이야"라고 말했어요
449
00:33:36,311 --> 00:33:41,724
그랬죠, 저는 그를 깃으로 잡고
고죽으로 끌고 갔을 때 총에 맞았거든요
450
00:33:41,749 --> 00:33:43,653
그는 기절만 한 게 아니었어요
451
00:33:43,678 --> 00:33:50,363
그의 이름은 클라이드 포였습니다
중위였어요
452
00:33:50,388 --> 00:33:53,788
그는 그걸 기억했습니다
453
00:33:53,812 --> 00:33:56,358
저는 선생님이 장교라는걸 알았으면
그냥 거기 두고 갔을 거라고 말했어요
454
00:33:56,382 --> 00:33:57,717
그저 농담이었지만요
455
00:33:57,742 --> 00:34:01,701
그래서 그는 모든 대령에게 저를
큰 영웅이나 그런 것처럼 소개했습니다
456
00:34:01,726 --> 00:34:04,292
저는 영웅이 아니라고 말했죠
457
00:34:04,365 --> 00:34:07,648
그래도 어쨌든 그는 정말 친절했고
우리는 친구가 되었어요
458
00:34:07,673 --> 00:34:12,849
그리고 나중에 전쟁이 끝나고 다시 만났고
그가 살아 있는 걸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459
00:34:13,453 --> 00:34:15,556
그럼 일본을 언제 떠났나요?
460
00:34:16,236 --> 00:34:19,003
저가 떠난건...
461
00:34:26,091 --> 00:34:29,779
1950년 12월 초에 그곳을 떠났어요
462
00:34:30,437 --> 00:34:33,812
-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왔나요?
- 샌프란시스코로요
463
00:34:34,501 --> 00:34:41,778
1952년 12월 22일에 제대했어요
464
00:34:43,020 --> 00:34:44,266
22일이요?
465
00:34:44,291 --> 00:34:48,641
네, 1952년 12월 22일이에요
466
00:34:49,434 --> 00:34:52,738
정확히는 캠프 스톤맨에서
제대했었던 것 같습니다
467
00:34:52,798 --> 00:34:54,445
알겠습니다
468
00:34:55,172 --> 00:35:01,164
이런 이야기라면 영화로
만들어도 좋겠네요, 그렇죠?
469
00:35:01,361 --> 00:35:02,574
정말 그래요
470
00:35:02,599 --> 00:35:06,626
지금 잠시 화이티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 볼까요
471
00:35:06,650 --> 00:35:07,978
정말 중요해요
472
00:35:08,003 --> 00:35:11,226
제가 만났던 사람들이
죽었다고 생각했었어요
473
00:35:11,251 --> 00:35:15,308
그런데 그 사람을 언덕 너머로
옮기는 데 도움을 준 도슨을 만났죠
474
00:35:15,333 --> 00:35:18,004
목에 총을 맞았는데
그는 진짜 영웅이었습니다
475
00:35:18,043 --> 00:35:20,641
몇 년 후에 짐 예이거를 만났어요
476
00:35:21,020 --> 00:35:27,100
전화를 걸어서 말을 나눈 뒤에
그가 겪은 사건에 대해 나온 기사도 읽었습니다
477
00:35:27,125 --> 00:35:31,116
전화를 걸어서 볼드윈 프랭크 마이어스를
알고 있는지 물었고
478
00:35:31,140 --> 00:35:32,596
그는 알고 있다고 했어요
479
00:35:32,621 --> 00:35:35,875
저는 그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죠
그는 그 멍청이가 혼자 죽었다고 말했어요
480
00:35:35,977 --> 00:35:38,235
저는 그걸 어떻게 알고 있냐고 물었고
481
00:35:38,259 --> 00:35:41,320
그는 밭을 달려와서
제가 있는 곳까지 왔다고 했죠
482
00:35:41,415 --> 00:35:44,764
저는 조심하라고
피신처로 가라고
483
00:35:44,788 --> 00:35:46,578
우리가 퇴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84
00:35:46,680 --> 00:35:51,337
그는 그들이 사람들을
죽이는 걸 보고 울기 시작했고
485
00:35:51,362 --> 00:35:53,841
놈들을 죽이러 가겠다고
소리쳤다고 하더군요
486
00:35:53,866 --> 00:35:57,345
그는 소리를 지르고, 야유하고
수류탄을 던지며 달려갔습니다
487
00:35:57,370 --> 00:36:01,823
그는 제가 그를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지만
그가 맞고 언덕 정상에서 쓰러지는 걸 봤다고 했어요
488
00:36:01,847 --> 00:36:05,483
그래서 저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서
만나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489
00:36:05,508 --> 00:36:09,543
그는 뭐라고 물었죠
"너 발디일 리가 없잖아"
490
00:36:09,568 --> 00:36:12,307
저는 맞다고 말했어요
그는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491
00:36:12,332 --> 00:36:16,130
네가 맞고 쓰러지는 걸 봤다라고 했고
저는 "아니요, 그때는 맞지 않게 쓰러졌고"
