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1
00:00:05,078 --> 00:00:09,421
델머 유진 데이비스입니다
2
00:00:10,031 --> 00:00:12,716
철자는 D-E-L-M-E-R
3
00:00:12,740 --> 00:00:17,274
E-U-G-E-N-E
데이비스 입니다
4
00:00:17,715 --> 00:00:22,697
1931년 7월 25일 입니다
5
00:00:22,722 --> 00:00:26,846
- 25일이요?
- 1931년 7월 25일 입니다
6
00:00:27,358 --> 00:00:31,976
아칸소의 가난한
농부에게 태어났으며
7
00:00:32,000 --> 00:00:35,857
10명의 자녀 중
7번째입니다
8
00:00:37,066 --> 00:00:42,316
농장에서 태어났고
그곳에 마을은 없었습니다
9
00:00:42,341 --> 00:00:46,196
농장은 아칸소주 그린 카운티,
북동부 아칸소에 있습니다
10
00:00:46,571 --> 00:00:49,170
우리는 면화와 대두를
재배했습니다
11
00:00:49,194 --> 00:00:53,057
일반적인 농부로 시작했습니다
12
00:00:55,116 --> 00:00:57,535
고등학교가 끝날 무렵에
13
00:00:57,560 --> 00:00:59,307
언제 고등학교를 졸업했나요?
14
00:00:59,332 --> 00:01:00,803
1949년 입니다
15
00:01:02,134 --> 00:01:04,225
이름이 그린 카운티인가요?
16
00:01:04,250 --> 00:01:12,093
델라플레인 고등학교입니다
D-E-L-A-P-L-A-I-N-E
17
00:01:15,029 --> 00:01:18,622
고등학교 시절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있었나요?
18
00:01:18,678 --> 00:01:19,973
아니요
19
00:01:20,759 --> 00:01:22,912
역사 수업이 있었죠?
20
00:01:23,106 --> 00:01:24,940
역사 수업이 있었어요
21
00:01:25,173 --> 00:01:29,749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고등학교 역사 수업은
22
00:01:29,929 --> 00:01:34,749
주로 캐나다, 멕시코, 남미,
그리고 유럽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23
00:01:34,773 --> 00:01:39,172
우리는 강과 산맥 등을
외워야 했습니다
24
00:01:40,206 --> 00:01:45,402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25
00:01:45,426 --> 00:01:48,155
사실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26
00:01:49,312 --> 00:01:52,500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27
00:01:52,764 --> 00:01:54,944
저는 불안한 기분이 들었어요
28
00:01:54,969 --> 00:01:57,563
아마 모든 사람들이 그런 독립적인
기분을 느끼는 것 같아요
29
00:01:57,587 --> 00:01:59,055
스스로 하고 싶어하죠
30
00:01:59,080 --> 00:02:04,646
그래서 친구와 군대에
입대하기로 결심했어요
31
00:02:05,467 --> 00:02:07,838
그리고 둘 다
공수부대에 가기로 했죠
32
00:02:08,260 --> 00:02:12,120
젊은 남자에게는
흥미로운 일이었어요
33
00:02:12,618 --> 00:02:14,776
그래서 우리는 둘 다 입대했어요
34
00:02:15,905 --> 00:02:17,367
언제였나요?
35
00:02:17,590 --> 00:02:22,398
- 언제 입대하셨죠?
- 1948년 7월이었어요
36
00:02:23,806 --> 00:02:25,933
그때 16살이었죠
37
00:02:26,237 --> 00:02:30,976
고등학교 졸업 전에
군대에 입대하신 건가요?
38
00:02:31,000 --> 00:02:34,973
하지만 저는 학점이 충분했어요
39
00:02:35,258 --> 00:02:37,536
졸업장을 받았어요
40
00:02:38,520 --> 00:02:39,496
이해가 안 돼요
41
00:02:39,520 --> 00:02:43,615
그러니까 1948년에 고등학교를
중퇴한 건가요?
42
00:02:43,639 --> 00:02:46,347
1948년에 중퇴했어요
43
00:02:47,400 --> 00:02:49,895
졸업 학년은 1949년이었죠
44
00:02:49,919 --> 00:02:56,256
바로 검정고시를 통과해서
고등학교 이사회에 제출했어요
45
00:02:56,280 --> 00:03:00,203
그래서 그쪽에서
졸업장을 수여해 주었어요
46
00:03:00,319 --> 00:03:04,158
그렇게 해서 그 부분은
해결된 거죠
47
00:03:04,519 --> 00:03:09,575
16세였고, 물론 16세에
군대에 입대할 수는 없었어요
48
00:03:09,599 --> 00:03:11,546
하지만 저는 꽤
불안정한 상태였고
49
00:03:11,576 --> 00:03:20,545
아마 제 가족도 제가 나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50
00:03:20,651 --> 00:03:23,319
그래서 제가 18세라고
서명해 주었어요
51
00:03:23,624 --> 00:03:25,595
부모님이요?
52
00:03:25,699 --> 00:03:28,702
네, 부모님이 제가
18세라고 서명해 주셨죠
53
00:03:29,096 --> 00:03:34,607
그렇게 해서 저는 16세의
나이에 군대에 가게 되었어요
54
00:03:35,187 --> 00:03:38,106
그래서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
55
00:03:38,238 --> 00:03:43,468
저는 6피트 2인치였고
체중은 142파운드였어요
56
00:03:43,747 --> 00:03:45,123
정말 마르셨군요
57
00:03:45,186 --> 00:03:49,966
매우 마르기도 했고, 3파운드가 부족했어요
그래서 저는 공수부대에는 들어갈 수 없었죠
58
00:03:50,305 --> 00:03:55,685
그래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포트 오드로 갔어요
59
00:03:57,480 --> 00:04:04,456
기초 군사훈련 중에 두 명이
리더십 훈련에 선발되었어요
60
00:04:04,480 --> 00:04:07,855
그래서 리더십 훈련을
받게 되었어요
61
00:04:07,879 --> 00:04:11,096
기초 군사훈련이
공수부대 훈련이었나요?
62
00:04:11,120 --> 00:04:12,814
아니요, 저는 공수부대에
들어갈 수 없었어요
63
00:04:12,839 --> 00:04:14,462
- 그렇군요
- 맞아요
64
00:04:14,487 --> 00:04:17,842
그래서 보병으로 갔고
제4보병사단에 배속되었어요
65
00:04:21,222 --> 00:04:29,520
기본 훈련 후에는 일본의
제1기병사단에 배속되었죠
66
00:04:30,239 --> 00:04:33,534
결국 그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67
00:04:36,898 --> 00:04:41,269
리더십 훈련의 일환으로
68
00:04:41,293 --> 00:04:49,381
저는 한 소대를 기초 군사훈련 시키는
훈련 교관 역할을 해야 했어요
69
00:04:49,406 --> 00:04:55,423
그때 이등병이었지만
48명의 소대를 전담해서 맡았죠
70
00:04:55,447 --> 00:04:58,503
- 어디서요?
- 캘리포니아의 포트 오르드에서요
71
00:04:58,560 --> 00:05:00,546
그 훈련을 맡았을 때는
72
00:05:00,721 --> 00:05:04,908
저는 17세였어요
73
00:05:05,516 --> 00:05:08,820
그리고 다른 부사관이나
장교 없이 저 혼자서만 맡았어요
74
00:05:09,241 --> 00:05:11,295
- 선생님이 책임자였군요
- 맞아요
75
00:05:11,319 --> 00:05:15,175
그들과 함께 24시간 내내
막사에 살면서 훈련을 시켰어요
76
00:05:15,199 --> 00:05:18,191
그렇게 훈련을 마쳤습니다
77
00:05:18,560 --> 00:05:22,636
그 후에 저는 워싱턴주 시애틀로 가서
일본행 배를 기다렸죠
78
00:05:22,661 --> 00:05:23,855
그건 언제였죠?
79
00:05:23,879 --> 00:05:33,262
1949년 1월이었어요
80
00:05:33,295 --> 00:05:35,219
1949년이요, 네
81
00:05:35,265 --> 00:05:41,930
그리고 배를 기다리면서
4월까지 그곳에 있었던 것 같아요
82
00:05:41,954 --> 00:05:45,316
아마도 군대가 보내는데를
기다리는거였겠죠
83
00:05:45,340 --> 00:05:47,869
많은 KP(부대 내 급식 조리)와
경비 담당을 모집했거든요
84
00:05:48,056 --> 00:05:52,291
그리고 우리는 일본으로 갔어요
도쿄에 도착한 후
85
00:05:53,656 --> 00:05:56,255
캠프 자마로 가서
수속처리를 수행했어요
86
00:05:56,415 --> 00:05:58,807
- 캠프 사마요?
- 자마, Z-A-M-A입니다
87
00:05:58,832 --> 00:06:03,213
- Z-A-M-A
- 네
88
00:06:04,097 --> 00:06:10,766
제가 수속처리를 밟고 있었을 때 저는 후지산
근처의 기병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었어요
89
00:06:11,846 --> 00:06:17,026
그런데 갑자기 저를 불렀고
명령이 변경되었다고 하더군요
90
00:06:18,078 --> 00:06:23,129
이제 맥아더 장군의 경호원으로
도쿄에 가게 된다고 했습니다
91
00:06:23,924 --> 00:06:26,574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몰랐지만
92
00:06:27,104 --> 00:06:33,080
도쿄라는 말은 제1기병사단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들렸죠
93
00:06:33,480 --> 00:06:40,456
그래서 얼마 후에 다시 물어봤어요
어떻게 저를 선택하셨냐구요
94
00:06:40,710 --> 00:06:42,976
그들이 말하길
세 가지 이유가 있대요
95
00:06:43,892 --> 00:06:47,785
저은 6피트가 넘고 백인이며
96
00:06:49,005 --> 00:06:52,227
평균 이상의 IQ를
가지고 있다고요
97
00:06:53,020 --> 00:06:54,970
그들이 선생님의 IQ를
알고 있었나요?
98
00:06:54,995 --> 00:06:57,803
네, 145였어요
99
00:06:57,883 --> 00:07:00,168
저를 테스트했죠
100
00:07:00,886 --> 00:07:01,888
꽤 좋은데요
101
00:07:01,913 --> 00:07:04,382
그래서 결국 저를 보냈어요
102
00:07:04,406 --> 00:07:07,574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몰랐지만
그들은 저를 도쿄로 보냈고
103
00:07:07,599 --> 00:07:11,096
다음 순간 저는 그룸 대위와
면담을 하게 되었어요
104
00:07:11,120 --> 00:07:17,786
그는 7피트 키였고
그의 별명은 하이 포켓이었죠
105
00:07:17,820 --> 00:07:23,749
하지만 그는 맥아더 장군
의장대의 지휘관이었어요
106
00:07:24,319 --> 00:07:29,855
그 부대에 가면 3년 동안
경비를 서야 할 것 같았고
107
00:07:29,879 --> 00:07:32,132
경비를 충분히 해봤기 때문에
그걸 원하지 않았어요
108
00:07:32,752 --> 00:07:35,222
그래서 그는 저에게 그 일을
설명하면서 설득했습니다
109
00:07:35,246 --> 00:07:37,120
제가 자원해야 한다고요
110
00:07:37,916 --> 00:07:41,582
그는 제가 경비대에서
3년을 보내면
111
00:07:41,606 --> 00:07:47,454
맥아더 장군의 개인 사진과 서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어요
112
00:07:47,479 --> 00:07:49,883
하지만 그건 저에게
큰 의미가 없었죠
113
00:07:50,137 --> 00:07:51,962
그래서 거절했어요
114
00:07:51,986 --> 00:07:56,015
- 그러자 그는 힘든 임무로 위협했어요
- 왜 거절했어요?
