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1
00:00:05,040 --> 00:00:07,723
제 이름은
버나드 다이크스입니다
2
00:00:07,747 --> 00:00:10,498
데이비드의 D,
Y-K-E-S
3
00:00:10,522 --> 00:00:15,437
미 육군 중사로 복무했습니다
4
00:00:16,654 --> 00:00:19,875
한국에서 전차 지휘관이었습니다
5
00:00:20,146 --> 00:00:22,695
자원해서 한국으로 갔습니다
6
00:00:22,719 --> 00:00:26,947
저는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포트 워싱턴에서 태어났고
7
00:00:27,247 --> 00:00:31,853
포트 워싱턴의 학교를 다녔습니다
8
00:00:31,877 --> 00:00:42,385
그리고, 뉴욕대학교 상과대학에서
잠깐 공부했습니다
9
00:00:42,511 --> 00:00:47,302
인문학을 전공하고 있었지만
10
00:00:47,326 --> 00:00:53,008
곧 6·25전쟁이 발발하게 되면서
11
00:00:53,032 --> 00:00:59,347
예비군 부대가 소집되었습니다
12
00:00:59,371 --> 00:01:04,252
저는 1948년에 1년 동안
복무했습니다
13
00:01:04,276 --> 00:01:06,077
사람들은 트루먼의 해라고
불렀습니다
14
00:01:06,101 --> 00:01:12,178
자원해서 1년 동안
복무할 수 있었고
15
00:01:12,202 --> 00:01:21,303
그 후에는 6년 동안 예비군으로
활동하게 되는 제도였습니다
16
00:01:21,366 --> 00:01:27,154
그 기간 동안, 1948년에서
1949년 사이에 현역으로 복무했고
17
00:01:27,179 --> 00:01:34,769
예비군 활동 기간은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 약 1년 반 정도였습니다
18
00:01:34,916 --> 00:01:37,519
그러다 저희 부대가 소집되었습니다
19
00:01:37,543 --> 00:01:43,091
그래서 저는 다시
군에 복귀하게 되었고
20
00:01:43,115 --> 00:01:47,128
총 3년 몇 개월 동안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21
00:01:47,152 --> 00:01:53,635
자원해서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22
00:01:54,117 --> 00:01:55,236
혼자 가셨나요?
23
00:01:55,260 --> 00:01:58,524
사실 그 당시에는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24
00:01:58,691 --> 00:02:05,880
자원해서 한국으로
갔을 때는 20살이었고
25
00:02:05,904 --> 00:02:12,020
결혼도 하지 않았으며 미래의 아내와
편지를 주고받고 있었습니다
26
00:02:12,138 --> 00:02:13,455
한국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27
00:02:13,479 --> 00:02:15,159
처음 들었을 때 어떤 인상이었나요?
28
00:02:15,183 --> 00:02:20,193
6·25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처음 들은 게 언제인가요?
29
00:02:20,217 --> 00:02:28,462
아마도 1950년
6월 25일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30
00:02:28,486 --> 00:02:39,188
신문에 북한군이 남한을
침공했다는 뉴스로 가득했거든요
31
00:02:39,212 --> 00:02:45,387
그리고 곧 저희 예비군 부대가
소집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2
00:02:45,411 --> 00:02:48,556
하지만 한국이 어디 있는지
33
00:02:48,580 --> 00:02:53,839
북한의 침공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34
00:02:53,863 --> 00:02:59,944
처음에는 전쟁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5
00:02:59,968 --> 00:03:02,252
우리는 병력을 파견할 것이고
36
00:03:02,276 --> 00:03:06,141
결국 21개국
37
00:03:06,165 --> 00:03:12,069
미국을 포함해서 많은 나라가
38
00:03:12,093 --> 00:03:25,427
공산주의자들이 남한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막으려고 참전했죠
39
00:03:25,451 --> 00:03:27,531
그러면 한국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었나요?
40
00:03:27,555 --> 00:03:28,797
전혀 없었습니다
41
00:03:28,821 --> 00:03:33,721
교육 과정 중 지리나 역사 수업에서
42
00:03:33,745 --> 00:03:39,171
그런 내용을 배우지 않았어요
43
00:03:39,195 --> 00:03:43,912
아니면 제가 역사 수업을
놓쳤을 수도 있죠
44
00:03:44,704 --> 00:03:49,543
그때 정확히 어디에 있었나요?
학교에 있었나요?
45
00:03:49,567 --> 00:03:51,953
아니요
그때는 집에 있었습니다
46
00:03:51,977 --> 00:03:54,959
- 일을 하고 있었죠
- 학교에 다니고 있지는 않았나요?
47
00:03:54,983 --> 00:03:57,992
네, 그때는 학교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48
00:03:58,016 --> 00:04:05,133
석공의 조수로 일하고 있었고
49
00:04:05,157 --> 00:04:06,908
견습생이었습니다
50
00:04:10,582 --> 00:04:15,855
한국에 가야 하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생각했나요?