492
00:36:16,155 --> 00:36:19,222
"그때 네가 올라와서 소리를 지르며
살아남으라고 했잖아"하고 말했죠
493
00:36:19,247 --> 00:36:20,582
그러자 그는 맙소사라고 말했습니다
494
00:36:20,606 --> 00:36:24,896
그래서 우리는 그 자리에
앉아서 약 30분간 울었어요
495
00:36:24,921 --> 00:36:28,213
그리고 우리는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496
00:36:28,346 --> 00:36:34,979
그때 그는 제 중대장이 어디 있고, 어떻게 나갔는지를 알려줬고
제가 얘기했던 중위가 어떻게 나가게 되었는지 말해줬습니다
497
00:36:35,003 --> 00:36:36,904
우리는 다시 모였어요
498
00:36:36,928 --> 00:36:41,370
그때쯤 저는 다른 사람들의
생존이 너무 걱정이 되어
499
00:36:41,395 --> 00:36:45,667
제 사업도 망치고
가족도 잃어버렸습니다
500
00:36:45,692 --> 00:36:50,538
그곳에서 일어난 일에만 집중하느라
거의 모든 것을 잃었어요
501
00:36:50,710 --> 00:36:55,741
그때 진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502
00:36:55,766 --> 00:36:57,781
그 생각이 저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503
00:37:00,519 --> 00:37:06,712
그래도 끔찍하게 방황했다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
제대 후에는 일자리를 잘 구할 수 없었습니다
504
00:37:06,737 --> 00:37:12,344
법대에 가보려고 했지만 집중이 잘 안 되었고
그것도 별로 재미없었어요
505
00:37:12,537 --> 00:37:16,358
뭔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506
00:37:16,382 --> 00:37:20,149
그래서 할 일 목록을 10개 작성한 후
507
00:37:20,297 --> 00:37:25,054
최종적으로 결정한 건 마린 카운티에
새 집을 짓는 것이었어요
508
00:37:25,117 --> 00:37:31,179
그래서 저는 건설 회사를 시작했고
다행히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509
00:37:31,204 --> 00:37:34,447
그리고 그 일하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510
00:37:34,979 --> 00:37:43,052
믿을 수 있는 일본 목수 두 명을
만나서 훈련을 잘 받았습니다
511
00:37:43,381 --> 00:37:48,678
그래서 건설과 부동산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죠
512
00:37:49,966 --> 00:37:56,417
제 정신 상태나 진짜 느낌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았어요
513
00:37:56,786 --> 00:38:02,814
그러다가 베트남 전쟁이 시작되면서
작은 기억들이 되살아나고
514
00:38:02,839 --> 00:38:06,572
제가 함께 복무했던
재향 군인들을 만나면서
515
00:38:06,596 --> 00:38:11,909
제 마음 상태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16
00:38:11,979 --> 00:38:16,468
그게 저를 망가뜨리는 원인이 되었고
사람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집착이 생겼어요
517
00:38:16,554 --> 00:38:26,318
그래서 1984년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6·25전쟁
재향 군인회를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518
00:38:26,518 --> 00:38:34,150
하지만 시간과 자산이 충분하지
않아서 잘 이루어지지는 않았어요
519
00:38:34,184 --> 00:38:39,347
그러던 중에 바스킨 장군이
재정 지원을 해주겠다고 나섰죠
520
00:38:39,372 --> 00:38:43,728
하지만 그걸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하고 싶었죠
521
00:38:43,783 --> 00:38:46,850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그 일을 맡아 시작했고
522
00:38:46,874 --> 00:38:50,222
워싱턴에서 6·25전쟁 재향 군인회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어요
523
00:38:50,277 --> 00:39:01,797
명예 의장이었던 신글라 장군과
훈장을 받은 루이스 밀렛 대령,
524
00:39:01,822 --> 00:39:05,824
그리고 제 친구인 짐 예거도
이사로 참여했습니다
525
00:39:05,925 --> 00:39:09,425
그래서 우리는 출발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526
00:39:09,510 --> 00:39:12,354
뭐를 만드셨는데요?
6·25전쟁 재향 군인회요?