115
00:07:56,155 --> 00:07:59,045
3년 동안 경비를 서는 걸
원하지 않았어요
116
00:08:00,386 --> 00:08:04,730
경비만 서는 것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117
00:08:04,978 --> 00:08:06,741
그건 의장대였어요
118
00:08:06,765 --> 00:08:11,526
사실상 경호원이 아니라
그냥 쇼 같은 것이었죠
119
00:08:12,125 --> 00:08:13,726
그래서 그가 저를 협박했어요
120
00:08:13,750 --> 00:08:20,300
하지만 결국 GHQ(연합군 최고사령부) 병참 부서의
부두 근무라는 아주 좋은 일을 맡게 되었고
121
00:08:21,322 --> 00:08:27,225
그 부서는 나중에
GHQ 병참과(G-4)로 발전했어요
122
00:08:27,250 --> 00:08:31,216
G-4요, 그게 무엇인지
설명해 줄 수 있나요?
123
00:08:31,240 --> 00:08:36,104
G-1은 인사부예요
124
00:08:36,128 --> 00:08:39,763
인사 배치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담당하며 인사를 감독합니다
125
00:08:39,788 --> 00:08:42,383
G-2는 정보 부서입니다
126
00:08:43,238 --> 00:08:46,297
G-3는 작전 부서이고
127
00:08:47,092 --> 00:08:51,392
G-4는 보급 부서입니다
모든 물자를 관리합니다
128
00:08:51,417 --> 00:08:55,746
이제 G-5는 민사 업무와
같은 역할입니다
129
00:08:56,786 --> 00:08:59,727
그래서 저는 G-4에서
일하게 되었고
130
00:08:59,886 --> 00:09:07,727
빌 미첼 대령과 헤이그 상사와
함께 일했습니다
131
00:09:09,004 --> 00:09:10,216
정말 좋았어요
132
00:09:10,240 --> 00:09:11,672
운전사도 있었고
133
00:09:11,932 --> 00:09:12,927
지프차도 있었으며
134
00:09:13,351 --> 00:09:14,924
우편물 관리도
135
00:09:14,984 --> 00:09:17,270
- 제가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 선생님의 계급은 무엇이었나요?
136
00:09:17,452 --> 00:09:19,428
이병이었습니다
137
00:09:19,679 --> 00:09:20,655
- 이병이요?
- 네
138
00:09:20,679 --> 00:09:22,015
그리고 본인 지프차가 있었나요?
139
00:09:22,039 --> 00:09:23,855
- 네
- 농담이겠죠?
140
00:09:23,880 --> 00:09:27,543
농담이 아니에요
정말 대단한 일이었어요
141
00:09:27,978 --> 00:09:29,935
운전사와 함께
지프차를 가지고 있었고
142
00:09:29,959 --> 00:09:31,848
우편물을 관리했어요
143
00:09:31,873 --> 00:09:34,935
모든 파일도 관리했죠
144
00:09:34,959 --> 00:09:40,575
서류 담당 직원이 있었고 결국 저는
행정 담당(관리직)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145
00:09:40,599 --> 00:09:44,312
제가 모든 우편물을 열어봤고
분배했죠
146
00:09:44,652 --> 00:09:47,597
그게 보급 담당의 힘이군요, 맞죠?
147
00:09:47,622 --> 00:09:52,638
흥미로운 점은 제가 사병으로서
48명의 병사를 맡았다는 거예요
148
00:09:52,960 --> 00:10:01,536
하지만 오늘날에는 젊고 낮은 계급의
사람들에게 그런 책임이 주어지지 않죠
149
00:10:03,527 --> 00:10:05,740
그건 정말 매혹적이었죠
150
00:10:05,846 --> 00:10:12,960
사무실에서 저와 함께 일하는
다른 병사들이 있었어요
151
00:10:13,680 --> 00:10:16,960
아무튼 정말 좋은
직책을 가졌습니다
152
00:10:16,985 --> 00:10:18,240
위층에 방도 있었고
153
00:10:18,265 --> 00:10:24,430
제 운전사가 올라와서 제 침대를 정리하고
방을 청소하며 모든 것을 챙겨줬어요
154
00:10:24,520 --> 00:10:28,113
아무튼 6·25전쟁이
시작됐습니다
155
00:10:29,506 --> 00:10:31,285
그건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156
00:10:31,546 --> 00:10:33,654
그건 아마 일요일이었던 것 같아요
157
00:10:33,678 --> 00:10:36,406
그때 저는 도쿄 어딘가에
나가 있었어요
158
00:10:37,373 --> 00:10:40,165
돌아와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았어요
159
00:10:40,472 --> 00:10:42,497
그 전쟁이 시작되면서
160
00:10:42,521 --> 00:10:48,812
제가 정말 원했던 건
그건 젊고 바보 같았어요
161
00:10:48,920 --> 00:10:51,940
전쟁에 가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162
00:10:52,018 --> 00:10:55,090
저는 군인이었고 이 일을 위해
훈련을 받아왔어요
163
00:10:55,799 --> 00:11:00,017
그래서 저는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어요
164
00:11:02,749 --> 00:11:06,654
잠시 후, 웨스트포인트 출신인
미첼 대령이 저를 부르셨어요
165
00:11:07,553 --> 00:11:10,273
짧은 머리에
단정한 모습이었어요
166
00:11:10,298 --> 00:11:11,449
저는 통로를 걸어가
167
00:11:11,480 --> 00:11:15,387
지휘관 사무실 두문 앞에 섰어요
168
00:11:15,508 --> 00:11:19,452
저에게 "오, 데이비스, 들어와
잠깐 이야기하자"라고 하셨어요
169
00:11:19,477 --> 00:11:25,200
그래서 제가 어디서 왔는지 교육은
어땠는지 등 여러 질문을 하셨어요
170
00:11:25,353 --> 00:11:28,109
그러고는
"비밀 부대가 조직되고 있다"
171
00:11:29,532 --> 00:11:32,100
"수영할 수 있냐?"고
물어보셨어요
172
00:11:32,125 --> 00:11:34,002
"물론 수영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죠
173
00:11:34,027 --> 00:11:37,655
총을 쏠 수 있느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총을 쥐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대답했죠
174
00:11:38,200 --> 00:11:41,976
어릴 적부터 총을 가지고 사냥도 하고
낚시도 자주 했어요
175
00:11:42,000 --> 00:11:45,065
총을 들고 수영할 수 있냐고 물었고
176
00:11:45,089 --> 00:11:49,230
저는 소총이나 배낭을 메고 수영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177
00:11:49,855 --> 00:11:52,482
하지만 좋은 조건이었어요
178
00:11:53,229 --> 00:11:56,863
그가 말하길
"내가 추천해주면 아마 가게 될 거야"
179
00:11:58,269 --> 00:12:02,104
"하지만 돌아올 가능성은 낮을 거다"
라고 하셨죠
180
00:12:03,470 --> 00:12:05,940
그게 젊은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없거든요
181
00:12:05,965 --> 00:12:08,716
그래서 저는
"좋아요"라고 대답했죠
182
00:12:08,740 --> 00:12:14,784
다음 날, 저는 캠프 맥길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183
00:12:15,467 --> 00:12:17,894
캠프 맥길은 이미
봉쇄된 상태였어요
184
00:12:17,919 --> 00:12:24,624
그곳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어떤 임무를
위해 선택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85
00:12:24,670 --> 00:12:25,791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186
00:12:25,823 --> 00:12:30,797
우리는 적의 후방으로 들어갈
특공부대가 될 것이라고만 들었습니다
187
00:12:31,158 --> 00:12:34,495
그래서 우리는 매우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했죠
188
00:12:36,570 --> 00:12:44,171
해군 수중폭파대 요원들에게
훈련을 받았어요
189
00:12:44,272 --> 00:12:48,660
해병대 특공대도 있었고
190
00:12:49,212 --> 00:12:51,190
공수부대도 함께 했죠
191
00:12:53,787 --> 00:12:56,615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훈련을 시작했어요
192
00:12:56,639 --> 00:12:58,774
그곳에 약 200명이 있었는데
193
00:13:00,265 --> 00:13:05,168
우리는 곧 그들이 단지 100명만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94
00:13:05,501 --> 00:13:12,504
그리고 조금 뒤에 우리는 약 600명에서 1,200명이
자원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195
00:13:13,113 --> 00:13:16,952
하지만 그들은 면담과
기록 검토를 통해 걸러졌고
196
00:13:17,639 --> 00:13:20,204
200명이 훈련에 들어갔어요
197
00:13:21,079 --> 00:13:26,888
훈련이 6주 조금 넘는
기간동안 진행되었고
198
00:13:29,326 --> 00:13:32,953
결국 80명이 탈락했어요
199
00:13:32,978 --> 00:13:35,648
우리는 120명이 되었고
200
00:13:35,673 --> 00:13:38,096
그들은 "좋아, 이제 선택하겠다"
라고 말했어요
201
00:13:38,158 --> 00:13:40,648
결국, 80명만 선택된 건가요?
202
00:13:40,760 --> 00:13:43,482
아니요, 120명이에요
80명이 중도 탈락했죠
203
00:13:44,188 --> 00:13:46,096
훈련을 완수하지 못한
사람들이었어요
204
00:13:46,120 --> 00:13:48,025
그래서 총 120명이었군요?
205
00:13:48,279 --> 00:13:52,597
네, 총 120명이
부대에 배치됐어요
206
00:13:52,668 --> 00:13:53,662
어디서였나요?