51
00:04:15,879 --> 00:04:18,380
사실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52
00:04:18,404 --> 00:04:20,981
20살이었으니까요
53
00:04:21,006 --> 00:04:23,818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때는 19살이었던 것 같습니다
54
00:04:23,842 --> 00:04:27,918
1950년에 20살이었죠
55
00:04:27,942 --> 00:04:31,626
그때는 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6
00:04:31,650 --> 00:04:35,330
1년 동안 훌륭한 훈련을 받았거든요
57
00:04:35,354 --> 00:04:40,969
제 소대의 병장이 1950년 한국에서
명예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58
00:04:40,993 --> 00:04:56,406
그래서 정말로, 웨스트포인트 출신의 소위들과 함께
최고의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 있었습니다
59
00:04:56,431 --> 00:05:02,781
그 덕분에 한국에 가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60
00:05:02,806 --> 00:05:11,065
제 인생의 사명은 그 당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61
00:05:11,089 --> 00:05:17,202
저는 모든 스포츠에 참여할 만큼
건강했기 때문에
62
00:05:17,226 --> 00:05:20,375
무언가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63
00:05:20,399 --> 00:05:24,879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64
00:05:24,903 --> 00:05:39,235
그 말을 들을 때마다 11학년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것을 떠올렸습니다
65
00:05:39,260 --> 00:05:42,664
'겁쟁이는 죽기 전에 여러 번 죽지만'
66
00:05:42,688 --> 00:05:45,600
'용감한 자는 단 한 번만 죽음을 맛본다'
67
00:05:45,630 --> 00:05:51,182
제가 들어본 모든 경이로운 일들 중에서
인간은 필연적인 종말인 죽음이
68
00:05:51,206 --> 00:05:55,883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이상한 일이었던 같습니다
69
00:05:55,907 --> 00:06:04,619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읽고 있었는데
강사가 몇 줄을 외우라고 하더군요
70
00:06:04,643 --> 00:06:10,134
다행히도 최전방에 있던 한국에서 특히
포격이 쏟아져 들어올 때 두려움이 있었지만
71
00:06:10,158 --> 00:06:15,758
'줄리어스 시저'의 이 부분을 암송하면
두려움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72
00:06:15,782 --> 00:06:23,829
그 구절을 외우면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73
00:06:23,853 --> 00:06:30,237
다음 포탄이 어디에 떨어질지는
74
00:06:30,261 --> 00:06:34,249
제 통제 밖의 일이였기 때문에
75
00:06:34,273 --> 00:06:38,953
제 목숨은 더 이상
제 손에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76
00:06:38,977 --> 00:06:45,093
저는 미 육군 소속이었고
77
00:06:45,117 --> 00:06:52,865
제 계급은 병장이었어요
78
00:06:52,889 --> 00:06:54,054
처음부터 병장이었나요?
79
00:06:54,078 --> 00:06:58,439
아니요, 사실 처음에는
상병으로 입대했지만
80
00:06:58,463 --> 00:07:04,028
곧 병장으로 진급했습니다
81
00:07:04,052 --> 00:07:07,829
신병 훈련을 지도하기도 했습니다
82
00:07:07,854 --> 00:07:11,286
- 어디에서요?
- 버지니아주 캠프 피켓에서요
83
00:07:11,310 --> 00:07:12,252
버지니아요
84
00:07:12,276 --> 00:07:16,925
저는 그들이 ‘간부(Cadre)’라고
부르던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85
00:07:16,949 --> 00:07:20,228
해병대에서는 ‘훈련 교관’이라고 부릅니다
86
00:07:20,252 --> 00:07:23,431
그런 역할을 맡아 즐겼죠
87
00:07:23,516 --> 00:07:28,912
얼마 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포트 녹스로 갈 기회가 있었는데
88
00:07:28,936 --> 00:07:32,106
그곳은 전차 사격 교관 학교였습니다
89
00:07:32,130 --> 00:07:37,478
저는 그곳을 졸업하고
포트 녹스에서 훈련을 마쳤어요
90
00:07:37,502 --> 00:07:38,913
언제쯤이었나요?
91
00:07:38,937 --> 00:07:44,263
1951년 5월쯤이었습니다
92
00:07:44,288 --> 00:07:50,458
그러고 나서 우리는 즉시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으로 이동하여
93
00:07:50,482 --> 00:07:56,864
미국 최대의 사격 훈련장을
재개했습니다
94
00:07:56,888 --> 00:08:04,939
이 훈련장은 북아프리카 전역을 준비하기 위해
1950년대 초반에 패튼 장군이 개설한 곳입니다
95
00:08:05,108 --> 00:08:17,056
네, 당시 1948년에는 6·25전쟁은
존재하지 않았지만요
96
00:08:17,081 --> 00:08:23,623
제 훈련 덕분에 앞으로 어떤 전쟁이
오더라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97
00:08:23,647 --> 00:08:32,680
저는 미국이 이와 같은 상시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98
00:08:32,704 --> 00:08:34,297
- 이스라엘처럼요
- 네
99
00:08:34,321 --> 00:08:36,671
2년이든 얼마든지
그들은 그 기간을 거쳐야 하죠
100
00:08:36,695 --> 00:08:48,271
어쨌든 6·25전쟁으로 1950년
9월에 다시 소집되었어요
101
00:08:48,296 --> 00:08:53,233
그럼 1950년 9월에
다시 군에 소집된 건가요?
102
00:08:53,258 --> 00:08:54,168
맞습니다
103
00:08:54,192 --> 00:08:57,073
6·25전쟁이 발발한 지
약 3개월 후네요
104
00:08:57,097 --> 00:08:58,179
네
105
00:08:58,203 --> 00:09:02,196
그 후에 일련의
군사 훈련을 받았고
106
00:09:02,220 --> 00:09:04,130
그 중에는 전차 훈련도
포함되어 있었죠?
107
00:09:04,155 --> 00:09:08,276
제 군 경력은 전차 부대에서
시작해서 끝났습니다
108
00:09:08,300 --> 00:09:13,274
언제 한국에 배치되기 위한
군사 훈련을 마쳤나요?
109
00:09:13,298 --> 00:09:19,514
저는 모하비 사막에서 전차 사격
교관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110
00:09:19,538 --> 00:09:23,758
그 훈련 덕분에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있었습니다
111
00:09:23,782 --> 00:09:29,871
그래서 그 훈련을 통해 한국에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112
00:09:29,896 --> 00:09:33,122
전차 사격 훈련 중에 목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113
00:09:33,147 --> 00:09:36,912
두 발로 해결하지 못하고
네 다섯 발이나 써야 했죠
114
00:09:36,936 --> 00:09:39,836
그래서 여기서는 말도 안 돼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15
00:09:39,861 --> 00:09:44,814
저는 저기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국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116
00:09:44,838 --> 00:09:48,109
특히 최전선에 가고 싶었습니다
117
00:09:48,133 --> 00:09:50,778
한국으로 떠날 준비가 되었을 때
계급이 무엇이었나요?
118
00:09:50,802 --> 00:09:54,454
- 병장이었습니다
- 알겠습니다
119
00:09:54,478 --> 00:10:00,755
그러면 처음 한국에 도착한
날짜를 기억하나요?
120
00:10:00,779 --> 00:10:07,214
제 기억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정확하게는 DD214 서류를 봐야 할 겁니다
121
00:10:07,238 --> 00:10:13,741
하지만 제가 기억하기로는
1952년 1월 4일이었습니다
122
00:10:13,766 --> 00:10:15,870
- 1952년이군요
- 네, 맞습니다
123
00:10:15,894 --> 00:10:18,773
어떻게 한국에 도착했나요?