527
00:39:12,379 --> 00:39:15,137
미국 6·25전쟁 복무 재향 군인회예요
528
00:39:15,429 --> 00:39:20,562
전쟁 이후 한국에 주둔한
미군을 의미하나요?
529
00:39:20,820 --> 00:39:27,134
아니에요, 제가 하려고 했던 건
유엔 같은 모험이었어요
530
00:39:27,227 --> 00:39:34,609
그래서 그것을 미국에서 시작한 다음,
복무했던 다른 사람들 모두를 통합하고 싶었습니다
531
00:39:34,694 --> 00:39:38,407
그러면 국제적인 재결합을 할 수 있었을 거고
복무했던 모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을 거니까요
532
00:39:38,432 --> 00:39:41,743
왜 그것을 6·25전쟁 복무
재향 군인회라고 이름 지었나요?
533
00:39:41,774 --> 00:39:44,762
6·25전쟁 참전용사협회도 있잖아요?
534
00:39:44,787 --> 00:39:46,295
그건 이후에 생긴 거죠
535
00:39:46,335 --> 00:39:51,570
복무 재향 군인회라고 부른 이유는
536
00:39:51,594 --> 00:39:55,527
우리가 수행한 복무가 있었고 아무도 그것을
전쟁이라고 부르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537
00:39:55,878 --> 00:40:02,255
그게 하나예요, 제가 전쟁 재향 군인회라고
부르려고 했을 때 비판을 받았어요
538
00:40:02,279 --> 00:40:05,306
그래서 6·25전쟁 복무 재향 군인회라고
부르라고 하더군요
539
00:40:05,331 --> 00:40:09,172
전쟁이 아니라고 불렀습니다
정치인들이 말했던 거예요
540
00:40:09,197 --> 00:40:11,154
그래서 저는 그대로 넘어갔어요
541
00:40:11,181 --> 00:40:18,466
제가 하고 싶었던 건 그리스인, 튀르키예인,
영국인, 캐나다인, 뉴질랜드인, 호주인
542
00:40:18,753 --> 00:40:21,807
그 외 모든 사람들이 와서
우리와 함께하는 거였거였습니다
543
00:40:21,900 --> 00:40:23,953
제 재단도 그와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544
00:40:23,978 --> 00:40:30,509
21개국의 청년 단체, 즉 6·25전쟁
재향 군인들의 후손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545
00:40:30,713 --> 00:40:35,740
좋습니다
그게 바로 그런 것입니다
546
00:40:36,310 --> 00:40:39,948
제가 하려고 했던 것이죠, 좋습니다
그런 일을 하고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47
00:40:39,973 --> 00:40:41,749
그건 저에게 큰 의미가 있어요
548
00:40:41,773 --> 00:40:48,508
저는 그리스인과 튀르키예인과 이야기하곤 했는데
그들이 총검을 뺄 때마다 항상 피를 흘리더라고요
549
00:40:48,533 --> 00:40:49,943
그래서 제가 왜 그러냐고 물었죠
550
00:40:49,967 --> 00:40:53,039
그들은 피를 흘리지 않으면
칼을 집에 넣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551
00:40:53,064 --> 00:40:55,624
- 하지만 그걸 직접 보셨나요?
- 네
552
00:40:55,795 --> 00:40:57,877
- 언제요?
- 요코하마에서 바로 내 앞에서요
553
00:40:57,901 --> 00:40:59,659
- 제가 물었거든요
- 요코하마에서요
554
00:40:59,683 --> 00:41:01,246
- 네, 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555
00:41:01,277 --> 00:41:05,470
요코하마에서도 그렇게 했던 거예요?
병원에서요?
556
00:41:05,495 --> 00:41:09,081
아니요, 제가 길에 나가 있을 때요
557
00:41:09,323 --> 00:41:12,758
도서관에 가면 거리에서 그들을 보고
558
00:41:12,782 --> 00:41:15,640
"당신의 칼을 보여줄 수 있나요?"
하고 물어봤어요
559
00:41:15,665 --> 00:41:19,567
그들이 칼을 휙 꺼내면
"왜 그렇게 하셨나요?"라고 물어봤죠
560
00:41:19,597 --> 00:41:22,042
튀르키예 군인들이
요코하마에 있었던 건가요?
561
00:41:22,067 --> 00:41:24,526
네, 그리스 군인들도요
562
00:41:24,550 --> 00:41:27,707
거기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563
00:41:28,458 --> 00:41:32,706
그들은 부상당해 일본에 갔었던
거였는데 그 이유는 뭐였나요?