207
00:13:53,686 --> 00:13:56,000
그리고 언제부터
어디까지였는지 알려주세요
208
00:13:56,191 --> 00:13:59,048
이건 7월의 이야기예요
209
00:14:00,442 --> 00:14:03,189
제가 갔던 건 7월이었고
210
00:14:03,213 --> 00:14:06,121
8월 초에 가기 전에, 7월 말에 갔어요
211
00:14:06,146 --> 00:14:07,848
캠프 맥길이었고
212
00:14:07,920 --> 00:14:09,896
- 캠프
- 맥길
213
00:14:09,933 --> 00:14:15,228
- M-C-G-I-L-L
- 일본이에요, 네
214
00:14:16,040 --> 00:14:19,988
그리고 어쨌든 그곳은
봉쇄되었다고 들었어요
215
00:14:20,039 --> 00:14:22,868
사람들이 출입할 수 없었고
비밀 훈련이었죠
216
00:14:22,900 --> 00:14:31,661
공병들이 들어와서
폭파 훈련도 시켜줬어요
217
00:14:32,725 --> 00:14:35,647
그 장소는 치가사키 해변이었어요
218
00:14:36,840 --> 00:14:43,196
치가사키 해변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이미 선정된 상륙 지점 중 하나였어요
219
00:14:43,221 --> 00:14:46,930
그 해변을 통해 공격이
이루어질 예정이었죠
220
00:14:46,955 --> 00:14:50,499
하지만 물론 원자폭탄 덕분에
그건 일어나지 않았어요
221
00:14:51,712 --> 00:14:53,135
우리는 그곳에서 훈련을 했어요
222
00:14:53,159 --> 00:14:56,217
잠수함인 USS 퍼치를 주었어요
223
00:14:56,575 --> 00:14:57,456
그래서 우리는…
224
00:14:57,480 --> 00:15:01,290
- USS P-E-R-C-H
- 퍼치요, 네
225
00:15:02,103 --> 00:15:05,006
그들은 또한 구축함도
제공해 주었어요
226
00:15:05,466 --> 00:15:09,330
사실, 그것은 호위함이었어요
구축함보다 작은 배였죠
227
00:15:09,402 --> 00:15:12,576
훈련을 하기 위해서였고
우리는 바다로 많이 나갔어요
228
00:15:12,974 --> 00:15:17,918
잠수함에서 타고 내리는
훈련을 했어요
229
00:15:18,278 --> 00:15:25,999
잠수함 뒤쪽에는 특수한 수중 탈출 장치가 있었고
그 안에는 고속보트가 있었습니다
230
00:15:27,891 --> 00:15:30,416
그건 특공대를 실어 나르도록
설계된 것이었어요
231
00:15:30,440 --> 00:15:34,638
여전히 어뢰는 있었지만
많은 어뢰는 제거된 상태였죠
232
00:15:36,078 --> 00:15:43,536
잠수함에는 모든 사람이 동시에
일어설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이 없었어요
233
00:15:43,560 --> 00:15:45,938
정말로 꽉 차고 붐볐죠
234
00:15:46,953 --> 00:15:49,912
우리는 밤낮으로 나갔어요
235
00:15:50,246 --> 00:15:56,775
하지만 잠수함은 그렇게 설계되어 있어서
배의 선원들이 고무 보트를 준비해 주었어요
236
00:15:56,800 --> 00:16:01,475
그들은 그 보트를 부풀린 다음에
접어서 외부 수납 공간에 보관했어요
237
00:16:02,099 --> 00:16:09,535
우리가 나간 다음 잠수함이 해안 가까이까지
견인하면 노를 저어 해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죠
238
00:16:09,560 --> 00:16:12,440
그렇게 우리는
야간 상륙 훈련을 받았어요
239
00:16:12,520 --> 00:16:17,420
우리의 훈련 대부분은 야간 훈련이었어요
왜냐하면 상황이 야간에 발생할 것 같았기 때문이죠
240
00:16:18,433 --> 00:16:24,009
원래 우리는 공수 훈련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한국에서 상황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고
241
00:16:24,120 --> 00:16:31,529
한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우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242
00:16:32,812 --> 00:16:35,988
그래서 훈련기간이 짧아졌어요
243
00:16:36,012 --> 00:16:38,490
왜냐하면 우리는
공수 훈련을 받지 못했거든요
244
00:16:38,966 --> 00:16:41,877
기차를 타고 고베로 갔습니다
245
00:16:42,990 --> 00:16:49,135
물론, 저희는 낮은 계급이어서
하루하루 상황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246
00:16:49,159 --> 00:16:51,483
우리의 세상은 꽤 작았습니다
247
00:16:51,612 --> 00:16:53,663
고베에 도착했을 때
248
00:16:53,687 --> 00:17:04,422
홍콩에서 온 영국 호위함 화이트 샌드 베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249
00:17:05,047 --> 00:17:13,227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여전히 모른 채
공격을 위해 화이트 샌드 베이에 탑승했습니다
250
00:17:13,498 --> 00:17:15,902
바다에 나간 후에야
251
00:17:15,926 --> 00:17:18,655
저희에게 브리핑을 시작했는데
252
00:17:18,679 --> 00:17:21,299
군산에 상륙할 거라고 했습니다
253
00:17:21,434 --> 00:17:22,713
군산인가요?
254
00:17:24,184 --> 00:17:26,826
우리는 상륙했습니다
255
00:17:27,233 --> 00:17:36,787
- 언제였죠?
- 1950년 9월 12일이었습니다
256
00:17:38,117 --> 00:17:41,637
그리고 여러 번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257
00:17:41,988 --> 00:17:45,687
우리는 흥미롭게도
258
00:17:47,552 --> 00:17:52,525
배에서 신분증을 제거당했는데
259
00:17:53,959 --> 00:17:56,096
왜 그런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260
00:17:56,120 --> 00:17:58,892
왜냐하면 스프링필드 병기창에서
제작된 무기를 들고 있었고
261
00:17:59,206 --> 00:18:03,128
우리의 보트에는 오하이오주 아크론에서
제조되었다고 적힌 꼬리표가 붙어 있었거든요
262
00:18:03,985 --> 00:18:06,973
그리고 백인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263
00:18:08,039 --> 00:18:11,855
우리의 정체성을 숨기려는 시도가
그다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264
00:18:12,360 --> 00:18:16,804
어쨌든 자정 무렵에
상륙했습니다
265
00:18:17,560 --> 00:18:21,856
우리는 이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266
00:18:21,880 --> 00:18:27,954
정보를 수집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267
00:18:28,328 --> 00:18:34,645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압도당하거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268
00:18:35,371 --> 00:18:40,866
2마일 떨어진 섬으로 수영해 나가라고 했고
그곳에서 구조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269
00:18:43,400 --> 00:18:46,656
그리고 이 상황을 목격할
가능성은 낮다고 했습니다
270
00:18:46,680 --> 00:18:52,588
만약 누군가를 보게 된다면 그건 아마도
친근한 농부나 어부일 것이라고 하더군요
271
00:18:53,070 --> 00:18:55,695
저는 자동화기를 가지고 있었고
272
00:18:55,720 --> 00:18:59,980
제 임무는 좌측 끝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소대는 왼쪽에 있었고요
273
00:19:00,163 --> 00:19:04,128
- 군산에 상륙했을 때 말이죠?
- 우리가 상륙했을 때에요
274
00:19:04,360 --> 00:19:10,556
왼쪽 끝으로 가서 저 앞에 있는
집들을 커버하는 것이었습니다
275
00:19:10,789 --> 00:19:13,072
그곳에서 적의 포격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276
00:19:13,097 --> 00:19:16,554
나머지 팀을 위해
방어해야 했습니다
277
00:19:16,727 --> 00:19:19,379
우리는 가장 먼저 상륙했고
278
00:19:19,500 --> 00:19:24,615
그 다음에 제 탄약 운반병과 함께
뛰어가서 위치를 잡았습니다
279
00:19:26,923 --> 00:19:31,263
그러고 나서 나머지 중대가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80
00:19:31,287 --> 00:19:36,336
그곳은 약간 바위투성이여서
필할 수 없는 소음이 조금 있었습니다
281
00:19:36,361 --> 00:19:38,308
그 다음 순간
282
00:19:39,005 --> 00:19:43,042
제게서 약 75-100피트 정도
떨어진 곳에 둔덕이 하나 있었고
283
00:19:43,655 --> 00:19:46,240
그곳에서 기관총이 우리를 향해
불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284
00:19:46,972 --> 00:19:49,966
그게 우리의 첫 번째
접전이었습니다
285
00:19:49,990 --> 00:19:51,578
- 환영합니다
- 물론입니다
286
00:19:51,602 --> 00:19:59,014
갑자기 제가 수류탄 사정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이 약간 걱정이 되었어요
287
00:19:59,795 --> 00:20:01,387
하지만 우린 수류탄은 없었죠
288
00:20:01,880 --> 00:20:04,495
그건 이상한 일이었지만
289
00:20:04,519 --> 00:20:07,443
장비 문제였어요
290
00:20:08,186 --> 00:20:12,054
그래서 탄약 운반병에게 수류탄 있냐
물으니 없다고 했습니다
291
00:20:12,079 --> 00:20:16,267
수류탄을 좀 가져줘야 저 기관총을
처리할 수 있다고 전달하라고 했는데
292
00:20:18,050 --> 00:20:22,073
돌아온 대답은 아무도
수류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293
00:20:22,284 --> 00:20:24,774
게다가 우리는 배와도
통신이 안되었습니다
294
00:20:25,417 --> 00:20:26,290
왜요?
295
00:20:26,315 --> 00:20:28,990
그건 제가 그동안
계속 질문해온 건데요
296
00:20:29,320 --> 00:20:31,136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더군요
297
00:20:31,340 --> 00:20:35,216
함정에서 나온 사격통제반도 없었어요
298
00:20:35,370 --> 00:20:38,664
- 6주 동안 준비하셨는데
- 네
299
00:20:38,689 --> 00:20:42,144
그리고 수류탄도 없이
통신도 없이 상륙하셨네요
300
00:20:42,169 --> 00:20:45,540
그렇습니다
301
00:20:45,880 --> 00:20:51,136
이는 당시 한국에 있던 미군의 준비 상태가
얼마나 열악했는지를 보여주네요, 그렇죠?
302
00:20:51,160 --> 00:20:52,447
맞습니다
303
00:20:53,000 --> 00:20:56,810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찾을 수 없지만
304
00:20:56,997 --> 00:21:00,576
제 생각에는 우리가 희생되도록
예정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305
00:21:00,600 --> 00:21:03,465
이는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기만(양동) 작전이었습니다
306
00:21:04,840 --> 00:21:09,446
그리고 저는 직감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307
00:21:10,954 --> 00:21:14,646
그 해변에서 우리가
희생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해요
308
00:21:17,583 --> 00:21:21,898
저는 이 질문을 여러 번
다른 멤버들에게 제기했습니다
309
00:21:22,806 --> 00:21:32,575
그리고 결국 우리를 위해 책을 쓴 카이퍼 대령이
그 호위함의 함장을 인터뷰했습니다
310
00:21:32,599 --> 00:21:34,175
그 책을 쓴 대령이 누구죠?
