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1
00:00:05,400 --> 00:00:08,022
제 이름은 벤 배샴입니다
2
00:00:08,046 --> 00:00:11,577
저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3
00:00:11,615 --> 00:00:16,546
1931년 7월 23일에
태어났고요
4
00:00:16,994 --> 00:00:20,127
해병대에 입대한 건
1947년이었는데
5
00:00:20,480 --> 00:00:25,027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저는 캘리포니아주 캠프 펜들턴에 있었죠
6
00:00:25,262 --> 00:00:28,407
그때 저는 아마 19살쯤이었고
7
00:00:28,431 --> 00:00:32,147
우리 부대는 사단을 편성했어요
8
00:00:32,350 --> 00:00:36,697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다른 군대와
마찬가지로 해병대를 대폭 감축했죠
9
00:00:36,722 --> 00:00:41,916
그들은 미국 전역에서 사람들을 모아서
제1해병사단을 편성하기 시작했습니다
10
00:00:42,002 --> 00:00:47,377
그들은 캠프 펜들턴에 있던 거의 모든 인원을
데려와서 제1해병여단을 편성했고
11
00:00:47,477 --> 00:00:49,228
그 여단은 부산으로 갔습니다
12
00:00:49,252 --> 00:00:55,469
저는 제1해병사단 예하에 배속되었으며 최초에는
포병부대인 제11해병연대 소속으로 근무했습니다
13
00:00:55,494 --> 00:01:03,585
그리고 우리는 출항했죠
8월에 출발했는데
14
00:01:03,609 --> 00:01:05,084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15
00:01:05,109 --> 00:01:06,041
윌리엄 웨젤호에서요
16
00:01:06,066 --> 00:01:09,654
- 8월이요?
- 네, 1950년 8월입니다
17
00:01:09,807 --> 00:01:14,252
그리고 우리는 일본으로 갔습니다
18
00:01:14,281 --> 00:01:20,771
그리고 다시 전차상륙함으로 갈아탔죠
사실 일본 전차상륙함이었는데
19
00:01:20,796 --> 00:01:22,791
우리는 항해를 했습니다
20
00:01:22,816 --> 00:01:26,174
저는 원래 부산으로 가서
그곳 부대에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21
00:01:26,286 --> 00:01:29,444
대신에 우리는 돌아서
인천으로 가서
22
00:01:29,468 --> 00:01:31,749
9월에 상륙작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23
00:01:31,806 --> 00:01:34,014
- 며칠이었나요?
- 15일이었습니다
24
00:01:34,039 --> 00:01:36,965
- 그럼 인천 상륙작전에 참전하셨군요?
- 네, 맞습니다
25
00:01:37,119 --> 00:01:39,564
- 원래 첫 번째 작전이었죠?
- 맞습니다
26
00:01:39,846 --> 00:01:44,226
그래서, 어떤 명령을 받았나요?
27
00:01:44,250 --> 00:01:47,977
인천에 상륙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나요?
28
00:01:48,156 --> 00:01:49,673
아니요, 전혀 몰랐습니다
29
00:01:49,698 --> 00:01:51,844
상관들로부터
무슨 이야기를 들었나요?