564
00:41:32,730 --> 00:41:33,621
왜 거기에 있었어요?
565
00:41:33,704 --> 00:41:36,649
모르겠네요
휴가였을 수도 있습니다
566
00:41:37,694 --> 00:41:39,421
우리 모두 한꺼번에 있었습니다
567
00:41:39,481 --> 00:41:40,875
아, 그렇군요
568
00:41:40,900 --> 00:41:48,619
그리스인과 튀르키예인들 사이에 매우 강한
단결력과 목적 의식 그리고 존경심이 있었습니다
569
00:41:48,643 --> 00:41:53,194
그래서 북한군이 그들과
싸우기를 원하지 않았죠
570
00:41:53,313 --> 00:41:56,446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다는 걸
언제 알게 되었나요?
571
00:41:56,632 --> 00:42:01,623
두 명의 대령이 제게 매우 심한
증상을 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72
00:42:01,648 --> 00:42:03,642
짐 예거도 그렇게 말했고요
573
00:42:03,666 --> 00:42:10,196
하지만 대령님들, 루이스 밀렛 대령도
그 증상을 앓았습니다
574
00:42:10,221 --> 00:42:14,047
그는 6·25전쟁에서 총검으로 돌격했었고
명예훈장을 수상했습니다
575
00:42:14,234 --> 00:42:19,876
또 다른 사람은
아담 후사 대령이었습니다
576
00:42:20,047 --> 00:42:22,812
그는 베트남에서 특수 부대에 있었죠
577
00:42:22,837 --> 00:42:25,427
그는 제가 보훈부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578
00:42:25,451 --> 00:42:27,130
전 그들이 아무것도
안 한다고 말했습니다
579
00:42:27,160 --> 00:42:28,955
그들은 아무것도 안 하죠
580
00:42:31,336 --> 00:42:33,336
언제 알게 되었어요?
581
00:42:33,437 --> 00:42:44,979
아마 1996년쯤, 제 인생이 무너지고
있었기 때문에 알게 된 것 같아요
582
00:42:45,004 --> 00:42:50,122
이혼, 파산, 저는 그냥
생각할 수가 없었어요
583
00:42:50,229 --> 00:42:52,712
그리고 매우 화가 났습니다
584
00:42:53,281 --> 00:42:56,033
- 한국에 다시 가보셨나요?
- 네
585
00:42:56,058 --> 00:42:57,197
언제 가셨어요?
586
00:42:57,222 --> 00:43:03,235
마지막으로 간 것은 2001년 쯤이었어요
587
00:43:03,259 --> 00:43:04,827
2001년 쯤이요
588
00:43:05,265 --> 00:43:07,406
무엇을 찾았나요?
589
00:43:07,430 --> 00:43:11,687
진주, 하동, 부산에 가본 적이 있나요?
590
00:43:11,712 --> 00:43:15,905
물론이죠, 예, 진주에 가면 사람들이
제가 작은 배지를 달고 있으면
591
00:43:15,930 --> 00:43:21,908
저를 집으로 끌고 가서 차와 비스킷을 주고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해요
592
00:43:21,933 --> 00:43:24,930
한국에 있을 때 저는 왕처럼 느꼈어요
593
00:43:24,955 --> 00:43:27,241
그들은 항상 고맙다고 말하고
정말 친절하더라고요
594
00:43:27,266 --> 00:43:31,848
하동에 돌아갔을 때 그곳에 있는
신라 호텔에 묵으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했어요
595
00:43:31,917 --> 00:43:37,362
시장이 저를 저녁식사에 초대했지만
저는 그걸 원하지 않았습니다
596
00:43:37,387 --> 00:43:42,901
그냥 예전 전투 지역으로
돌아가 보고 싶었죠
597
00:43:42,926 --> 00:43:44,602
그래서 그곳에 있을 때
598
00:43:44,626 --> 00:43:50,668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를 탔어요
599
00:43:50,693 --> 00:43:57,356
그는 13살 때 미국인 몇 명을 태워서
그의 마을로 데리고 가서
600
00:43:57,380 --> 00:43:59,452
옷을 입혀 주고, 가는 방법을 알려주었다고
제게 말해준 사람이었습니다
601
00:43:59,477 --> 00:44:02,261
그리고 그들이 우리 전선으로
돌아왔던 것을 기억해요
602
00:44:02,285 --> 00:44:05,524
저는 지난번에 부산에 가지 않았습니다
603
00:44:05,801 --> 00:44:07,979
하지만 지난번에 부산을 보셨나요?