124
00:10:18,797 --> 00:10:23,845
배를 타고 인천으로 도착했습니다
125
00:10:23,869 --> 00:10:26,547
다행히도 만조 때 도착해서
126
00:10:26,571 --> 00:10:31,936
배에서 한국 땅으로 바로
걸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127
00:10:32,456 --> 00:10:38,025
처음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을
묘사해 줄 수 있나요?
128
00:10:38,049 --> 00:10:41,229
그 당시의 상황을 묘사해 주세요
129
00:10:41,253 --> 00:10:46,087
미래 세대가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도록요
130
00:10:46,111 --> 00:10:49,051
20살의 나이였으니
131
00:10:49,075 --> 00:10:52,607
무엇보다도 흥분이 컸습니다
132
00:10:52,631 --> 00:10:54,371
새로운 경험이었죠
133
00:10:54,395 --> 00:10:57,612
인천에 도착해서 해변에 서 있을 때
134
00:10:57,636 --> 00:11:02,917
마치 롱아일랜드에 있는
삼촌의 농장에 온 것 같았습니다
135
00:11:02,941 --> 00:11:04,919
주변은 전부 농지였거든요
136
00:11:04,943 --> 00:11:16,397
트럭을 타고 이동할 때나 기차를 타고
목적지로 가는 동안에도 농촌 풍경만 보였습니다
137
00:11:16,421 --> 00:11:22,183
그곳에서 보충대로
이동했는데 그곳에서
138
00:11:22,207 --> 00:11:25,635
보병, 포병, 전차부대 등
필요한 부대로 배치되었습니다
139
00:11:25,659 --> 00:11:29,510
저는 제 훈련 덕분에
전차부대로 갈 거라고 생각했고
140
00:11:29,534 --> 00:11:32,146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141
00:11:32,170 --> 00:11:34,002
당시에는 파괴된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142
00:11:34,026 --> 00:11:35,357
농촌 풍경만 봤습니다
143
00:11:35,382 --> 00:11:38,393
건물이라고 할 만한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144
00:11:38,418 --> 00:11:44,228
인천은 평평했고, 제 기억으로는
주로 농지였습니다
145
00:11:44,253 --> 00:11:49,597
이동하는 동안 큰 도시나
주요 건물은 보지 못했습니다
146
00:11:49,621 --> 00:11:56,811
집들이나 오두막 같은
작은 건물들만 있었죠
147
00:11:56,835 --> 00:12:03,945
제 기억이 맞다면
인상 깊은 건 없었습니다
148
00:12:04,896 --> 00:12:19,557
처음 며칠 동안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언덕을 오르며 훈련했습니다
149
00:12:19,582 --> 00:12:22,730
저는 모하비 사막에서 왔지만
150
00:12:22,754 --> 00:12:28,132
한국의 추위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151
00:12:28,156 --> 00:12:32,747
롱아일랜드에서 자라면서
추운 날씨에 익숙했으니까요
152
00:12:32,771 --> 00:12:36,139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153
00:12:36,163 --> 00:12:44,885
그러고 나서 제2보병사단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154
00:12:44,909 --> 00:12:50,703
저는 1948년에 그 부대에서
복무했었기 때문에 매우 기뻤습니다
155
00:12:50,728 --> 00:12:52,927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았습니다
156
00:12:52,951 --> 00:12:56,464
- 옛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겠네요
- 네, 이전 제 부대였죠
157
00:12:56,488 --> 00:13:00,592
그곳에서 전차 지휘관으로
배정되었습니다
158
00:13:00,616 --> 00:13:09,192
하지만 전차 지휘관이 교대할 때까지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159
00:13:09,216 --> 00:13:11,728
전차 지휘관이란 무엇인가요?
160
00:13:11,752 --> 00:13:13,930
몇 대의 전차를 지휘하나요?
161
00:13:13,954 --> 00:13:17,754
소대에는 전차가 다섯 대가 있습니다
162
00:13:17,778 --> 00:13:24,358
저는 그중 한 대의
전차 지휘관이었습니다
163
00:13:24,382 --> 00:13:28,194
하지만 아주 흥미로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164
00:13:28,218 --> 00:13:30,983
도착한 지 나흘 만에
165
00:13:31,007 --> 00:13:39,402
소대장인 중위가 저를
자신의 전차에 배정했습니다
166
00:13:39,426 --> 00:13:44,734
전차 12번이 비워질 때까지
그와 함께 타게 되었고
167
00:13:44,758 --> 00:13:50,304
첫 번째 순찰 임무에서
저는 장전수로 배치되었습니다
168
00:13:50,328 --> 00:13:54,436
장전수는 전차 내에서
가장 낮은 계급이지만
169
00:13:54,460 --> 00:13:58,793
그 자리만 비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괜찮았습니다
170
00:13:58,817 --> 00:14:03,197
그 전차에는 40구경 기관총이
두 대나 있었습니다
171
00:14:03,221 --> 00:14:09,103
보통 M4A3E8 셔먼 전차에는
하나만 장착되는데 말이죠
172
00:14:09,127 --> 00:14:15,370
셔먼 전차는 오래된 전차였지만
76mm 포가 달려 있었습니다
173
00:14:15,394 --> 00:14:23,501
어쨌든, 우리는 순찰을 시작한 지
약 30분 만에 소총 사격을 받았습니다
174
00:14:23,525 --> 00:14:26,019
- 그때 중위는 즉시 무전으로...
- 어디였나요?
175
00:14:26,043 --> 00:14:29,079
김화 지역이었습니다
176
00:14:29,103 --> 00:14:33,738
정확한 위치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177
00:14:33,762 --> 00:14:35,787
- 서울 북쪽이죠?