30
00:01:51,869 --> 00:01:53,950
별로 들은 게 없었어요
31
00:01:53,975 --> 00:01:55,770
우리가 일본에 있을 때
32
00:01:55,794 --> 00:02:00,107
물자를 계속 실었다 내렸다 했거든요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어요
33
00:02:00,132 --> 00:02:02,410
우리는 항상 부산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34
00:02:02,434 --> 00:02:07,646
사람들이 "아니야, 너희는
북한으로 갈 거야"라고 말했어요
35
00:02:07,920 --> 00:02:12,772
그리고 소문을 통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죠
36
00:02:13,619 --> 00:02:15,757
우리가 배에 탔을 때,
37
00:02:15,782 --> 00:02:21,730
나중에 들은 이야기는
태풍을 피해 돌아서 항해한 후에
38
00:02:21,916 --> 00:02:24,750
한국의 서해안으로 가게 되었고
39
00:02:24,914 --> 00:02:28,501
그때 우리는 인천으로 들어가게
될 거라고 들었습니다
40
00:02:28,526 --> 00:02:31,500
그런데 인천이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어요
41
00:02:31,524 --> 00:02:34,814
그저 서해안의
항구라는 것뿐이었죠
42
00:02:36,022 --> 00:02:41,616
우리는 전투 배치 상태로
준비하고 첫날 상륙했는데
43
00:02:41,784 --> 00:02:44,158
별로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요
44
00:02:44,183 --> 00:02:45,878
약간의 저항은 있었지만
45
00:02:45,902 --> 00:02:49,322
저는 포병 부대에 있었기 때문에
큰 전투는 겪지 않았습니다
46
00:02:49,389 --> 00:02:55,788
보병 부대가 어떤 섬에서
지원 요청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47
00:02:55,812 --> 00:02:59,937
그 섬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항구 끝에 바로 붙어 있는 섬이었어요
48
00:02:59,961 --> 00:03:04,625
그들은 그곳으로 들어갔고
우리도 그 뒤를 따랐습니다
49
00:03:04,650 --> 00:03:12,402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 상륙했고
며칠 동안 일들이 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50
00:03:12,721 --> 00:03:24,456
그 후 저는 제5해병연대와 함께 보병 부대로
전속되었고 서울 탈환 작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51
00:03:24,629 --> 00:03:28,052
선생님은 지금 너무 빨리
이야기하고 있네요
52
00:03:28,077 --> 00:03:32,858
9월 15일은 역사적인
인천 상륙작전 날이죠
53
00:03:33,085 --> 00:03:37,055
그날 해안에 처음 상륙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54
00:03:37,141 --> 00:03:38,650
무서웠어요
55
00:03:38,676 --> 00:03:41,364
그리고 그 장면을
설명해줄 수 있나요?
56
00:03:41,389 --> 00:03:46,598
좋습니다
장면은 꽤 혼돈스러웠어요
57
00:03:46,623 --> 00:03:51,551
일부 부대가 들어가고 있었고
벽을 넘어가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했습니다
58
00:03:51,576 --> 00:03:52,821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59
00:03:52,846 --> 00:03:56,558
왜냐면 우리가 측면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60
00:03:56,582 --> 00:04:01,288
전차상륙함으로 그 지역에 상륙했어요
61
00:04:01,373 --> 00:04:05,175
그리고 우리는 저항을 약간 받았고
저격수들이 저희에게 총을 쏘고 있었어요
62
00:04:05,228 --> 00:04:09,264
우리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보병대가
63
00:04:09,288 --> 00:04:12,072
그 지역을 대체로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그다지 많지는 않았죠
64
00:04:12,097 --> 00:04:22,625
우리는 그곳에 도착하여 진을 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도시 쪽으로 포격준비를 했습니다
65
00:04:22,650 --> 00:04:27,844
그러면 미국 병사들이 그곳에서
선생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가요?
66
00:04:27,970 --> 00:04:33,274
우리는 대략 비슷한 시간에 들어갔어요
몇 시간 차이로요
67
00:04:33,321 --> 00:04:36,251
보병들이 우리보다 앞서 있었어요
68
00:04:36,276 --> 00:04:38,609
그곳에 앞서 있던 해병대가 있었고
우리는 자리를 잡았어요
69
00:04:38,634 --> 00:04:42,489