604
00:44:08,004 --> 00:44:08,552
아니요
605
00:44:08,577 --> 00:44:11,268
아니요, 어디에 있었어요?
606
00:44:11,432 --> 00:44:15,002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607
00:44:15,237 --> 00:44:17,237
그리고
608
00:44:21,614 --> 00:44:24,016
기차를 탔는지
택시를 탔는지
609
00:44:25,134 --> 00:44:28,745
누군가를 고용해서 하동과 그 근처로
데려다주도록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610
00:44:29,365 --> 00:44:31,557
그렇다면 하동을
언제 보셨나요?
611
00:44:31,581 --> 00:44:32,597
기분은 어땠어요?
612
00:44:33,591 --> 00:44:35,396
저는 매우 예민하게 느꼈고
613
00:44:35,420 --> 00:44:39,550
마치 여기저기 영혼들이
가득한 것 같았습니다
614
00:44:39,847 --> 00:44:43,002
그리고 포격이 그리웠어요
615
00:44:43,092 --> 00:44:50,649
정말 이상한 기분이었죠
오싹한 느낌이었어요
616
00:44:53,813 --> 00:44:55,636
그리고 잠시 후
617
00:44:55,661 --> 00:44:59,251
특정한 일들이 기억나기 시작했습니다
618
00:45:00,856 --> 00:45:04,626
어떤 면에서는 트라우마가
있기는 했지만요
619
00:45:04,650 --> 00:45:05,646
슬펐습니다
620
00:45:06,446 --> 00:45:10,068
그렇다면 제24사단에
속한 적은 없었던 거군요
621
00:45:12,590 --> 00:45:16,712
저는 들었는데 솔직히
어디에 있는지 몰랐어요
622
00:45:16,766 --> 00:45:18,912
그걸 다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623
00:45:18,936 --> 00:45:22,243
우리가 있던 마을이
하동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624
00:45:22,275 --> 00:45:24,641
진주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625
00:45:25,149 --> 00:45:27,931
저는 그곳에 있었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626
00:45:27,955 --> 00:45:30,415
그때는 몰랐어요
627
00:45:30,533 --> 00:45:33,434
그렇다면 제24사단에는 없었던 거죠?
628
00:45:33,488 --> 00:45:44,892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그리고 다시 들은 것에 따르면 우리는
제19연대를 통해 제24사단에 배속되었다고 합니다
629
00:45:44,917 --> 00:45:50,839
그리고 저는 제가 알고 있던 최후의
사령관이 바르시츠 대위라고 했습니다
630
00:45:50,863 --> 00:45:54,807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발음할 수 없었습니다
631
00:45:54,940 --> 00:46:04,083
비가 조금 내리고 포탄이 터지고 불이 나는
가운데서도 그를 묘사할 수 있었어요
632
00:46:04,107 --> 00:46:06,688
그는 땅딸막한 폴란드인이었습니다
633
00:46:07,098 --> 00:46:09,355
선생님에게 지금 한국은 무엇인가요?
634
00:46:09,489 --> 00:46:13,553
한국에 갈 때는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죠?
635
00:46:13,578 --> 00:46:14,998
그렇습니다
636
00:46:15,037 --> 00:46:16,929
그리고 한국을 떠났을 때
637
00:46:16,953 --> 00:46:23,874
선생님이 있었던 하동과 진주 지역은
완전히 파괴되었어요
638
00:46:24,172 --> 00:46:26,172
거의 그랬죠
639
00:46:26,796 --> 00:46:30,835
저는 그곳을 떠날 때 하동 시내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640
00:46:30,922 --> 00:46:37,592
그리고 그곳에 다시 갔을 때
폭격을 당한 지역을 보았어요
641
00:46:39,210 --> 00:46:48,786
짐 예거와 함께 다시 그곳에 갔는데 그가 이야기해 준
폭격당할 당시에 있었던 교회를 보여주었습니다
642
00:46:49,372 --> 00:46:51,653
그렇다면 지금 한국은
선생님에게 무엇인가요?