311
00:21:34,199 --> 00:21:36,359
이 대령은 리차드 카이퍼 대령입니다
312
00:21:37,538 --> 00:21:39,294
선생님의 상륙에 관한 책이군요
313
00:21:39,319 --> 00:21:42,603
전체 이야기죠, 특공중대의
역사에 관한 것입니다
314
00:21:43,495 --> 00:21:47,088
그는 이 책도 썼습니다
315
00:21:47,559 --> 00:21:56,237
그리고 그 사건의 유족에 관한 소송이 있었고
제섭 대령이 그것을 쓰고 있었습니다
316
00:21:56,611 --> 00:22:01,486
현재는 배포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할 수 없어요
317
00:22:01,879 --> 00:22:06,085
하지만 이 책은 새로 나온 것인데
매우 훌륭합니다
318
00:22:07,869 --> 00:22:11,151
그래서 저는 이렇게 물었고
319
00:22:11,175 --> 00:22:15,067
그는 영국 호위함의 함장을
인터뷰했습니다
320
00:22:15,780 --> 00:22:19,440
그리고 그는 제가 했던 질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었습니다
321
00:22:19,764 --> 00:22:23,096
그들은 우리에게 그 섬으로
수영해 가라고 했습니다
322
00:22:24,260 --> 00:22:27,467
섬으로 수영해 간다는 것은
무장 해제된다는 의미였습니다
323
00:22:27,491 --> 00:22:29,375
무기를 가지고 수영할 수는 없었고
324
00:22:29,399 --> 00:22:32,349
물에 뜨는 장치도 없었습니다
325
00:22:33,189 --> 00:22:35,409
그러므로 무장이
해제되는 것이었습니다
326
00:22:35,433 --> 00:22:40,141
그리고 거의 무기 사정거리 내에 있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327
00:22:40,519 --> 00:22:47,027
마치 토끼를 사냥하는 것과 같이
저항할 수 없을 것입니다
328
00:22:47,400 --> 00:22:51,358
하지만 그들은 만약 제가
오전 5시에 그곳에 가면
329
00:22:51,382 --> 00:22:57,273
500야드 떨어진 곳에서 느리게
지나가는 배를 볼 수 있을 것이고
330
00:22:57,463 --> 00:22:58,811
그 배를 타면 된다고 했습니다
331
00:22:58,836 --> 00:23:05,214
만약 그 배를 놓치면 다음 날 오전 5시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332
00:23:05,866 --> 00:23:09,753
이 내용을 질문받자 함장은
구조 계획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333
00:23:10,100 --> 00:23:11,216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334
00:23:11,392 --> 00:23:18,149
그래서 이 모든 비밀스러운
일들 속에서 우리가
335
00:23:18,599 --> 00:23:23,798
인천 상륙작전을 위한 희생양이
된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336
00:23:23,933 --> 00:23:29,402
그러니까, 군산은 미끼였다는 거죠?
337
00:23:29,453 --> 00:23:34,868
북한군이 "아, 군산에 상륙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려는 음모라는 거죠
338
00:23:34,892 --> 00:23:37,920
그리고 그들은 나중에 인천에 상륙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거죠?
339
00:23:37,959 --> 00:23:42,734
- 제가 맞나요?
- 우리는 나가면 그러려고 했죠
340
00:23:42,872 --> 00:23:46,207
하지만 북한군은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341
00:23:46,231 --> 00:23:47,649
왜냐하면 군산에 있었으니까요
342
00:23:47,674 --> 00:23:56,703
맞아요, 그리고 사실, 그들은 어떤 정보를 유출했고
군산은 인천보다 훨씬 나은 상륙 장소였어요
343
00:23:57,319 --> 00:24:02,575
그래서 우리는 어딘가에서
그들의 주목을 받았던 것 같아요
344
00:24:02,599 --> 00:24:08,212
확실히 그들은 정보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두를 바라보면서 말입니다
345
00:24:08,532 --> 00:24:10,922
어쨌든 우리는 상륙했습니다
346
00:24:10,946 --> 00:24:13,696
그런데 기관총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347
00:24:13,720 --> 00:24:16,919
제가 보기에 그랬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348
00:24:17,000 --> 00:24:22,543
기관총에 맞아 부상당한 사람이
한 명 있었습니다
349
00:24:23,605 --> 00:24:27,488
후퇴하라고 명령을 받았습니다
350
00:24:29,080 --> 00:24:33,198
그래서 저는 제 탄약 운반병에게
따라오라고 하고
351
00:24:33,480 --> 00:24:38,337
우리는 해변에 끌어올렸던
보트 쪽으로 후퇴했습니다
352
00:24:38,840 --> 00:24:42,379
그리고 제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숨을 곳이 없었습니다
353
00:24:42,652 --> 00:24:44,907
그래서 저는 보트를 타자고 했습니다
354
00:24:45,000 --> 00:24:49,376
우리가 바다로 나가면서
보트를 잡고
355
00:24:49,400 --> 00:24:52,633
나머지 사람들도 나올 수
있게 하자고 했습니다
356
00:24:52,658 --> 00:24:53,919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357
00:24:53,960 --> 00:24:59,390
그러자 기관총 사수가 보트를 발견했고
여러 번 저희를 겨냥하려고 했습니다
358
00:24:59,559 --> 00:25:05,854
그래서 제 탄약 운반병의
손에 들린 노를 박살났습니다
359
00:25:06,430 --> 00:25:08,874
그래도 우리 둘에게
상처를 입히지는 못했습니다
360
00:25:09,296 --> 00:25:12,607
그리고 우리는 모두 모였습니다
361
00:25:12,632 --> 00:25:17,918
보트는 총에 맞아 구멍이 났지만
공기 구획이 많아서 괜찮았습니다
362
00:25:18,458 --> 00:25:23,812
그래서 우리는 배로 돌아갔고
시간이 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363
00:25:23,878 --> 00:25:25,620
아마도 책에 나올 것입니다
364
00:25:26,068 --> 00:25:27,901
우리는 배에 돌아갔고
365
00:25:27,925 --> 00:25:32,891
우리는 한 분대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366
00:25:34,039 --> 00:25:37,363
아니, 우리는 그 섬에
한 소대를 두고 있었고
367
00:25:38,862 --> 00:25:41,503
그들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습니다
368
00:25:41,799 --> 00:25:44,815
그 비밀 부대의 공식 명칭은
무엇인가요?
369
00:25:44,839 --> 00:25:46,920
특공대 중대인가요?
370
00:25:47,159 --> 00:25:52,933
네, 특공대 중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특공대라고 불렀지만
371
00:25:52,958 --> 00:25:54,687
공식 명칭은 아니었습니다
372
00:25:54,839 --> 00:25:57,535
특수 작전 중대라고 불렸습니다
373
00:25:57,559 --> 00:26:00,201
- 특수 작전 중대요
- 네
374
00:26:01,000 --> 00:26:05,055
그리고 우리는
여러 곳에 배속되었죠
375
00:26:05,085 --> 00:26:08,289
우리는 해군에 배속되었고
해병대에도 배속되었습니다
376
00:26:08,314 --> 00:26:14,547
우리는 남부 사단에도
다양한 임무를 위해 배속되었죠
377
00:26:15,457 --> 00:26:21,646
그 습격에서 세 명을 잃었지만
378
00:26:22,353 --> 00:26:26,174
-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 언제 무사히 빠져나오셨나요?
379
00:26:26,199 --> 00:26:28,407
- 우리는 비교적
- 9월이었나요?
380
00:26:28,458 --> 00:26:32,257
보트에 올라타서
배로 돌아갔고 떠났습니다
381
00:26:32,691 --> 00:26:34,573
해가 뜨기 전에 떠났습니다
382
00:26:34,680 --> 00:26:37,577
그러니까 선생님이
상륙한 날이었군요
383
00:26:37,601 --> 00:26:38,483
네
384
00:26:39,319 --> 00:26:42,895
자정 쯤에 들어갔고
해가 뜨기 직전에 빠져나왔습니다
385
00:26:42,998 --> 00:26:49,139
선장이 흥분했던 이유는 그 보트가 너무 해안에
가까워서 사격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386
00:26:49,819 --> 00:26:51,615
- 세 분을 잃으셨나요?
- 네, 세 명을 잃었습니다
387
00:26:51,639 --> 00:26:55,530
한 명은 대령이 쏜 것이고
388
00:26:55,554 --> 00:27:03,053
두 명은 51구경 또는 61구경
대공포에서 잃었습니다
389
00:27:04,200 --> 00:27:07,994
그는 심하게 부상을 입었고
우리는 그를 배에 다시 태웠습니다
390
00:27:08,759 --> 00:27:12,839
하지만 배에는 외과의가 없었습니다
의사가 없었습니다
391
00:27:13,943 --> 00:27:16,478
그래서 무선 통신이 필요했고
392
00:27:16,573 --> 00:27:20,845
우리는 의사가 있는 미국 함선과
만나기 위해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393
00:27:21,588 --> 00:27:23,438
그러나 그는 생존하지 못했습니다
394
00:27:23,462 --> 00:27:25,241
그래서 바다에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395
00:27:25,266 --> 00:27:30,968
헬리콥터가 와서 우리에게
덮을 국기를 떨어뜨렸습니다
396
00:27:31,753 --> 00:27:33,651
그로 인해 우리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397
00:27:33,960 --> 00:27:37,014
그리고 우리는 인천으로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398
00:27:37,240 --> 00:27:39,388
- 거기서요?
- 거기서요
399
00:27:39,960 --> 00:27:45,560
우리와 함께 있던 대령이
두 가지 임무를 주었습니다
400
00:27:45,639 --> 00:27:50,223
그는 우리에게 월미도를
점령하라고 했습니다
401
00:27:50,836 --> 00:27:57,855
하지만 올리버 스미스 장군과 제독은
그걸 전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402
00:27:57,879 --> 00:28:00,338
해병대가 그 섬을
점령할 예정이었습니다
403
00:28:00,363 --> 00:28:04,495
그래서 우리는 다른 임무를 받았고
404
00:28:04,519 --> 00:28:12,646
상륙해서 이동하며
기지를 세울 예정이었습니다
405
00:28:12,670 --> 00:28:17,109
그리고 김포 공항을
공격할 계획이었습니다
406
00:28:18,121 --> 00:28:23,724
브리핑에서 우리가 할 일은
공항을 포위하고
407
00:28:23,748 --> 00:28:27,076
그들에게 사격을 시작해
총을 돌리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408
00:28:27,100 --> 00:28:30,255
사진 정찰 결과
그들이 김포에서
409
00:28:30,279 --> 00:28:34,495
공중 강하, 즉 낙하산 투하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410
00:28:34,597 --> 00:28:36,551
그래서 그 포들은
안쪽으로 향해 있었습니다
411
00:28:36,599 --> 00:28:39,824
우리는 나가서 그들이 총을
우리 쪽으로 돌리게 만들 예정이었습니다
412
00:28:39,966 --> 00:28:43,216
그러고 나서 공중 강하가
이루어질 것이었습니다
413
00:28:45,799 --> 00:28:51,727
우리는 배에서 한국 어선으로 옮겨졌고
414
00:28:53,214 --> 00:29:01,067
우리 하선을 위한 지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415
00:29:01,469 --> 00:29:04,597
그곳에 도착했을 때
약 2마일의 갯벌이 있었습니다
416
00:29:04,920 --> 00:29:07,596
그들이 실수를 했습니다
조수를 잘못 읽은 것이죠
417
00:29:07,720 --> 00:29:11,871
한국인 선장이 우리에게
물었습니다
418
00:29:11,895 --> 00:29:12,787
"뭘 할 건가요?"