-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178
00:14:35,811 --> 00:14:37,297
- 서울 북쪽이요
- 네, 서울 북쪽입니다
179
00:14:37,322 --> 00:14:42,551
그리고 중위가 손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180
00:14:42,576 --> 00:14:44,556
그의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고
181
00:14:44,581 --> 00:14:52,901
제게 몸을 기울이며 "내 기관총이 고장 났어"
당시 저는 50구경 기관총을 잡고 있었는데
182
00:14:52,926 --> 00:14:56,244
그 말을 듣고 즉시 행동에 나섰습니다
183
00:14:56,438 --> 00:15:00,085
훈련 덕분에 무언가
할 수 있을 거라고 느꼈죠
184
00:15:00,565 --> 00:15:07,014
저는 즉시 전차 포탑 밖으로
3/4쯤 몸을 내밀고
185
00:15:07,038 --> 00:15:18,160
장전수가 있는 위치에서 위로 올라가 50구경
기관총의 작동 손잡이를 당겨 덮개를 열었습니다
186
00:15:18,184 --> 00:15:22,799
그곳을 보니
구부러진 탄환이 있었습니다
187
00:15:22,823 --> 00:15:26,580
다행히도 파손된 탄환은 아니었습니다
188
00:15:26,604 --> 00:15:32,744
전투 중에는 파손된 탄환을
교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요
189
00:15:32,769 --> 00:15:38,359
구부러진 탄환을 즉시 꺼내서
전차 밖으로 던지고
190
00:15:38,389 --> 00:15:43,564
탄띠를 다시 장전한 후 덮개를 닫고
손잡이를 당겨서 조작했습니다
191
00:15:43,588 --> 00:15:47,506
그리고 방아쇠를 당겼더니
기관총이 작동했습니다
192
00:15:47,530 --> 00:15:50,237
"중위님, 기관총이 다시 작동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193
00:15:50,261 --> 00:15:54,011
중위는 다른 말 없이 무전기를 잡고
194
00:15:54,035 --> 00:15:57,211
"움직이는 것은 모두 파괴하라"고
명령했고
195
00:15:57,235 --> 00:15:58,609
우리는 그 명령을 따랐습니다
196
00:15:58,633 --> 00:16:02,302
얼마 후,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았고
우리는 철수했습니다
197
00:16:02,326 --> 00:16:05,896
돌아오는 길에 중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198
00:16:05,920 --> 00:16:11,495
그가 벙커로 들어간 후
다음 날 아침
199
00:16:11,519 --> 00:16:18,750
그는 다른 전차 지휘관들과 저를
자신의 전차로 불렀습니다
200
00:16:18,784 --> 00:16:24,104
그리고 "내가 쓰러지면 다이크스 병장이
소대를 지휘한다"고 말했습니다
201
00:16:24,128 --> 00:16:29,099
한국에 온 지 일주일도 안 되었고
202
00:16:29,123 --> 00:16:31,712
최전선에 있은 지 나흘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203
00:16:31,736 --> 00:16:34,906
저는 속으로
204
00:16:34,930 --> 00:16:39,495
"이거 정말 대단하군, 내가 이제
전차 소대 부지휘관이라니"라고 생각했습니다
205
00:16:39,519 --> 00:16:40,810
전차가 몇 대였나요?
206
00:16:40,834 --> 00:16:42,583
- 소대에는 다섯 대가 있었습니다
- 다섯 대군요
207
00:16:42,607 --> 00:16:44,385
그래서 다섯 대의 전차를
지휘하게 된 건가요?
208
00:16:44,409 --> 00:16:47,761
- 이제 저는 소대 부지휘관이었습니다
- 부지휘관이요
209
00:16:47,785 --> 00:16:50,831
저보다 먼저 온
다른 전차 지휘관들도 있었지만
210
00:16:50,855 --> 00:16:54,235
그들은 제가 받은 훈련을
받지 못했던 것이 분명했습니다
211
00:16:54,259 --> 00:16:58,989
저는 적절한 훈련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습니다
212
00:16:59,013 --> 00:17:04,812
훈련 덕분에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213
00:17:04,836 --> 00:17:09,149
- 다시 말하지만, 1951년 1월이었나요?
- 네, 맞습니다
214
00:17:11,362 --> 00:17:13,821
- 그러시다면...
- 죄송합니다, 1952년 입니다
215
00:17:13,845 --> 00:17:16,957
- 1952년 1월이요
- 네 맞습니다
216
00:17:16,981 --> 00:17:22,196
한국에서 복무를 끝낸
날짜는 언제였나요?
217
00:17:22,220 --> 00:17:27,268
정확한 날짜는 DD214 서류가
있어야 알 수 있지만
218
00:17:27,292 --> 00:17:33,142
제 기억으로는
1952년 7월 15일쯤입니다
219
00:17:33,166 --> 00:17:37,580
우리가 전방에서 6개월 동안
버텼던 유일한 이유입니다
220
00:17:37,605 --> 00:17:41,088
이후 후방 지역으로 이동하여
221
00:17:41,112 --> 00:17:49,156
약 일주일 동안 전차를 점검하고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222
00:17:49,180 --> 00:17:52,787
갑자기 누군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223
00:17:52,811 --> 00:18:03,599
중대장인지 행정실에서 온 사람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224
00:18:03,623 --> 00:18:06,740
그가 제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귀국하게 되었네"
225
00:18:06,764 --> 00:18:10,711
"귀국한다고요?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라고 저는 물었습니다
226
00:18:10,735 --> 00:18:13,847
그는 "자네의 복무 기간이 끝났네"
227
00:18:13,871 --> 00:18:19,428
"재입대를 하지 않으면 귀국해야 해"
라고 말했습니다
228
00:18:19,452 --> 00:18:22,022
저는 그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229
00:18:22,046 --> 00:18:26,093
어쨌든, 저는 당연히
귀국을 선택했습니다
230
00:18:27,517 --> 00:18:29,964
한국에서 7개월을 보냈고
231
00:18:29,988 --> 00:18:34,835
앞으로 최대 5개월 정도
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232
00:18:34,859 --> 00:18:44,678
다시 최전선으로 복귀를 원치 않았던 이유는
새로운 중대와 새 소대장 때문이었는데
233
00:18:44,702 --> 00:18:49,984
그는 지금까지 제가 만난 최악의
소대장이었을 거예요
234
00:18:50,008 --> 00:18:53,988
그는 ROTC 출신이었어요
235
00:18:54,012 --> 00:18:56,757
전차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죠
236
00:18:56,781 --> 00:19:00,196
그런데 제가 그의 지휘 아래
목숨을 맡겨야 했고
237
00:19:00,220 --> 00:19:03,464
제가 부지휘관이 되는 상황이었어요
238
00:19:03,488 --> 00:19:08,235
저는 그게 잘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239
00:19:08,259 --> 00:19:11,271
그는 너무 미숙했고
240
00:19:11,295 --> 00:19:15,209
소대를 지휘해야 했으니까요
241
00:19:15,749 --> 00:19:21,215
그래서 저는 "그렇다면
집에 가겠다"라고 말했고
242
00:19:21,239 --> 00:19:23,450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243
00:19:23,682 --> 00:19:28,989
한국에서 주로 김화 지역에 있었나요?