643
00:46:51,701 --> 00:46:52,859
매우 가까운 친구입니다
644
00:46:52,883 --> 00:46:57,123
한국과 한국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645
00:46:57,186 --> 00:47:00,967
정말 그들을 사랑해요
그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
646
00:47:01,030 --> 00:47:04,280
도울 수 있었던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647
00:47:04,304 --> 00:47:06,553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648
00:47:06,773 --> 00:47:12,624
시저스 팰리스에 그 사람들이 모였을 때
저는 작은 연설을 했습니다
649
00:47:12,733 --> 00:47:18,416
그때 그 말이 나왔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복무한 것이
제가 한 것 중 가장 자랑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요
650
00:47:18,441 --> 00:47:22,582
그게 자랑스러운 이유는 그들이 자유를
가지고 해낸 것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651
00:47:22,635 --> 00:47:25,986
대한민국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입니다
652
00:47:26,026 --> 00:47:28,985
그리고 한국인들은 베트남에서도
우리를 도와주었습니다
653
00:47:29,010 --> 00:47:31,493
그래서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
654
00:47:31,595 --> 00:47:35,089
저는 항상 한국 사람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듣습니다
655
00:47:35,114 --> 00:47:38,366
신문 기사를 모은 것이 많이 있는데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656
00:47:38,391 --> 00:47:40,036
저는 한국어를 읽지 못해서요
657
00:47:43,270 --> 00:47:49,392
어쨌든, 저는 이에 대해 매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곳을 방문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658
00:47:49,529 --> 00:47:55,854
7월 22일부터 8월 초까지
거의 일주일간의 이야기였네요
659
00:47:56,089 --> 00:47:58,542
- 아주 짧은 시간이네요
- 맞습니다
660
00:47:58,589 --> 00:48:05,966
그리고 그곳에서 125명을 책임지면서
온갖 전투를 치렀죠?
661
00:48:05,991 --> 00:48:07,153
그렇습니다
662
00:48:07,178 --> 00:48:08,677
놀라운 이야기네요
663
00:48:08,702 --> 00:48:17,049
제가 해야 할 이야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664
00:48:17,073 --> 00:48:20,678
제가 다쳤을 때
지휘부로 가고 있었는데
665
00:48:20,897 --> 00:48:24,056
이른바 포로를 데리고 있었어요
666
00:48:24,114 --> 00:48:26,751
그래서 저는 그를 구릉에서 밀었습니다
667
00:48:26,776 --> 00:48:31,349
아마 그 사람은 살아남았을 거예요
그리고 저는 내려가서 진료소에 갔습니다
668
00:48:31,482 --> 00:48:38,429
그곳에 있었을 때, 진료소는 그날 밤
북한군에게 포위되었습니다
669
00:48:38,563 --> 00:48:40,451
저는 제 무기를 찾을 수 없었고
670
00:48:40,475 --> 00:48:46,450
누군가 두 개의 30발 클립이 뒤로 붙어 있는
카빈 소총을 남겨놓은 것을 찾았습니다
671
00:48:46,616 --> 00:48:52,487
북한군이 뜰을 뛰어다니고
폭발이 일어나는 소리가 들렸죠
672
00:48:52,575 --> 00:48:55,454
그때는 진주가 함락되기 직전이었고
673
00:48:55,478 --> 00:49:01,083
진주에서 북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작은 강가에 있었어요
674
00:49:01,169 --> 00:49:06,297
바위가 튀어나온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 기억납니다
675
00:49:06,322 --> 00:49:09,622
어쨌든 저는 거기서
탈출하기 위해 싸워야 했습니다
676
00:49:09,647 --> 00:49:12,638
그들이 뜰에서 뛰어다니고 있었어요
677
00:49:12,662 --> 00:49:16,697
저도 밖으로 뛰어나갔지만
발목이 엄청 아팠고
678
00:49:16,722 --> 00:49:19,945
넘어져서 도로에 떨어졌는데
679
00:49:19,970 --> 00:49:25,805
도로 아래쪽에서 미국인들이
말하고 있는게 들렸어요
680
00:49:26,007 --> 00:49:28,854
그래서 그길을 따라 갔더니
681
00:49:28,878 --> 00:49:33,272
더 많은 미국인들과
구급차를 만났습니다
682
00:49:33,585 --> 00:49:39,342
그리고 저는 학교에 가서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부상자들을 대피시키는 일을 도왔습니다
683
00:49:39,699 --> 00:49:45,170
그리고 다음 날이나 그 다음 날
진주가 함락된 것 같아요
684
00:49:47,277 --> 00:49:52,306
선생님 생각에 6·25전쟁과 6·25전쟁
참전 용사들이 남긴 유업이 무엇일까요?