419
00:29:12,812 --> 00:29:20,158
우리 하나의 소대는 무거운 장비를 갖춘 상태였고
다른 한 소대는 경량으로 무장을 한 전투 소대였습니다
420
00:29:20,183 --> 00:29:22,454
그리고 3일치 보급품을
가져가고 있었죠
421
00:29:23,960 --> 00:29:26,786
선장은 이 모든 걸 보고 나서
"뭘 할 거냐?"고 다시 물었고
422
00:29:26,810 --> 00:29:29,900
우리는 상륙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423
00:29:30,440 --> 00:29:33,535
그러자 선장은 "그 보트들을 얼마나 빨리
저을 수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424
00:29:34,526 --> 00:29:36,898
4노트라고 대답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425
00:29:37,441 --> 00:29:41,021
"해안 근처의 조류가 시속 8노트입니다"
426
00:29:41,761 --> 00:29:43,841
"여러분들은 상륙할 수 없을 겁니다"
427
00:29:44,351 --> 00:29:46,172
그리고 우리가 도착했을 때
428
00:29:46,196 --> 00:29:51,541
2마일에 달하는 갯벌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도저히 통과할 수 없었죠
429
00:29:52,278 --> 00:29:54,444
그래서 그 계획은 취소되었습니다
430
00:29:54,469 --> 00:30:00,030
우리는 다시 돌아가서 지휘함인
조지 클라이머 함에 탔습니다
431
00:30:00,120 --> 00:30:03,056
거기에 맥아더 장군이
있었습니다
432
00:30:03,080 --> 00:30:05,936
그는 그곳에 앉아서
침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433
00:30:05,960 --> 00:30:08,558
그래서 우리도 침공을
지켜볼 수 있었죠
434
00:30:09,813 --> 00:30:14,081
폭격과 비행기 등
모든 것을 말이에요
435
00:30:14,451 --> 00:30:18,995
그러니까 김포 공항 공격은
이루어지지 않은 거네요?
436
00:30:19,240 --> 00:30:20,560
- 할 수 없었어요
- 알겠습니다
437
00:30:20,600 --> 00:30:22,513
상륙조차 할 수 없었죠
438
00:30:22,680 --> 00:30:26,379
결국 실행되지 못했어요
그건 그냥 계획자들의 또 다른 실수였죠
439
00:30:26,403 --> 00:30:31,278
현실성 없는 계획을 세우면서
어딘가에서 영광을 얻으려 했던 거예요
440
00:30:31,928 --> 00:30:37,561
결국 제87공수부대가
낙하할 예정이었으나
441
00:30:38,225 --> 00:30:40,711
아직 미국을 떠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442
00:30:41,295 --> 00:30:43,135
여전히 미국에 있었죠
443
00:30:43,160 --> 00:30:46,907
원래는 그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걸
기다리기로 되어 있었죠
444
00:30:47,080 --> 00:30:49,527
정말 형편없는 계획이었어요
445
00:30:49,910 --> 00:30:55,388
하지만 우리는 도착했고
하루를 기다렸습니다
446
00:30:55,413 --> 00:30:58,311
- 어디서요?
- 인천 항구에서요
447
00:30:59,174 --> 00:31:03,823
그 광경을 보면서 해병대 함정들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448
00:31:03,848 --> 00:31:07,420
해병대가 정렬하고
상륙하는 걸 보았고
449
00:31:07,444 --> 00:31:11,179
우리도 해병대에 배속되어
보트를 타고 상륙했습니다
450
00:31:14,549 --> 00:31:18,241
우리는 해병대보다
하루 늦게 상륙했어요
451
00:31:19,160 --> 00:31:23,474
그리고 처음 본 것 중 하나가
452
00:31:24,181 --> 00:31:29,242
손이 묶인 채로 처형된
미국인 전쟁포로들이었어요
453
00:31:29,267 --> 00:31:33,190
그때 저는 포로가 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454
00:31:34,129 --> 00:31:38,877
그곳에서 김포까지 걸어갔습니다
455
00:31:41,162 --> 00:31:44,824
김포에 도착해서
방어선을 구축했고
456
00:31:44,848 --> 00:31:47,935
해병대가 이동할 수 있도록
교대했습니다
457
00:31:47,959 --> 00:31:49,754
김포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요?
458
00:31:49,779 --> 00:31:56,092
상륙한 후, 보트를 잃었습니다
차량도 없었고
459
00:31:56,279 --> 00:31:58,495
우리는 보병이었죠
460
00:31:58,655 --> 00:32:02,942
그러다 누군가 작동하지 않는
버려진 차량을 발견했고
461
00:32:02,966 --> 00:32:05,471
우리 중에 그 차량을 고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462
00:32:05,495 --> 00:32:06,872
그러고 나서 몇 대의 차량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463
00:32:06,897 --> 00:32:09,107
그 뒤에는 차량을
훔치기 시작하기도 했죠
464
00:32:09,339 --> 00:32:16,024
그런데 게릴라 전투 같은
임무로 전환되었고
465
00:32:16,852 --> 00:32:20,188
보병으로서 한국 해병대 대대에
배속되었습니다
466
00:32:20,279 --> 00:32:23,291
우리의 임무는
적을 제거하는 것이었죠
467
00:32:23,986 --> 00:32:28,462
정말 흥미로웠던 것은
우리는 일제히 수색 작전을 진행했고
468
00:32:28,486 --> 00:32:30,495
실제로 전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469
00:32:30,519 --> 00:32:34,474
그리고 약 2주 후에
470
00:32:34,498 --> 00:32:38,095
제187 공수부대가
우리를 구출하고
471
00:32:38,119 --> 00:32:40,416
우리는 원산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러 돌아갔습니다
472
00:32:40,440 --> 00:32:43,616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473
00:32:43,640 --> 00:32:46,575
해병대 대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니
474
00:32:46,600 --> 00:32:50,455
우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여
밤에 걸어 들어갔고
475
00:32:50,479 --> 00:32:53,162
들어가면서 한 명을
포획했습니다
476
00:32:53,187 --> 00:32:56,947
그리고 총격이 있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477
00:32:58,160 --> 00:33:00,828
우리는 그냥 무사히 통과했죠
478
00:33:01,159 --> 00:33:03,903
해병대 대대에 도착했을 때
479
00:33:03,927 --> 00:33:06,015
그들은 모닥불을 하고 있었습니다
480
00:33:06,039 --> 00:33:08,110
그들은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481
00:33:08,359 --> 00:33:10,735
그래서 우리는 자리를 잡았고
482
00:33:10,759 --> 00:33:14,656
항상 꽤 엄격한 경계를 유지했습니다
우리는 불을 피우지 않았고요
483
00:33:14,680 --> 00:33:24,441
알고 보니 그들은 북한 대대와
싸우고 있었던 겁니다
484
00:33:25,088 --> 00:33:32,615
그리고 그날, 북한 대대가 중대장 중
한 명을 포로로 잡았다고 하더군요
485
00:33:33,080 --> 00:33:46,016
그의 혀를 자르고
죽게 놔두었어요
486
00:33:47,428 --> 00:33:52,177
그 일로 그들은 정말
화가 나 있었습니다
487
00:33:52,359 --> 00:34:02,582
알고 보니 우리가 싸우고 있던
해병대 대대장과 적 대대장이 형제였던 거예요
488
00:34:05,319 --> 00:34:07,536
한국 해병대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489
00:34:07,639 --> 00:34:12,240
남한 해병대 대대장과
적 대대장이 형제였어요
490
00:34:12,265 --> 00:34:14,495
-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 그들은 형제였어요
491
00:34:14,525 --> 00:34:17,460
- 어떻게 아셨나요?
- 이야기를 들었죠
492
00:34:19,208 --> 00:34:21,375
일부 조사가 이루어졌었구요
493
00:34:21,400 --> 00:34:24,701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작전에 나갔고
494
00:34:24,726 --> 00:34:25,995
작전 수행 중에
495
00:34:26,020 --> 00:34:31,673
65명에서 70명을 포로로 잡았고
496
00:34:33,570 --> 00:34:35,405
그 후에 그들을 심문하기
시작했습니다
497
00:34:35,429 --> 00:34:40,599
그들은 이 일에 연루된 사람들을
모두 찾아냈고 모두 처형당했습니다
498
00:34:40,661 --> 00:34:42,948
아직도 김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나요?
499
00:34:42,973 --> 00:34:45,411
김포 반도에서요
500
00:34:45,567 --> 00:34:49,651
그래서 이 일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이 처형당했습니다
501
00:34:50,293 --> 00:34:55,236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502
00:34:55,433 --> 00:35:00,235
포로들이 다리 꼬고 앉아
묶인 채로 줄을 서 있었는데
503
00:35:01,319 --> 00:35:05,487
자세히 말하면 끔찍한 이야기라
하고 싶지 않아요
504
00:35:05,960 --> 00:35:08,384
김포에서 어디로 갔나요?
505
00:35:08,599 --> 00:35:14,173
우리가 교대하고 공수부대가
반대편 정리를 마친 후에
506
00:35:14,476 --> 00:35:17,783
배에 올라타고 원산으로 갔습니다
507
00:35:18,519 --> 00:35:20,956
- 그리고 상륙했습니다
- 언제였죠?
508
00:35:21,144 --> 00:35:25,041
그건 10월쯤이었어요
509
00:35:26,511 --> 00:35:31,821
항구에 기뢰가 조밀하게
설치되어 있어서
510
00:35:33,480 --> 00:35:36,887
상륙을 잠시 보류해야 했습니다
511
00:35:37,000 --> 00:35:39,726
우리는 원산에 상륙했지만
512
00:35:39,750 --> 00:35:43,673
중간 정도까지
이동하지 않았습니다
513
00:35:46,440 --> 00:35:47,625
함흥이요?
514
00:35:48,112 --> 00:35:49,448
- 흥남
- 흥남이요
515
00:35:49,472 --> 00:35:51,939
흥남 중간 정도에 있었습니다
516
00:35:52,439 --> 00:35:59,166
그곳엔 제3보병사단과
제65보병연대
517
00:35:59,190 --> 00:36:02,621
그리고 푸에르토리코 군대가
근처에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518
00:36:04,519 --> 00:36:06,224
그들은 순찰을 하고 있었고
519
00:36:06,768 --> 00:36:11,312
그들 중 한 개 중대가
새벽 2시경에 공격을 받았습니다
520
00:36:11,559 --> 00:36:13,913
중국군이 나팔을 불며
그들을 통과했지만
521
00:36:13,937 --> 00:36:17,269
그들은 무엇이 그들을
공격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522
00:36:17,301 --> 00:36:20,402
10월 중순에 중국군이었나요?