244
00:19:29,013 --> 00:19:31,722
네, 그 지역이 맞습니다
245
00:19:31,746 --> 00:19:33,950
- 철의 삼각지대에 있었습니다
- 적은 북한군인가요?
246
00:19:33,974 --> 00:19:35,896
아니면 중국군이었나요?
247
00:19:36,156 --> 00:19:43,170
저희 앞에는 중국군이 있었습니다
248
00:19:43,194 --> 00:19:45,706
1062고지에요
249
00:19:45,736 --> 00:19:51,245
사람들이 '파파산'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250
00:19:51,269 --> 00:19:56,717
그 산이 1062피트 높이로
거대했기 때문입니다
251
00:19:56,741 --> 00:19:59,119
산의 이름을 기억하나요?
252
00:19:59,143 --> 00:20:04,020
아마 '파파산'이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차트에서는 1062로 표시되어 있었죠
253
00:20:04,044 --> 00:20:09,163
저는 전차 사격 교관이었기 때문에
254
00:20:09,187 --> 00:20:22,136
모든 전차의 사격을 조준하고
사거리를 설정했습니다
255
00:20:22,160 --> 00:20:25,255
저희는 프랑스군을 지원했는데
256
00:20:25,279 --> 00:20:29,145
그들은 훌륭한 군인들이었습니다
257
00:20:29,169 --> 00:20:34,912
자유 프랑스군이었고
그들과 친구가 되었죠
258
00:20:34,936 --> 00:20:39,426
저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려고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259
00:20:39,450 --> 00:20:43,464
- 당시 전투는 어땠나요?
- 전투보다는 주로 순찰 활동이 많았습니다
260
00:20:43,488 --> 00:20:50,304
본격적인 전투는 제가 철수한 이후
261
00:20:50,328 --> 00:20:59,446
아마도 1953년 5월이나 6월에 일어났어요
특정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262
00:20:59,470 --> 00:21:05,018
그때 7사단이 그 지역에 있었고
지옥 같은 전투가 벌어졌죠
263
00:21:05,042 --> 00:21:16,873
저희는 철의 삼각지대 내의 저격능선과
포크찹고지를 다시 탈환하려고 시도했지만
264
00:21:16,897 --> 00:21:19,568
수많은 목숨이 희생되었고
265
00:21:19,592 --> 00:21:25,722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66
00:21:25,747 --> 00:21:35,651
정전 협정이 임박해 있었기 때문에
그 지역을 계속 점령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67
00:21:35,675 --> 00:21:40,044
그 지역에서 전차를 타고
순찰하는 것은 어땠나요?
268
00:21:40,068 --> 00:21:46,593
기억에 남는 일화나 하루가 있나요?
269
00:21:46,617 --> 00:21:52,119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은 첫날이었어요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나서요
270
00:21:52,143 --> 00:22:02,309
제가 그곳에 자원해서 왔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 와 있다는 흥분을 잊지 못할 겁니다
271
00:22:02,333 --> 00:22:08,081
다른 사람들은 불행히도
징집되어 온 경우도 있었지만
272
00:22:08,105 --> 00:22:10,375
저는 스스로 선택한 것이었어요
273
00:22:10,399 --> 00:22:13,671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제 책임이었지
274
00:22:13,695 --> 00:22:15,656
다른 누구의 잘못은 아니었죠
275
00:22:15,680 --> 00:22:25,165
첫날이 가장 흥미로웠던 이유는
모든 것이 새로웠기 때문입니다
276
00:22:25,189 --> 00:22:29,036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277
00:22:29,280 --> 00:22:33,207
그 지역에서의 순찰은 어땠나요?
278
00:22:33,231 --> 00:22:36,349
프랑스군을 따라다녔나요?
279
00:22:36,373 --> 00:22:39,484
아니요, 사실 프랑스군은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280
00:22:39,508 --> 00:22:47,379
그들은 쿼드 50구경 기관총과
보병 소대 등으로 배치되어 있었어요
281
00:22:47,404 --> 00:22:55,422
하지만 대부분은 경우에는 쿼드 50구경
기관총들이 전선에 줄지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282
00:22:55,446 --> 00:22:57,847
그러면 전차를 타고 이동하기보다는
283
00:22:57,871 --> 00:23:00,400
- 프랑스군과 함께 주둔하고 있었던 건가요?
- 순찰 임무 외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어요
284
00:23:00,424 --> 00:23:01,802
- 순찰 임무 외에는요
- 네, 맞습니다
285
00:23:01,826 --> 00:23:06,406
그래서 그 지역을 순찰하는 것은
어떤 느낌이었나요?
286
00:23:06,430 --> 00:23:09,109
매번 흥미로웠어요
287
00:23:09,133 --> 00:23:12,980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거든요
288
00:23:13,004 --> 00:23:19,586
항상 1948년에 저와 함께했던
중대장님이 생각났어요
289
00:23:19,610 --> 00:23:26,693
그분은 28세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장교였고
290
00:23:26,717 --> 00:23:30,697
제 농구와 골프의 코치이기도 했어요
291
00:23:30,721 --> 00:23:33,300
군대에 있을 때
저희는 팀을 운영했거든요
292
00:23:33,324 --> 00:23:38,739
저는 골프 팀의 1번 선수였고
농구팀의 주전 5명 중 하나였어요
293
00:23:38,763 --> 00:23:41,141
아무튼 그는 농구와 골프의
코치였어요
294
00:23:41,165 --> 00:23:46,813
불행하게도 그분은 1950년 9월에
한국에 배치된 지 15일 만에
295
00:23:46,837 --> 00:23:50,008
전차 포탑에서 총격을 받아
쓰러졌습니다
296
00:23:50,032 --> 00:23:55,122
전차 지휘관은 항상
허리 위쪽이 노출되어 있거든요
297
00:23:55,146 --> 00:23:59,730
저도 그 위치에 있었습니다
298
00:24:00,656 --> 00:24:05,499
그때 중국군의 표적이 된 적이 있나요?