685
00:49:52,693 --> 00:50:00,926
그 유업은 한국과 한국 국민이 하나가 되어 서로
미워하지 않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686
00:50:00,989 --> 00:50:09,083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건 그곳에 가서
이산가족 상봉을 본거예요
687
00:50:09,615 --> 00:50:14,226
그 장면을 보니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그냥 그들이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688
00:50:14,320 --> 00:50:20,789
어느 나라나 문화도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함께 있어야 합니다
689
00:50:21,149 --> 00:50:28,178
그게 바로 그들이 다시
모이는 것을 보는 것의 의미죠
690
00:50:28,202 --> 00:50:29,613
마치 대가족 같습니다
691
00:50:29,637 --> 00:50:33,340
독일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다시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692
00:50:33,757 --> 00:50:38,671
그리고 우리는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93
00:50:38,780 --> 00:50:43,139
이 증오와 헛소리, 종교적인
형제간의 살육을 멈춰야 합니다
694
00:50:43,257 --> 00:50:48,636
중동과 팔레스타인에
평화가 있어야 하며
695
00:50:48,698 --> 00:50:54,932
부자들이 가난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96
00:50:54,957 --> 00:50:58,412
그들에게 고향을 주어야 합니다
모든 전쟁이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해요
697
00:50:58,436 --> 00:51:06,771
당시 선생님과 싸웠던 북한 군인을
만나게 해드리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698
00:51:08,619 --> 00:51:12,856
아마도 그에게 말하겠죠
이미 한 번 만났거든요
699
00:51:12,880 --> 00:51:15,734
이름을 말씀드리죠
그는 책을 썼고 우리는 친구입니다
700
00:51:15,759 --> 00:51:17,691
북한 군인에 관해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701
00:51:17,716 --> 00:51:19,470
북한 군인요?
맞아요, 북한 사람이죠
702
00:51:19,495 --> 00:51:21,989
이름은 무엇이더라?
도널드 올이에요
703
00:51:22,013 --> 00:51:23,707
그에 대해 책을 썼어요
704
00:51:23,858 --> 00:51:27,944
그는 평양에서 포위되었어요
그는 항복하는 방법을 몰랐죠
705
00:51:28,538 --> 00:51:30,257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셨고요
706
00:51:30,382 --> 00:51:34,358
그는 그 후 한동안
미국 정부에서 일했습니다
707
00:51:34,383 --> 00:51:37,803
포로로 잡혔을 당시에는
의대생이었던 것 같아요
708
00:51:37,874 --> 00:51:43,950
하지만 저는 우리가 한국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을겁니다
709
00:51:43,975 --> 00:51:45,770
화해를요?
710
00:51:45,795 --> 00:51:47,793
절대적으로 그렇습니다
711
00:51:47,817 --> 00:51:52,179
그리고 제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아십니까?
712
00:51:52,204 --> 00:51:56,579
저는 한국에서의 우리의 실종자와
포로들에 너무 몰두해 있었습니다
713
00:51:56,605 --> 00:51:59,825
예전에 그런 꿈을 꿨어요
714
00:52:00,184 --> 00:52:08,160
궁전 밖의 어떤 위치에서
북한 장교를 만나는 꿈을 꿨습니다
715
00:52:08,185 --> 00:52:14,106
그리고 그 장교가 우리 전쟁포로와
실종자들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716
00:52:14,247 --> 00:52:21,429
그래서 저는 온갖 지옥을 뚫고 그곳에 도착했고
우리는 밖으로 나갔고 그는 저를 뒤쪽으로 데려가서
717
00:52:21,454 --> 00:52:26,413
일종의 둘레 바위와 나무와
묘비들이 있는 산으로 데려갔습니다
718
00:52:26,446 --> 00:52:30,668
그리고는 여기 27명이나 있다고 했어요
719
00:52:30,879 --> 00:52:37,262
그 이후로 저는 더 이상 그들이 그곳에
남아있는 악몽을 꾸지 않았습니다
720
00:52:37,747 --> 00:52:51,270
저에게 일어난 일은 거의 책 제목이
<인 모탈 컴뱃>이었어요
721
00:52:51,943 --> 00:52:59,576
네 권의 책이 있는데
제가 19살 때 쓴 책이에요
722
00:53:09,163 --> 00:53:14,267
그 의료진을 45년 동안
찾았다고 말했었죠?