523
00:36:20,549 --> 00:36:21,582
네
524
00:36:21,811 --> 00:36:28,120
처음엔 누가 공격한 건지 몰랐지만
나중에 보니 중국군이었습니다
525
00:36:28,910 --> 00:36:31,844
그래서 그들은
우리에게 요청했습니다
526
00:36:32,230 --> 00:36:36,057
우리가 이런 종류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었으니까요
527
00:36:36,082 --> 00:36:38,195
우리에게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528
00:36:38,632 --> 00:36:45,639
우리를 트럭으로 우리를 제65사단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529
00:36:46,045 --> 00:36:51,731
우리는 무전기와 보급품을 실을
소를 데리고 갔습니다
530
00:36:52,240 --> 00:36:55,188
도로가 없어서
산속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531
00:36:56,199 --> 00:36:59,215
그곳에서 며칠 동안
순찰을 돌았습니다
532
00:36:59,239 --> 00:37:01,086
몇 일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533
00:37:01,111 --> 00:37:04,777
계곡에서 중국군을 발견했습니다
534
00:37:04,805 --> 00:37:07,073
추정하건대
1만 명 정도였습니다
535
00:37:07,639 --> 00:37:09,881
우리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536
00:37:10,108 --> 00:37:11,215
10월에 있던 일이었습니다
537
00:37:11,239 --> 00:37:13,486
우리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했고
538
00:37:13,896 --> 00:37:15,280
그들을 발견했다고 생각했죠
539
00:37:15,320 --> 00:37:18,223
그런데 그들은 이미 우리가 거기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540
00:37:18,680 --> 00:37:22,466
그래서 우리는
541
00:37:23,904 --> 00:37:34,683
고출력 무전기로 임무를
중단할 수 있는지 요청했습니다
542
00:37:35,080 --> 00:37:40,256
그랬더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안 된다고 했습니다
543
00:37:40,280 --> 00:37:44,241
그리고 중국군이 우리를
감시하고 있었고
544
00:37:44,265 --> 00:37:46,142
300명이 우리를 포위하며
545
00:37:46,167 --> 00:37:48,255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546
00:37:48,280 --> 00:37:51,533
어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건가요?
547
00:37:52,360 --> 00:37:56,014
이건 태백산맥 깊숙한 곳입니다
548
00:37:56,680 --> 00:38:02,736
문산리 근처거나
내륙 쪽이에요
549
00:38:02,760 --> 00:38:07,157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보가 많지 않았거든요
550
00:38:07,483 --> 00:38:10,145
- 장진과 가까운가요?
- 아니요
551
00:38:10,170 --> 00:38:10,945
아니군요
552
00:38:11,000 --> 00:38:13,615
그러면 원산과 함흥 사이인가요?
553
00:38:13,640 --> 00:38:16,489
네, 태백산맥의
중간쯤이었습니다
554
00:38:16,515 --> 00:38:17,108
알겠습니다
555
00:38:17,480 --> 00:38:22,416
그래서 그들은 대략 300명이
뒤에 배치되어 있었고
556
00:38:22,440 --> 00:38:24,744
우리는 100명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557
00:38:25,239 --> 00:38:29,753
그런데 그들은 괜찮다며
가자고 했습니다
558
00:38:33,617 --> 00:38:38,094
도나휴 중위인지 모르겠어요
누가 책임자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네요
559
00:38:38,119 --> 00:38:39,058
어쨌든
560
00:38:39,636 --> 00:38:41,296
위어 소령이 우리와 함께
있었던 것 같아요
561
00:38:41,320 --> 00:38:46,781
그는 1소대가 도로 차단을
뚫으라고 했어요
562
00:38:46,920 --> 00:38:49,048
300명 대 1소대
563
00:38:50,149 --> 00:38:51,134
"예,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죠
564
00:38:51,159 --> 00:38:54,220
그리고 3소대는
후방을 맡으라고 했어요
565
00:38:54,244 --> 00:38:55,726
그게 저였어요
566
00:38:56,199 --> 00:39:01,806
노린 중위가 말하길
"데이비스, 후방을 맡아"
567
00:39:02,629 --> 00:39:06,970
그렇게 우리는 시작했어요
12마일을 내려가야 했죠
568
00:39:08,867 --> 00:39:11,131
우리는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어요
569
00:39:11,613 --> 00:39:13,419
그런데 도와줄 사람이 없었죠
570
00:39:16,334 --> 00:39:18,339
제65연대는 철수하고 있었고
571
00:39:18,975 --> 00:39:20,175
우리도 출발하기로 했어요
572
00:39:20,199 --> 00:39:24,256
어떤 이유에서인지
우리는 싸우지 않았고
573
00:39:24,649 --> 00:39:26,323
그들이 우리를 나가게 해주었어요
574
00:39:27,400 --> 00:39:32,336
그리고 우리는 나가서 다시 정찰을 했죠
그리고 그건 그리 쉽지 않았어요
575
00:39:32,360 --> 00:39:34,736
이 부분으로 돌아가야겠어요
576
00:39:34,760 --> 00:39:36,462
제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저는 자제하고 있었어요
577
00:39:36,486 --> 00:39:38,531
그들은 민간인들을
몰아내고 있었어요
578
00:39:38,555 --> 00:39:42,314
사람들을 집합시켜서
밀어붙이고 있었죠
579
00:39:43,000 --> 00:39:45,418
하지만 그 안에 그들이 사람들을
숨겨두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580
00:39:45,442 --> 00:39:47,651
그래서 저는 그들을
내버려 두지 않았어요
581
00:39:47,967 --> 00:39:51,936
저는 총검을 들고 있었고
우리는 후퇴했어요
582
00:39:52,599 --> 00:39:55,697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벗어났고
그 후에는 아무 문제도 없었죠
583
00:39:55,722 --> 00:39:57,614
그게 정말 걱정이 되었어요
584
00:39:57,639 --> 00:40:00,386
제가 빠져나올 때쯤에는
585
00:40:00,493 --> 00:40:03,048
한 분대가 있었어요
586
00:40:03,079 --> 00:40:11,651
그 당시 미국인 한 명과 한국군
일곱 명이 저희에게 배속되어 있었어요
587
00:40:12,119 --> 00:40:14,954
제가 빠져나왔을 때
그들은 이미 사라졌죠
588
00:40:15,307 --> 00:40:18,335
그 사이에 한 중위가
저에게 지도를 주면서
589
00:40:18,359 --> 00:40:21,687
"빠져나오면 여기서 만날 거야
여기가 우리가 있을 장소야"
590
00:40:21,712 --> 00:40:23,695
제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죠
591
00:40:23,720 --> 00:40:32,311
그래서 저는 원산과 흥남 사이의 주요 도로로
다시 돌아가는 길을 타고 갔어요
592
00:40:32,378 --> 00:40:36,067
하지만 모든 교통은 남쪽으로 가고 있었고
저는 북쪽으로 가야 했어요
593
00:40:36,092 --> 00:40:39,936
그래서 며칠 동안 제 분대와 함께
거기에 갇혀 있었어요
594
00:40:39,960 --> 00:40:42,285
저는 그들을 산 위에 두었고
595
00:40:42,309 --> 00:40:45,976
밤 10시에 트럭 하나가
내려오는 걸 보았죠
596
00:40:46,722 --> 00:40:49,410
그때 저는 이미
제 병사들을 재워놨기 때문에
597
00:40:49,480 --> 00:40:51,136
"그냥 가만히 있어라"고 말했어요
598
00:40:51,160 --> 00:40:54,256
그리고 저는 자동소총을 들고 도로로
내려가서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599
00:40:54,280 --> 00:40:56,840
밤에는 트럭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어요
600
00:40:57,640 --> 00:40:58,976
그게 이상했어요
601
00:40:59,000 --> 00:41:02,187
헤드라이트가 켜져 있었고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고 있었죠
602
00:41:02,515 --> 00:41:04,336
그래서 저는 아래로 내려가
나무 뒤에 숨었어요
603
00:41:04,360 --> 00:41:08,687
트럭이 지나가자
저는 헤드라이트 속으로 나섰어요
604
00:41:09,480 --> 00:41:13,977
그 순간, 그가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데이비스"라고 외쳤죠
605
00:41:14,680 --> 00:41:20,371
그는 저를 찾기 위해 혼자서
2.5톤 트럭으로 왔던 겁니다
606
00:41:21,000 --> 00:41:22,748
저는 "세상에"
607
00:41:23,200 --> 00:41:25,021
"도로 차단이 있어야 하는데!"
라고 말했어요
608
00:41:25,079 --> 00:41:28,174
그가 "있긴 한데, 그쪽에서 총을 쏘긴 했지만
누가 누군지 몰랐어요"라고 대답했죠
609
00:41:28,219 --> 00:41:30,974
그래서 저는 "좋아요, 제 병력을 실어야겠어요
같은 길로 돌아가야 해요"라고 말하고
610
00:41:30,999 --> 00:41:32,266
그날 밤
611
00:41:34,430 --> 00:41:36,094
전속력으로 돌아가서
다시 합류했습니다
612
00:41:36,119 --> 00:41:40,336
오전 1시쯤
우리 부대와 합류했어요
613
00:41:40,517 --> 00:41:42,328
그런데 뒤쪽에서 총을 쐈습니다
614
00:41:42,353 --> 00:41:48,579
저는 뒤쪽에 있었고 발사 준비는 했지만
쏠 대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615
00:41:48,728 --> 00:41:52,561
어쨌든 우리는 돌아왔고
그들을 막사에 배치했습니다
616
00:41:53,159 --> 00:41:56,613
그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617
00:41:56,760 --> 00:42:03,320
바로 그때 해병대와 함께
큰 일이 시작된 거죠
618
00:42:03,542 --> 00:42:06,104
상황이 정말
심각해지고 있었어요
619
00:42:06,280 --> 00:42:11,994
그래서 우리는 전진해서 해병대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산악 고개를 열어둬야 했어요
620
00:42:12,199 --> 00:42:15,021
그리고 우리는 순찰을 시작해야 했고
그렇게 했습니다
621
00:42:16,327 --> 00:42:17,578
눈도 내리고 있었어요
622
00:42:19,540 --> 00:42:26,847
우리는 그렇게
12월 16일까지 했어요
623
00:42:26,878 --> 00:42:30,434
우리는 순찰에 많이
투입되었고요
624
00:42:30,599 --> 00:42:34,816
여전히 같은 지역에 있었나요
아니면 북쪽으로 올라갔나요?
625
00:42:34,840 --> 00:42:41,376
네, 우리는 흥남과 함흥을 지나서
산속으로 올라갔어요
626
00:42:41,400 --> 00:42:44,869
산속이요, 하지만 장진호 전투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죠
627
00:42:46,356 --> 00:42:50,638
우리는 장진호 근처에 있었는데
628
00:42:50,730 --> 00:42:53,446
그 아래쪽에 있었어요
아래쪽 산악 지대에 있었습니다
629
00:42:53,471 --> 00:42:54,423
- 아래쪽이요
- 네
630
00:42:54,448 --> 00:42:56,223
고토리와 비슷한 곳인가요?