299
00:24:05,814 --> 00:24:15,207
글쎄요, 그건 아마 무작위
소형화기 공격이었을 겁니다
300
00:24:15,232 --> 00:24:24,785
중화기 포격은 거의 계속됐죠
301
00:24:24,809 --> 00:24:31,091
그 지역에는 빗방울보다 더 많은 포탄이
떨어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302
00:24:31,115 --> 00:24:34,804
그말이 그곳의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303
00:24:34,828 --> 00:24:42,376
전차 안이나 벙커에 있을 때
생각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304
00:24:42,400 --> 00:24:45,929
11학년 때 영어 수업에서 배운
305
00:24:45,954 --> 00:24:50,448
'겁쟁이는 죽기 전에 여러 번 죽는다'는
말을 떠올렸습니다
306
00:24:50,472 --> 00:24:54,669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되새기게 되죠
307
00:24:54,693 --> 00:25:00,258
하지만 동시에, 그곳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308
00:25:00,282 --> 00:25:03,623
그곳에 있는 동안 포격이 계속 있었나요?
309
00:25:03,748 --> 00:25:06,493
- 네, 계속 있었어요
- 계속 제 방향으로요
310
00:25:06,517 --> 00:25:09,255
그때 기분이 어땠나요?
끔찍했겠죠?
311
00:25:09,279 --> 00:25:13,000
포탄이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312
00:25:13,024 --> 00:25:20,474
제 목숨은 제 손에 달려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13
00:25:20,498 --> 00:25:23,143
제 목숨은 신의 손에 달려 있었고
314
00:25:23,167 --> 00:25:27,748
매일 밤 신께 감사했습니다
315
00:25:27,865 --> 00:25:33,754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결혼하고
316
00:25:33,864 --> 00:25:37,824
자녀 넷과 손주 아홉에
317
00:25:37,848 --> 00:25:44,865
증손주 둘까지 얻고
82세까지 살 수 있었죠
318
00:25:44,889 --> 00:25:48,426
제게는 신의 뜻이었고
319
00:25:48,450 --> 00:25:51,372
매일 밤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320
00:25:51,396 --> 00:25:54,141
- 어떻게 그런 포격을 살아남을 수 있었나요?
- 운이 좋은 편이었어요
321
00:25:54,165 --> 00:25:56,528
네, 그 포격 속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나요?
322
00:25:56,552 --> 00:25:58,487
벙커에 있었나요?
323
00:25:58,511 --> 00:26:00,678
전차 안에 있거나 벙커에 있었어요
324
00:26:00,702 --> 00:26:07,532
직격탄을 맞았다면 전차나 벙커 모두
파괴되었을 겁니다
325
00:26:07,556 --> 00:26:15,238
하지만 다행히도 신의 은총 덕분에
둘 다 무사했어요
326
00:26:15,262 --> 00:26:18,097
그래서 저는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327
00:26:18,121 --> 00:26:20,952
친구들이 그 포격으로 인해
희생된 적이 있었나요?
328
00:26:20,976 --> 00:26:25,072
저희 소대는 전차 다섯 대로
구성되어 있었고
329
00:26:25,096 --> 00:26:27,574
25명 정도의 대원들이 있었지만
330
00:26:27,598 --> 00:26:30,580
다행히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331
00:26:30,604 --> 00:26:34,848
신의 은총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332
00:26:34,872 --> 00:26:43,665
한 번은 소대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333
00:26:43,690 --> 00:26:49,763
갑자기 엄청난 포격이 시작되었어요
334
00:26:49,787 --> 00:26:55,469
그래서 "소대장님, 제가 전차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말하고
335
00:26:55,493 --> 00:27:04,599
도로를 최대한 빠르게 달려서
50야드 정도 지그재그로 뛰어갔습니다
336
00:27:04,623 --> 00:27:09,950
포탄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다행히도 파편에 맞지 않았고
337
00:27:09,974 --> 00:27:15,021
전차로 돌아가 올라탔습니다
338
00:27:18,743 --> 00:27:23,597
복무 중 생활은 어땠나요?
339
00:27:23,621 --> 00:27:27,470
음식은 어떤 것을 먹었고
어디서 잤나요?
340
00:27:27,494 --> 00:27:31,080
안타깝게도 음식은
최소한의 것만 있었습니다
341
00:27:31,104 --> 00:27:33,974
포격 때문이었죠
342
00:27:33,998 --> 00:27:38,678
제가 도착하기 2주 전까지는
343
00:27:38,702 --> 00:27:44,047
후방에서 매일 한 끼의 따뜻한 식사를
실은 트럭이 올라왔는데
344
00:27:44,072 --> 00:27:47,581
중단되었습니다
345
00:27:47,606 --> 00:27:59,716
트럭이 올 때마다
포격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346
00:27:59,740 --> 00:28:04,204
그래서 제가 도착했을 때는
C-레이션(전투식량) 밖에 없었어요
347
00:28:04,228 --> 00:28:09,162
통조림이나 작은 히터로
데운 음식을 먹었죠
348
00:28:09,186 --> 00:28:15,845
그게 우리의 삶이었고
저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349
00:28:15,869 --> 00:28:20,020
다른 사람들도 크게 불평하지 않았어요
그냥 그런 상황이었죠
350
00:28:20,114 --> 00:28:22,076
텐트 아래서 잤나요?
351
00:28:22,101 --> 00:28:26,860
아니요, 주로 전차 안이나
벙커에서 잤어요
352
00:28:26,884 --> 00:28:33,300
벙커는 탄약 상자와
에어 매트리스로 만들어졌어요
353
00:28:33,324 --> 00:28:36,136
그래서 기본적으로 그렇게 생활했죠
354
00:28:36,160 --> 00:28:45,771
겨울에는 침낭 덕분에 꽤 따뜻했습니다
355
00:28:45,796 --> 00:28:47,573
침낭이 최고였죠
356
00:28:47,597 --> 00:28:51,551
진짜 좋은 물건이었다고 생각해요
357
00:28:51,575 --> 00:28:56,356
하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358
00:28:56,380 --> 00:28:58,176
- 난방은 전혀 없었나요?