그러고 나서 그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갔고
70
00:04:42,513 --> 00:04:48,759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면 우리는 그들 뒤에서
몇 백 야드 떨어진 곳에서 함께 이동했습니다
71
00:04:48,784 --> 00:04:54,380
이 일은 아마 일주일 정도
계속되었어요
72
00:04:54,405 --> 00:04:56,451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73
00:04:56,475 --> 00:05:01,661
그 후 저는 포병 전방 관측팀으로
보병들과 함께 배치되었습니다
74
00:05:01,686 --> 00:05:05,534
저는 보병 중대와 함께 있었어요
75
00:05:05,559 --> 00:05:08,477
당시 저는 제5해병연대 제3대대
G중대(George Company) 소속으로
76
00:05:08,502 --> 00:05:12,148
돌격임무를 수행했습니다
77
00:05:12,325 --> 00:05:19,103
우리는 한 지역으로 이동한 다음
도강 작전을 하며 이동하던 중
78
00:05:19,128 --> 00:05:25,083
서울로 가는 도중에
진창에 빠졌습니다
79
00:05:25,248 --> 00:05:34,640
그곳에서 우리는 해상에 있는 미주리호에
포병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80
00:05:35,513 --> 00:05:38,357
그리고 우리는 서울로 들어갔어요
81
00:05:38,388 --> 00:05:45,948
서울로 들어가는 동안 저항이 있었고
특히 시가전이 있었습니다
82
00:05:46,064 --> 00:05:52,791
집들을 통과하고 물론 그 당시
서울은 전부 단층집이었어요
83
00:05:52,816 --> 00:05:57,571
큰 건물은 없었고 제가 기억하는
가장 큰 건물은 중앙청이었습니다
84
00:05:57,596 --> 00:06:01,616
우리 중대의 목표도
중앙청이었어요
85
00:06:01,640 --> 00:06:04,504
이에 따라 우리는 남하하여
서울에 진입했습니다
86
00:06:04,597 --> 00:06:10,391
골목과 서울 거리를 따라 나아가면서
저항하는 모든 세력을 제거했어요
87
00:06:10,415 --> 00:06:14,809
그렇게 모든 것을 제거하고
중앙청으로 향했고
88
00:06:14,834 --> 00:06:21,568
그 다음 날 아침, 우리는 대규모 공격을
가해서 중앙청을 점령했습니다
89
00:06:22,741 --> 00:06:25,863
중앙청에 처음으로
국기를 게양했고
90
00:06:25,957 --> 00:06:28,339
적 저격수들이 몇 명 있었죠
91
00:06:28,363 --> 00:06:33,119
저격수 때문에 몇 명이 사망했고
몇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92
00:06:33,144 --> 00:06:35,457
그들은 저격수를 제거하기 위해
순찰대를 파견했습니다
93
00:06:36,210 --> 00:06:40,213
우리는 그곳에
하루 정도 머물렀고
94
00:06:40,238 --> 00:06:43,786
도시를 순찰하기 시작했습니다
95
00:06:44,051 --> 00:06:47,462
그들이 맥아더가 들어오던 때에
우리를 내보냈습니다
96
00:06:47,487 --> 00:06:49,379
왜냐하면 우리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97
00:06:49,403 --> 00:06:53,687
뭐, 우리는 꽤 더러웠고
지저분했죠
98
00:06:53,712 --> 00:06:56,593
우리가 사진에 찍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99
00:06:56,618 --> 00:07:00,455
그래서 우리는 서울 바로 외곽의
그 성벽 밖으로 이동했고
100
00:07:00,480 --> 00:07:03,144
거기서 머물었습니다
101
00:07:03,168 --> 00:07:07,659
그리고 우리는 대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냈어요
102
00:07:07,942 --> 00:07:10,200
제가 기억하기로는
학교였던 것 같아요
103
00:07:10,224 --> 00:07:12,585
어쨌든 우리는 그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냈어요
104
00:07:12,610 --> 00:07:14,568
그게 서쪽이었나요
동쪽이었나요?
105
00:07:17,062 --> 00:07:19,743
잘 모르겠습니다
106
00:07:19,885 --> 00:07:21,696
그리고 우리는 갔고
107
00:07:22,854 --> 00:07:32,418
그들은 우리 부대 전체가 도시 주변에
큰 보안 구역을 설정했습니다
108
00:07:32,443 --> 00:07:40,425
그 다음에 우리는 서울에서
몇 시간 정도 트럭으로 이동했습니다
109
00:07:40,652 --> 00:07:44,409
그때 우리는 기관총
공격을 받았어요
110
00:07:44,492 --> 00:07:47,601
사실 그들은 어린아이들이었어요
111
00:07:47,653 --> 00:07:50,691
그들은 기관총으로
우리를 쏘고 있었어요
112
00:07:50,785 --> 00:07:52,439
- 어린 아이들이요?
- 어린 아이들이었어요
113
00:07:52,464 --> 00:07:58,726
북한군이 그 아이들을 데려와서
우리에게 사격하게 했어요
114
00:07:58,750 --> 00:08:00,263
그들은 아주 어린아이들이었고
사격하고 있었어요
115
00:08:00,288 --> 00:08:02,664
- 그들이 사슬에 묶여 있었나요?