631
00:42:56,248 --> 00:42:58,875
그 지역의 이름을 기억하나요?
632
00:42:58,900 --> 00:43:01,294
- 우리는 고토리에는 가지 않았어요
- 알겠습니다
633
00:43:01,319 --> 00:43:08,039
아니요, 하지만 우리는 적을 찾기 위해
산속에서 하루 종일 광범위하게 순찰을 했어요
634
00:43:08,119 --> 00:43:17,650
사실, 우리는 심지어
한국인 스파이도 투입했죠
635
00:43:18,212 --> 00:43:19,615
그들을 침투시켜서
636
00:43:19,639 --> 00:43:24,160
나중에 그들의 지역으로
데려가려고 했죠
637
00:43:26,440 --> 00:43:28,237
어느 순간
638
00:43:29,330 --> 00:43:35,792
경비행기가 우리 위를 지나가면서
메시지를 떨어뜨렸어요
639
00:43:37,737 --> 00:43:42,151
연포인가 하는 공항으로
이동하라는 내용이었죠
640
00:43:43,000 --> 00:43:45,151
우리는 연포로 갔어요
641
00:43:46,047 --> 00:43:47,547
선명하게 기억나요
642
00:43:47,572 --> 00:43:57,480
우리가 비행기 가까이에서 철수했을 때
부산 근처로 데려갔던 게 기억납니다
643
00:43:58,605 --> 00:44:00,176
그러니까 공중으로
수송된 거군요?
644
00:44:00,200 --> 00:44:02,015
네, 우리 전체 중대가
공중 수송되었어요
645
00:44:02,039 --> 00:44:06,416
장진호 전투 이후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646
00:44:06,440 --> 00:44:10,336
장진호에서 많은 해병대원들이
내려오는 걸 보셨나요?
647
00:44:10,360 --> 00:44:11,615
기억에 남는 건 없어요
648
00:44:11,639 --> 00:44:16,037
우리는 주로 산속에서 정찰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보지 못했어요
649
00:44:16,062 --> 00:44:17,990
아무 것도요?
650
00:44:18,599 --> 00:44:22,175
16일에 철수했어요, 그래서
그때 일이 잘 기억나지 않아요
651
00:44:22,199 --> 00:44:25,467
- 12월 16일이었죠
- 12월 16일이었어요
652
00:44:25,800 --> 00:44:30,786
우리는 공중 수송으로 빠져나갔고
해병대원들은 그 이후에 나왔다고 생각해요
653
00:44:30,811 --> 00:44:32,202
맞아요
654
00:44:32,327 --> 00:44:36,735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정말 보지 못했습니다
655
00:44:36,759 --> 00:44:45,079
하지만 우리는 그 산에서 T-34 탱크
하나를 만났고 그걸 처리했어요
656
00:44:46,519 --> 00:44:48,878
그러면 부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657
00:44:51,073 --> 00:44:53,089
거기서 크리스마스를 보냈고
658
00:44:54,360 --> 00:44:57,949
훈련을 하고 다시
북쪽으로 출발했어요
659
00:44:58,440 --> 00:45:03,335
그리고 많은 정찰을 했습니다
660
00:45:03,639 --> 00:45:12,280
결국 우리는 1월이나 2월에
이 일이 발생했어요
661
00:45:13,240 --> 00:45:19,135
우리가 한 일은
브리핑을 받는 것이었어요
662
00:45:19,159 --> 00:45:21,681
저는 3소대 소속이었습니다
663
00:45:22,187 --> 00:45:30,282
우리는 한국군을 지원하기 위해
나가기로 했어요
664
00:45:30,306 --> 00:45:35,995
우리는 공격 대대라는 걸 가지고
있었고 한국군은 훈련을 받았어요
665
00:45:36,519 --> 00:45:44,512
그들은 약 1200명의 북한 게릴라들을
공격할 예정이었어요
666
00:45:44,770 --> 00:45:47,843
하지만 그들은 몇 명의 포로를 잡고 있었고
우리는 그 포로들이 필요했어요
667
00:45:48,039 --> 00:45:52,843
그것이 우리의 임무 중 하나였고
제10군단 본부를 방어하는 것이었죠
668
00:45:54,119 --> 00:46:02,255
그래서 우리는 결국 포로를 찾았고
마침내 구조 부대가 투입되었어요
669
00:46:02,279 --> 00:46:07,783
그리고 드디어 해군 코세어 전투기가 네이팜탄을
싣고 나타나 그들의 후방을 폭격하여
670
00:46:09,173 --> 00:46:11,557
그들은 철수하고 도망쳤어요
671
00:46:11,799 --> 00:46:16,042
그게 그들의 마지막
대규모 작전이었죠
672
00:46:16,519 --> 00:46:19,865
그 직후에 우리는
많은 순찰을 했어요
673
00:46:19,889 --> 00:46:22,456
하지만 그게 우리의
마지막 대규모 전투였죠
674
00:46:22,759 --> 00:46:24,735
그 이후에는 큰 전투가 없었어요
675
00:46:24,759 --> 00:46:29,149
그리고 어딘가에서
고위 지휘부가 있죠
676
00:46:29,196 --> 00:46:35,535
물론 항상 장군들 간의 질투가 있잖아요
그들은 특수부대 같은 것을 싫어했어요
677
00:46:35,559 --> 00:46:38,013
그들은 나폴레옹처럼
싸우는 것을 좋아했어요
678
00:46:38,037 --> 00:46:43,736
그래서 그들은 모든 특수 부대를
해산하기로 결정했죠
679
00:46:43,761 --> 00:46:45,157
그리고 그렇게 했습니다
680
00:46:45,181 --> 00:46:49,069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게 4월 말쯤이었어요
681
00:46:49,662 --> 00:46:54,700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이 모든 혼란 속에서
682
00:46:54,724 --> 00:47:01,356
우리는 맥아더 장군의 본부의
특수 부대 같은 존재였어요
683
00:47:02,090 --> 00:47:04,489
그래서 그들은 우리를
도쿄로 공수해 주었죠
684
00:47:05,480 --> 00:47:07,119
도쿄에 도착했을 때
그들이 말했습니다
685
00:47:07,144 --> 00:47:10,144
언제였는지 기억나세요, 4월?
686
00:47:10,200 --> 00:47:15,177
4월 1일쯤이었어요
아마 그 시점이었죠
687
00:47:16,167 --> 00:47:20,926
그리고 제 자리는 이미
채워져 있었어요
688
00:47:20,950 --> 00:47:23,136
그런데 그들이 물어보더군요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나요?"
689
00:47:23,160 --> 00:47:25,426
그래서 저는
"저를 헌병으로 만들어 주세요"
690
00:47:25,450 --> 00:47:28,701
"그동안 너무 오래
그들을 피했으니까요"
691
00:47:28,725 --> 00:47:30,253
"저도 그들 중 하나가 되고 싶어요"
라고 대답했어요
692
00:47:30,452 --> 00:47:33,120
그래서 그들은 저를
헌병학교에 보냈죠
693
00:47:33,280 --> 00:47:34,560
헌병이요
694
00:47:36,853 --> 00:47:41,646
그래서 거기서 학교를 다니고
조금씩 순찰도 하면서 지냈습니다
695
00:47:41,719 --> 00:47:46,021
그 후 정보부서에 배치되었고
거기서 일하게 되었죠
696
00:47:48,599 --> 00:47:50,896
언제 군에서 퇴역하셨나요?
697
00:47:50,920 --> 00:47:54,699
1975년에 상급준위장으로
퇴역했습니다
698
00:47:55,400 --> 00:48:00,095
미국으로 돌아온 후
독일로 갔고
699
00:48:00,119 --> 00:48:06,375
하이델베르크의 주요 지휘부에서
민사 업무로 3년을 보냈습니다
700
00:48:06,679 --> 00:48:12,160
그곳에서 미국으로 돌아와
제3사단에 배속되었고
701
00:48:12,693 --> 00:48:16,655
이후 사격 부대에 들어갔습니다
702
00:48:16,714 --> 00:48:23,919
사격 부대에서 마크스맨십 학교에
들어가 노퍽에서 3년을 보냈고
703
00:48:24,519 --> 00:48:32,666
오키나와에서 이동 계획 작성을
2년 더 했습니다
704
00:48:33,240 --> 00:48:35,271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이
진행하려는 계획을 보게 되었습니다
705
00:48:35,296 --> 00:48:40,505
저를 남쪽으로 보내려고 해서
원자로를 자원했습니다
706
00:48:40,529 --> 00:48:43,456
그래서 저를 원자로 학교에 보냈습니다
707
00:48:43,480 --> 00:48:49,481
그 후, 저는 원자로 운영 및
발전소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으며
708
00:48:49,505 --> 00:48:52,740
전기 분야를 전문화했습니다
709
00:48:53,582 --> 00:48:56,495
그래서 그곳에 있는 동안
710
00:48:56,519 --> 00:48:59,911
- 원자로는 어디에 있나요?
- 버지니아주 벨웨어에 있습니다
711
00:48:59,936 --> 00:49:03,216
우리는 전 세계에
다섯 개의 원자로가 있었고
712
00:49:03,240 --> 00:49:05,978
그 중 하나는 얼음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린란드에 있었죠
713
00:49:06,280 --> 00:49:10,986
남극의 맥머도 기지에도
하나가 있었고
714
00:49:11,800 --> 00:49:14,540
와이오밍의 한 산 꼭대기에도
하나가 있었으며
715
00:49:14,564 --> 00:49:17,266
알래스카의 포트 그릴리에도
하나가 있었습니다
716
00:49:17,960 --> 00:49:19,993
이건 연구 프로젝트였습니다
717
00:49:21,160 --> 00:49:24,437
- 그래서 1975년에 퇴역하셨군요
- 네
718
00:49:24,886 --> 00:49:29,186
돌아보면, 한국에서의 복무는
719
00:49:29,239 --> 00:49:31,455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일이었죠?
720
00:49:31,479 --> 00:49:33,799
선생님은 한국에 대해
이전에 알지 못했습니다
721
00:49:33,824 --> 00:49:35,295
그곳이 어디인지도 몰랐죠
722
00:49:35,319 --> 00:49:36,894
- 사실 그렇게 잘 알지 못했어요
- 네
723
00:49:36,919 --> 00:49:39,135
네, 그 모든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724
00:49:39,159 --> 00:49:43,775
왜 이런 일이 선생님에게 일어났고
선생님의 군 복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725
00:49:43,799 --> 00:49:48,306
왜 그곳에 있었나요?
이를 어떻게 정리할 수 있나요?