723
00:53:15,819 --> 00:53:19,785
이 책을 쓴 사람이
해럴드 갬블이라는 사람이에요
724
00:53:19,809 --> 00:53:21,138
그는 의료진이었습니다
725
00:53:21,163 --> 00:53:26,324
재회식에서 저를
잭 코튼에게 소개해줬는데
726
00:53:27,689 --> 00:53:29,709
그 사람이 바로 그 의료진이었어요
727
00:53:29,734 --> 00:53:33,915
길에서 그 두 사람을 옮긴 사람이에요
728
00:53:33,940 --> 00:53:38,162
그리고 그가 여기서 이렇게 말합니다
729
00:53:43,014 --> 00:53:51,250
래리 레어드라는 사람은 제가 죽기 전까지 안고 있던
부상자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에요
730
00:53:51,316 --> 00:53:54,139
산길에서 그를 만났지만
말을 걸지 않았고
731
00:53:54,163 --> 00:53:56,154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732
00:53:56,178 --> 00:53:57,481
하지만 그가 그 사람이었죠
733
00:53:57,506 --> 00:54:05,287
그 위생병은 부상당해 죽어가는 병사 네 명을
혼자 업고 언덕길에 홀로 남겨져 있었어요
734
00:54:05,445 --> 00:54:11,390
프랭크 마이어스라는 하급병이
잭에게 다가가서 떠날 때임을 알렸습니다
735
00:54:11,415 --> 00:54:15,757
잭은 마지막까지 부상자를 치료하며
홀로 거기서 버텼습니다
736
00:54:15,782 --> 00:54:21,036
잭은 며칠 후에야 마침내
미국 방어선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737
00:54:21,240 --> 00:54:31,516
전투 중에 프랭크 마이어스는 생존자들을
이끌고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어요
738
00:54:31,541 --> 00:54:38,237
그를 비롯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고급 보병 훈련 과정을 마쳤습니다
739
00:54:38,340 --> 00:54:44,392
그리고 이번 전투에서도 모든 전투에서와 마찬가지로
용맹함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어야 할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740
00:54:44,416 --> 00:54:46,431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741
00:54:46,531 --> 00:54:52,499
그런 다음 그는 저를 도왔던
짐 예거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742
00:54:52,643 --> 00:54:55,831
그 책은 "한국, 나는 그곳에 있었다"
라는 제목입니다
743
00:54:55,870 --> 00:54:59,344
선생님은 하동, 진주에
일주일간 머물렀죠
744
00:54:59,479 --> 00:55:03,655
만약 그곳에서 저항하지 않았더라면
745
00:55:03,679 --> 00:55:09,689
부산을 거쳐 바다까지 밀려났을 수도
있는 정말 중요한 전투였습니다
746
00:55:09,950 --> 00:55:18,153
그래서 이 이야기를 저와 저의 재단과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747
00:55:18,348 --> 00:55:22,222
그리고 선생님이 한국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기억할 것입니다
748
00:55:22,297 --> 00:55:27,361
지금 한국은 인디애나주 크기의
세계 13위 경제대국입니다
749
00:55:27,499 --> 00:55:31,053
우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실질적인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750
00:55:31,405 --> 00:55:36,606
그리고 어디서든 삼성, 현대, LG를
볼 수 있다는 것 아실거예요
751
00:55:36,724 --> 00:55:39,850
선생님들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렇게 될 수 없었습니다
752
00:55:39,874 --> 00:55:41,700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753
00:55:41,840 --> 00:55:45,499
그리고 선생님의 행적에 대해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습니다
754
00:55:45,524 --> 00:55:48,780
그리고 어떻게든 선생님의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55
00:55:48,804 --> 00:55:51,942
그래서 기록을 좀 얻고자 하는데요
756
00:55:52,086 --> 00:55:55,585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정부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757
00:55:55,872 --> 00:56:02,963
사람들에게서 받은 고마움과 라스베가스에서
그들을 볼 때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758
00:56:03,345 --> 00:56:05,784
다른 건 필요 없어요
759
00:56:05,808 --> 00:56:09,446
하지만 정말 감사드리고
한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60
00:56:09,471 --> 00:56:13,103
이들이 재회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761
00:56:13,316 --> 00:56:17,119
개인적으로 기억하는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762
00:56:17,144 --> 00:56:18,467
클레어, 무슨 이름이었죠?
763
00:56:19,626 --> 00:56:21,256
클레어가 이름을 기억하거든요
764
00:56:21,281 --> 00:56:23,234
북한 출신이셨죠
765
00:56:23,259 --> 00:56:25,386
네, 흥남 출신이죠
766
00:56:25,541 --> 00:56:27,687
멋진 분이었습니다
767
00:56:28,636 --> 00:56:30,884
13세였고, 배를 타고 왔습니다
768
00:56:30,909 --> 00:56:34,689
프랭크씨, 이런 멋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769
00:56:34,713 --> 00:56:38,871
그리고 이후에도 서로
연락 주고받을 수 있겠죠?
770
00:56:38,995 --> 00:56:40,533
감사합니다, 기뻐요
771
00:56:40,558 --> 00:56:41,960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772
00:56:41,985 --> 00:56:44,00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