- 있었어요
359
00:28:58,201 --> 00:29:03,152
어디에서 누가 난방을
유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360
00:29:03,352 --> 00:29:11,155
바깥에 켜 놓은 등유 난로 같은 것이
있어서 약간의 열기를 제공했죠
361
00:29:11,179 --> 00:29:17,110
그래서 밖의 끔찍하게 추운
날씨보다는 나았어요
362
00:29:17,134 --> 00:29:21,014
그것도 감사한 일이었죠
363
00:29:21,682 --> 00:29:24,951
전차 안에서 잘 공간이 있나요?
364
00:29:24,975 --> 00:29:29,341
전차에는 다섯 명이 타지만
한 번에 네 명만 전차 안에 있어요
365
00:29:29,365 --> 00:29:33,017
한 명은 항상 전차를
지키는 역할을 하거든요
366
00:29:33,041 --> 00:29:46,591
전차 안에서는 따로
침대가 있는 게 아니라
367
00:29:46,615 --> 00:29:56,049
빈 탄약 상자를 쌓아 놓고 그 위에
침낭과 에어 매트리스를 깔고 잤습니다
368
00:29:56,073 --> 00:29:58,718
동시에 몇 명이 잘 수 있었나요?
369
00:29:58,742 --> 00:30:00,418
- 네 명이요
- 네 명이요?
370
00:30:00,442 --> 00:30:02,926
- 네, 맞습니다
- 그게 넉넉했나요?
371
00:30:02,950 --> 00:30:04,421
- 네, 충분했습니다
- 알겠습니다
372
00:30:04,446 --> 00:30:09,944
사람들이 전차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잖아요
373
00:30:09,968 --> 00:30:13,505
맞아요, 전차 안에서
다섯 명이 잘 수도 있지만
374
00:30:13,529 --> 00:30:16,169
앉아서 자야 했습니다
375
00:30:16,193 --> 00:30:17,604
- 앉아서 자야 한다는 거죠?
- 네, 그렇습니다
376
00:30:17,628 --> 00:30:19,043
방은 없었어요
377
00:30:19,067 --> 00:30:27,647
전차 안에는 운전병, 보조 운전병, 사수,
장전수, 그리고 전차 지휘관이 있었어요
378
00:30:27,671 --> 00:30:34,821
하지만 겨울에는 전차 내부가
정말 차가웠습니다
379
00:30:34,845 --> 00:30:38,320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380
00:30:38,344 --> 00:30:45,247
열을 흡수하지 못하고
추운 상태를 유지했어요
381
00:30:45,414 --> 00:30:49,550
여름에는 또 그 반대였죠
382
00:30:49,575 --> 00:30:56,008
전차 색상 때문에 열을 흡수해서
내부가 매우 더웠습니다
383
00:30:56,032 --> 00:31:04,337
복무 중 가장 어려웠거나 행복하고
보람찼던 기억은 무엇이었나요?
384
00:31:04,361 --> 00:31:11,057
가장 행복하고 보람찼던 순간은
원하는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이었습니다
385
00:31:11,081 --> 00:31:14,427
저는 하고 싶었던 일을 했고
386
00:31:14,451 --> 00:31:20,934
운 좋게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387
00:31:22,305 --> 00:31:28,274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무엇이었나요?
388
00:31:30,451 --> 00:31:35,749
솔직히 말해서, 특별히 어려웠던
순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389
00:31:35,773 --> 00:31:41,721
그 이유는 제가 그곳에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러 갔다는 마음가짐 때문이었어요
390
00:31:41,745 --> 00:31:48,828
경쟁심이 강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잘해내고 싶었고
391
00:31:48,852 --> 00:31:56,961
그 성취감이 모든 것을 압도했습니다
392
00:31:56,985 --> 00:31:59,806
저는 무언가를 하고 있었고
393
00:31:59,830 --> 00:32:04,077
가능한 한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죠
394
00:32:04,101 --> 00:32:09,149
귀국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395
00:32:09,173 --> 00:32:15,054
미국 땅에 처음 발을 디딘
순간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396
00:32:15,078 --> 00:32:24,291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아래를 지나 부두에 도착했을 때
397
00:32:24,316 --> 00:32:28,401
오페라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398
00:32:28,425 --> 00:32:35,270
"Come, Come I Love You Only"
'My Hero'라는 곡이었죠
399
00:32:35,295 --> 00:32:44,673
그 노래와 함께 작은 밴드가 연주하고
있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400
00:32:44,698 --> 00:32:51,991
그 경험이 모든 병사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01
00:32:52,015 --> 00:32:57,397
사람들은 "어디 갔다 왔냐"라는
말 대신
402
00:32:57,421 --> 00:33:03,937
"그가 돌아왔어, 무사히 돌아왔어"
라고 이야기했죠
403
00:33:03,961 --> 00:33:08,739
많은 이들이 군 복무를 했기 때문에
404
00:33:08,764 --> 00:33:14,881
제가 무사히 집에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405
00:33:14,905 --> 00:33:24,246
한국에서 돌아왔을 때도 성취감과 가치 있는
일을 했다는 느낌이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406
00:33:24,271 --> 00:33:33,686
그 경험은 제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407
00:33:33,711 --> 00:33:46,151
특히, 센트럴 롱아일랜드의
6·25전쟁 참전용사 단체에 가입해
408
00:33:46,175 --> 00:33:49,063
뉴욕시에서 행진할 때마다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409
00:33:49,087 --> 00:34:04,574
플러싱 같은 한국인이 많은
지역에서도 행진했는데
410
00:34:04,599 --> 00:34:11,104
한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구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때마다
411
00:34:11,128 --> 00:34:14,629
정말 보람찼습니다
412
00:34:14,654 --> 00:34:23,211
미국이 병력을 파견하고, 무기와 자원을
투입해서 한국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
413
00:34:23,236 --> 00:34:30,623
싸웠다는 점에 대해 한국인들이 깊은
감사를 표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414
00:34:30,647 --> 00:34:42,346
한국 국민이 전쟁의 폐허에서
이렇게 나라를 재건한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415
00:34:42,370 --> 00:34:46,995
서울에서 폐허를 보진 못했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참혹했는지 이야기해주었어요
416
00:34:47,019 --> 00:34:53,571
제가 본 것은 농지와 산뿐이었지만
그 당시 상황은 매우 끔찍했다고 합니다
417
00:34:53,595 --> 00:35:14,252
훌륭하고 희생적인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목숨을 잃었어요
418
00:35:14,277 --> 00:35:16,791
그 숫자는 정말 엄청납니다
419
00:35:16,815 --> 00:35:29,365
제가 가진 자료를 보면
놀라운 수치가 많습니다
420
00:35:29,389 --> 00:35:35,121
미군은 5만 5천 명이 전사하고
421
00:35:35,740 --> 00:35:43,121
10만 3천 명이 부상당했으며
422
00:35:43,146 --> 00:35:46,526
7천 명이 포로로 잡혔고
423
00:35:46,550 --> 00:35:49,435
8천 명이 실종 상태이네요
424
00:35:49,459 --> 00:35:57,328
하지만 그 숫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실종자 일부가
발견되면서 약 7,90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425
00:35:57,353 --> 00:36:01,406
즉 실종자들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죠
426
00:36:01,430 --> 00:36:09,365
이 통계를 보면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것은