726
00:49:52,119 --> 00:49:54,977
글쎄요, 이를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727
00:49:55,001 --> 00:49:57,405
하지만 저는 일반적이 않은
경력을 가졌습니다
728
00:49:57,607 --> 00:50:03,250
제가 해온 일과 다녔던 곳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29
00:50:04,286 --> 00:50:08,360
제가 정말로 아는 건 없지만
730
00:50:08,990 --> 00:50:10,445
결혼을 했어요
731
00:50:10,469 --> 00:50:17,771
그리고 제가 바로 그때에 맞춰 올바른 곳에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손길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732
00:50:18,417 --> 00:50:21,907
지금 제 눈에는 그게
유일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733
00:50:21,931 --> 00:50:26,119
주님이 저와 함께하고
계셨던 거죠
734
00:50:26,199 --> 00:50:29,845
사실, 우리는 매복에
걸린 적이 있었어요
735
00:50:30,599 --> 00:50:36,321
열린 논밭에서
약 600명의 적군이었어요
736
00:50:36,720 --> 00:50:38,714
모두 땅에 엎드려 있었고
737
00:50:38,920 --> 00:50:42,235
그들은 모두 피해를 입었습니다
총알이 비처럼 쏟아졌죠
738
00:50:42,555 --> 00:50:44,571
그래서 제가 "왜 토끼처럼 쏘지 않나요?"
라고 말했어요
739
00:50:44,596 --> 00:50:46,498
그리고 제가 누룩 중위에게 말했죠
740
00:50:46,522 --> 00:50:49,412
"이 자동 소총을 가지고
저 언덕에 올라가면"
741
00:50:49,436 --> 00:50:52,695
"이 총격을 막고 우리가
빠져 나갈 수 있어요"
742
00:50:52,720 --> 00:50:54,684
그가 말하길
"가라고 명령은 못해"
743
00:50:54,920 --> 00:50:56,803
그래서 저는 뛰어올라갔고
744
00:50:57,736 --> 00:51:02,126
그때부터 총격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죠
그리고 저는 구식 보병 전술을 시도해 보았어요
745
00:51:02,150 --> 00:51:03,969
잠시 누워 있었죠
746
00:51:03,994 --> 00:51:05,962
그런데 제가 누우니까
총격이 줄어들었어요
747
00:51:05,987 --> 00:51:09,783
제가 일어나면
다시 총격이 시작되곤 했죠
748
00:51:10,326 --> 00:51:13,479
하지만 저는 그 언덕에 올라갔고
숨을 곳을 찾았어요
749
00:51:14,294 --> 00:51:19,579
그 결과, 저는 적의 포화를 억제했고
여러 작은 부대들을 분산시킬 수 있었어요
750
00:51:19,603 --> 00:51:22,808
심지어 저격도 했어요
그들의 장교 중 한 명을 잡았죠
751
00:51:23,801 --> 00:51:26,418
네, 제가 그들의 장교를
잡았어요
752
00:51:27,055 --> 00:51:30,575
그들은 가을에 쌀 더미를 이용해
위장하려고 했죠
753
00:51:30,599 --> 00:51:37,775
그들이 스스로를 위장하고 땅에 누워 있는
사람들 위로 올라가려고 했어요
754
00:51:37,799 --> 00:51:39,718
저는 그들을 몇 명 쏴버렸죠
755
00:51:39,742 --> 00:51:42,154
모두가 탈출했고
부상자는 단 한 명 뿐이었어요
756
00:51:42,178 --> 00:51:45,855
모두가 무사히 나올 수 있었죠
757
00:51:45,880 --> 00:51:48,014
저는 마지막으로 나왔어요
758
00:51:48,199 --> 00:51:50,762
그리고 우리는 세 명의
요원이 있었어요
759
00:51:51,015 --> 00:51:53,055
모리아리 중위가 와서
760
00:51:53,079 --> 00:51:57,933
"내가 그 마을에 가서 내 요원들을 데려올 동안
여기 있어줄 수 있겠니?"라고 했어요
761
00:51:58,119 --> 00:52:00,204
저는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고 했죠
762
00:52:00,359 --> 00:52:03,912
한국에서의 복무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763
00:52:04,920 --> 00:52:06,416
아마도 이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764
00:52:06,440 --> 00:52:11,719
하지만 그곳에서 있었던
잔혹함이 너무나 많았거든요
765
00:52:13,984 --> 00:52:17,439
우리 사람들은 그러지 않았지만
저는 그걸 목격했어요
766
00:52:18,119 --> 00:52:20,800
- 누가 그랬어요?
- 한국 해병대요
767
00:52:23,201 --> 00:52:24,599
남한 군대로군요
768
00:52:24,624 --> 00:52:28,218
맞아요, 그들은 정말 강인했어요
769
00:52:28,629 --> 00:52:32,916
그리고 그들은 임무가 있었죠
770
00:52:33,639 --> 00:52:37,419
사실, 그들과 함께 정찰을 갔어요
771
00:52:37,747 --> 00:52:41,505
그들은 우리가 가진 지원을
받지 못했죠
772
00:52:41,960 --> 00:52:46,041
한 소위가 팔에 부상을 입고
팔에 붕대를 감고 있었어요
773
00:52:46,199 --> 00:52:50,400
다음 날, 그는 가고 싶어 했고
그렇게 했어요
774
00:52:52,612 --> 00:52:55,932
사실 그를 병원으로
데려다 줘야 했어야 했죠
775
00:52:58,988 --> 00:53:02,261
그게 아마 가장
힘든 부분이었어요
776
00:53:02,759 --> 00:53:05,253
젊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했고
777
00:53:05,480 --> 00:53:08,238
우리의 세계는 정말 작았어요
778
00:53:08,359 --> 00:53:12,826
실제로 세계는 우리가
쏠 수 있는 거리만큼이었죠
779
00:53:13,677 --> 00:53:16,416
선생님의 특수 부대에서
얼마나 살아남았나요?
780
00:53:16,440 --> 00:53:19,467
사실, 선생님이 말한
숫자가 120이었죠
781
00:53:19,880 --> 00:53:25,929
아마 정확한 숫자는 없어요
하지만 대부분이 살아남았어요
782
00:53:26,199 --> 00:53:28,735
- 그게 믿기지 않았어요
- 정말 믿기지 않네요
783
00:53:28,759 --> 00:53:31,810
믿기지 않아요
대부분이 살아남았어요
784
00:53:32,360 --> 00:53:35,360
우리는 몇몇의 사상자를 냈지만
사실상 큰 피해는 없었어요
785
00:53:35,559 --> 00:53:38,156
우리는 전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어요
786
00:53:38,440 --> 00:53:41,854
저는 우리가 전멸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어요
787
00:53:41,879 --> 00:53:44,621
이 특수 부대의 모임이 있나요?
788
00:53:44,839 --> 00:53:45,936
우리는 재회가 있었습니다
789
00:53:45,960 --> 00:53:50,182
저는 2000년에 엘패소에서
첫 번째 재회를 주최했으며
790
00:53:50,206 --> 00:53:55,215
두 번째 재회는 2007년
9월 6일에 주최했습니다
791
00:53:55,239 --> 00:54:01,509
마지막 재회는 2010년에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있었고
792
00:54:01,533 --> 00:54:05,695
그곳에 나타난 사람은 두 명 또는
세 명의 특공대원 뿐이었어요
793
00:54:05,719 --> 00:54:09,587
- 그러면 그것이 마지막이겠군요
- 네
794
00:54:09,884 --> 00:54:12,335
- 한국에 다시 가보신 적이 있나요?
- 네
795
00:54:12,359 --> 00:54:17,576
네, 2000년에 재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돌아갔습니다
796
00:54:17,600 --> 00:54:23,172
거기서 본 것에 정말 놀랐어요
797
00:54:24,702 --> 00:54:26,575
그들은 우리를 왕처럼 대접해 주었고
798
00:54:26,599 --> 00:54:29,151
정말 훌륭했어요
799
00:54:29,319 --> 00:54:31,656
제가 아는 유일한 나라는
한국이었습니다
800
00:54:31,680 --> 00:54:35,660
한국은 우리 피와 고통에 대해
감사를 표현해 준 나라죠
801
00:54:35,684 --> 00:54:37,717
눈물과 희생된 이들에 대해서도요
802
00:54:37,930 --> 00:54:41,183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803
00:54:41,308 --> 00:54:46,004
미국인들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유럽을 위해 싸웠고
804
00:54:46,028 --> 00:54:48,795
그들은 선생님의 형제이며
후손이고
805
00:54:48,820 --> 00:54:51,366
- 여러분들의 고향입니다
- 맞아요
806
00:54:51,399 --> 00:54:53,689
그들은 왜 선생님들에게
감사하지 않을까요?
807
00:54:54,314 --> 00:54:57,744
그건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808
00:54:58,235 --> 00:55:03,869
저는 유럽과 관련된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에 대한 역사도 조금 알고 있습니다
809
00:55:04,068 --> 00:55:05,131
그리고
810
00:55:06,664 --> 00:55:10,893
루스벨트 대통령이 뒤에서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811
00:55:11,639 --> 00:55:14,299
그때 우리는 고립주의 노선을 유지했죠
812
00:55:14,521 --> 00:55:16,821
아무도 전쟁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813
00:55:17,031 --> 00:55:18,204
물론
814
00:55:19,778 --> 00:55:22,535
진주만 사건이 모든 것을 바꿨죠
815
00:55:24,559 --> 00:55:26,742
하지만 유럽인들은 왜 그럴까요?
816
00:55:27,184 --> 00:55:29,938
맞아요
저는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817
00:55:29,963 --> 00:55:35,315
사실, 독일에서 복무할 때
프랑스로 다시 갔던 적이 있습니다
818
00:55:35,481 --> 00:55:38,123
매 6개월마다 또는 그 정도로요
819
00:55:38,820 --> 00:55:42,327
저는 프랑스에서
꽤 많이 여행했습니다
820
00:55:43,092 --> 00:55:45,439
하지만 그들은 거만합니다
821
00:55:46,052 --> 00:55:47,933
저는 이것을 가져왔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822
00:55:47,957 --> 00:55:54,982
특수부대에서 우리를 위해
준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823
00:55:55,400 --> 00:55:57,799
그리고 그것은 역사적인
한 부분을 보여줍니다
824
00:55:57,824 --> 00:56:02,056
우리 부대 활동지역의 사진입니다
825
00:56:03,886 --> 00:56:06,852
선생님은 안동에 있었고
826
00:56:06,876 --> 00:56:11,928
북한 게릴라들이 집중된
그 지역에 있었군요
827
00:56:11,953 --> 00:56:13,953
- 그렇죠?
- 네
828
00:56:17,960 --> 00:56:20,298
선생님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829
00:56:20,372 --> 00:56:23,832
선생님이 한국을 위해 싸워주었기에
우리가 지금 여기 있을 수 있습니다
830
00:56:24,167 --> 00:56:25,182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31
00:56:25,207 --> 00:56:29,974
역사 보존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832
00:56:30,360 --> 00:56:41,144
그리고 특수부대에서 우리에 대한
완전한 기사를 냈습니다
833
00:56:41,880 --> 00:56:45,000
그들의 분기별 잡지인 "Veritas"
즉 "The Truth"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