- 그렇습니다
116
00:08:03,022 --> 00:08:06,306
그래서 우리가 그 지역을 정리하고
117
00:08:06,331 --> 00:08:10,136
언덕으로 올라가서
그곳에서 밤을 보냈어요
118
00:08:12,800 --> 00:08:14,942
그리고 이상한 일이 일어났죠
119
00:08:16,309 --> 00:08:19,172
그날 밤 제가 너무 지쳤기 때문에
생긴 일인데
120
00:08:19,196 --> 00:08:23,912
저는 라디오를
옆에 두고 잠을 잤어요
121
00:08:23,944 --> 00:08:26,688
아침에 일어났는데
모두 제가 죽은 줄 알았어요
122
00:08:26,712 --> 00:08:30,163
왜냐하면 그들이 언덕에
공격을 했었는데
123
00:08:30,188 --> 00:08:32,642
나는 그걸 자면서 다 놓친 거죠
124
00:08:32,666 --> 00:08:36,568
제 라디오는 구멍투성이였고
침낭도 총알 자국이 있었어요
125
00:08:36,618 --> 00:08:39,602
그런데 저는 상처 하나 없었어요
아무렇지도 않았죠
126
00:08:39,627 --> 00:08:41,253
밤새 주무신 건가요?
127
00:08:41,278 --> 00:08:43,678
네, 공격이 있었는데도
밤새 잤어요
128
00:08:43,702 --> 00:08:46,555
정말 피곤했거든요
129
00:08:46,580 --> 00:08:48,950
그래서 사람들은
제가 죽은 줄 알았어요
130
00:08:48,974 --> 00:08:52,310
왜냐하면 제가
움직이지 않았으니까요
131
00:08:52,601 --> 00:08:54,990
그리고 아침에
132
00:08:55,015 --> 00:09:00,028
그러니까 그게 9월 말이나
10월 초쯤이었나요?
133
00:09:01,167 --> 00:09:06,336
선생님이 서울을 다시 탈환한 게
9월 28일인가요?
134
00:09:06,361 --> 00:09:12,795
맞아요, 그러니까 그때는
아마도 10월 초쯤이었을 거예요
135
00:09:12,820 --> 00:09:21,927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서울로 행진할 때
한국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136
00:09:22,053 --> 00:09:23,528
기억나는 게 있나요?
137
00:09:23,553 --> 00:09:25,408
글쎄요, 좀 불분명했어요
138
00:09:25,433 --> 00:09:27,744
제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두려워했기 때문이에요
139
00:09:27,768 --> 00:09:30,793
저격수들이 여전히 있었고
전쟁도 계속되고 있었어요
140
00:09:30,818 --> 00:09:33,594
우리가 순찰을 돌고 있을 때도
141
00:09:33,619 --> 00:09:39,526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복수를 하고 있었어요
142
00:09:39,572 --> 00:09:42,603
남한 사람들에 대해 말이죠
143
00:09:42,627 --> 00:09:45,695
그들은 북한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이었고
144
00:09:45,720 --> 00:09:49,051
그래서 반역자 같은
사람들이었어요
145
00:09:49,076 --> 00:09:55,012
우리가 골목에 들어가면 누군가를 구타하는
몇몇 사람들을 발견하곤 했어요
146
00:09:55,037 --> 00:09:58,416
그리고 우리에게는
한국인 통역병들이 있었는데
147
00:09:58,440 --> 00:10:02,526
그들은 그냥 "걱정하지 마세요, 괜찮아요
저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에요"라고 했죠
148
00:10:02,551 --> 00:10:06,371
그리고 우리는 그런 일이
여러 번 있었어요
149
00:10:06,396 --> 00:10:11,232
사람들은, 우리가 그 길에 있을 때
우리에게 손을 흔들곤 했어요
150
00:10:11,257 --> 00:10:13,964
그리고 "미국" 같은
말을 하면서 말이죠
151
00:10:13,988 --> 00:10:18,498
나중에 알게 된 바로는 그게
"미국 만세" 같은 뜻이더군요
152
00:10:18,592 --> 00:10:21,809
그리고 우리는
작은 마을로 들어갔어요
153
00:10:21,833 --> 00:10:24,356
말 그대로 작은 마을이었어요
154
00:10:24,381 --> 00:10:28,792
우리는 그곳에서 약 일주일 동안
외곽을 순찰하며 보냈습니다
155
00:10:28,817 --> 00:10:33,314
그러고 나서 차량 점검을 받은 후
인천으로 돌아갔습니다
156
00:10:33,805 --> 00:10:42,654
인천, 그리고 이게 아마
10월이었을 거예요
157
00:10:42,923 --> 00:10:45,500
우리는 인천으로 돌아와서
158
00:10:45,524 --> 00:10:52,757
다시 배에 승선하고
원산으로 항해했어요
159
00:10:52,782 --> 00:10:53,980
- 원산으로요
- 네
160
00:10:54,020 --> 00:11:00,681
좋아요, 원산 상륙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161
00:11:00,748 --> 00:11:05,670
서울에 입성했을 때
서울은 어땠나요?