그 수치가 엄청났다는 사실입니다
427
00:36:09,390 --> 00:36:19,832
전쟁이라는 것은 그 어떤 형태로든 끔찍하다는 것을
모두가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28
00:36:19,856 --> 00:36:29,575
1950년 6월 25일
그 비극이 한국에 닥쳤습니다
429
00:36:29,599 --> 00:36:33,928
군인과 민간인 모두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430
00:36:33,952 --> 00:36:39,600
군인 사상자는 57만 1천 명
431
00:36:39,625 --> 00:36:42,321
부상자는 95만 명
432
00:36:42,345 --> 00:36:45,224
전쟁포로는 8만 5천 명
433
00:36:45,248 --> 00:36:48,217
실종자는 46만 명에 달했습니다
434
00:36:48,241 --> 00:36:50,058
그 통계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435
00:36:50,082 --> 00:36:53,833
네 군데의 잡지에서 나온 통계입니다
436
00:36:53,857 --> 00:36:57,804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정확한 집계는 없지만
437
00:36:57,828 --> 00:36:59,672
-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 그 숫자를 어디에서 가져왔나요?
438
00:36:59,696 --> 00:37:01,941
- 뭐라고요?
- 그 숫자를 어디에서 얻으셨냐고요
439
00:37:01,965 --> 00:37:04,746
네 군데의 잡지에서 가져온 수치입니다
440
00:37:04,770 --> 00:37:06,679
- 잡지에서요?
- 네, 맞습니다
441
00:37:06,703 --> 00:37:10,635
그 수치의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442
00:37:12,557 --> 00:37:14,287
그 규모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443
00:37:14,311 --> 00:37:21,561
제가 그 당시의 참혹함을 보긴 했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습니다
444
00:37:21,585 --> 00:37:25,806
그러나 한국 사람들이 나라를
재건한 것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445
00:37:25,830 --> 00:37:33,139
현재 한국은 세계에서 10위에서
12위 정도의 경제 대국이라고 생각합니다
446
00:37:33,163 --> 00:37:41,848
어디에서나 한국산 자동차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발전을 이루었죠
447
00:37:41,872 --> 00:37:56,759
민주주의와 근면성실, 그리고 나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448
00:37:56,783 --> 00:38:01,760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449
00:38:01,784 --> 00:38:03,226
감사합니다
450
00:38:03,250 --> 00:38:07,176
이것이 바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유업이죠?
451
00:38:07,200 --> 00:38:09,842
네, 확실히 그 전쟁의 유업입니다
452
00:38:09,866 --> 00:38:19,107
제가 남기고 싶은 또 다른 유업은
매슈 B, 리지웨이 장군이 했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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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19,131 --> 00:38:23,648
그는 유엔군의 최고 사령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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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23,672 --> 00:38:30,682
한국에서 공산주의의
군사적 침략이 절정에 달했고
455
00:38:30,707 --> 00:38:37,537
그 이후로 아시아에서 공산주의가
후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456
00:38:37,561 --> 00:38:42,508
리지웨이 장군은 1951년에
이렇게 이야기했죠
457
00:38:42,532 --> 00:38:50,616
사람들이 베를린 장벽과 그 외
다른 사건들을 이야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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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50,640 --> 00:38:55,495
공산주의는 6·25전쟁에서 처음으로
정면으로 맞서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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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55,519 --> 00:39:07,400
소련과 중국군은 21개국이 한국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 싸운 결과로 큰 도전에 직면했죠
460
00:39:07,424 --> 00:39:19,515
그들은 공산주의 세력에게 자신들의 계획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맞섰습니다
461
00:39:19,540 --> 00:39:22,081
비록 전쟁은 휴전으로 끝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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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22,105 --> 00:39:24,563
그 덕분에 공산주의는 멈춰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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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24,597 --> 00:39:27,238
그 이후로 많은 변화가 이어졌습니다
464
00:39:27,262 --> 00:39:31,962
내년에 한국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465
00:39:31,986 --> 00:39:38,209
공식적인 휴전 이후 60년 이상 지속된
전쟁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466
00:39:38,233 --> 00:39:39,677
잘 모르겠습니다
467
00:39:39,701 --> 00:39:55,321
평화 협정을 촉구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청원에 서명할 의향이 있나요?
468
00:39:55,345 --> 00:40:03,588
네, 펜과 종이를 주시면
즉시 제 이름을 서명할 겁니다
469
00:40:04,355 --> 00:40:10,429
6·25전쟁과 선생님의 복무에 대해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470
00:40:10,663 --> 00:40:13,933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471
00:40:13,957 --> 00:40:23,522
3년 1개월 2일 동안 그곳에서
자유를 위해 싸웠습니다
472
00:40:23,547 --> 00:40:35,087
한국은 다시 한 번 강력한
북한군에게 공격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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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0:35,111 --> 00:40:41,827
그들은 중국군과 소련의 지원을
충분히 받으면서 전쟁을 벌였습니다
474
00:40:41,851 --> 00:40:45,865
북한군은 소련에서 만든
T-34 전차를 사용했고
475
00:40:45,889 --> 00:40:52,787
남한을 공격할 때는
소련산 기관총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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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0:52,811 --> 00:40:59,549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북한을 이용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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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0:59,574 --> 00:41:08,426
그 목적은 한국 전체를 완전히 점령하거나
정복하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