162
00:11:05,695 --> 00:11:10,659
네, 서울은 말하자면
작은 마을 같았어요
163
00:11:10,683 --> 00:11:12,709
큰 건물이 하나 있는
작은 마을이요
164
00:11:12,734 --> 00:11:16,430
하지만 정말 많이
파괴되어 있었어요
165
00:11:16,454 --> 00:11:20,645
많은 건물들이
완전히 파괴되었고
166
00:11:20,670 --> 00:11:22,930
많은 집들도 그랬어요
167
00:11:23,039 --> 00:11:25,773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 곳이 없었고
168
00:11:25,797 --> 00:11:32,665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알다시피
처음에는 멍한 상태였어요
169
00:11:33,139 --> 00:11:35,807
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어요
170
00:11:36,056 --> 00:11:42,557
전투가 벌어졌지만
난민들이 많았고
171
00:11:42,715 --> 00:11:46,587
우리는 그들에게 C-레이션과
같은 것을 주었습니다
172
00:11:47,105 --> 00:11:53,622
하지만 일단 상황이 진정되자
우리를 보고 너무 행복해했습니다
173
00:11:53,647 --> 00:11:55,374
그들은 모든 것에 매우 기뻐했습니다
174
00:11:55,399 --> 00:12:03,240
해병대를 바다로 이동시키는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175
00:12:04,301 --> 00:12:07,752
육지를 통해 원산으로
바로 가는 대신에요?
176
00:12:07,777 --> 00:12:12,285
좋아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그 대계획은
177
00:12:12,596 --> 00:12:14,677
맥아더의 계획에 따르면
178
00:12:14,702 --> 00:12:18,307
그 계획은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이었어요
179
00:12:18,332 --> 00:12:28,979
해병대는 산맥의 동쪽을 맡고
육군은 산맥의 서쪽을 올라가는 것이었죠
180
00:12:29,237 --> 00:12:33,002
이론적으로는 우리가 서로를
지원할 수 있었어야 했어요
181
00:12:33,027 --> 00:12:34,491
그런데 그건 어리석은 계획이었죠
182
00:12:34,516 --> 00:12:38,909
왜냐면 산이 너무 높고 너무
거대했기 때문에 불가능했어요
183
00:12:38,934 --> 00:12:43,987
할 수가 없었죠, 결국에는 넘을 수 있겠지만
그때쯤이면 이미 전투는 끝나 있을 거예요
184
00:12:44,012 --> 00:12:46,754
그래서 우리는 돌아 갔고
185
00:12:46,779 --> 00:12:51,507
한국 해병대와 육군은 이미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 있었어요
186
00:12:51,913 --> 00:12:54,863
- 그들은 우리보다 먼저 도착했죠
- 정확합니다
187
00:12:54,888 --> 00:12:59,567
그리고 그때쯤에는
아무 일도 없었고
188
00:12:59,591 --> 00:13:02,988
우리는 기차를 타고
함흥으로 이동했어요
189
00:13:03,013 --> 00:13:11,058
그리고 원산에서 우리는 주로 트럭으로
때로는 도보로 북쪽으로 이동했어요
190
00:13:11,253 --> 00:13:18,565
그리고 우리 해병대 지휘관들은
맥아더의 계획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191
00:13:18,761 --> 00:13:21,003
왜냐하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192
00:13:21,027 --> 00:13:27,842
우리를 북쪽으로 보내는
좁은 도로 하나에 의존하게 되었고
193
00:13:28,114 --> 00:13:30,064
서로를 지원할 방법이 없었어요
194
00:13:30,088 --> 00:13:33,387
보급선도 극한까지 늘어나 있었고
195
00:13:34,255 --> 00:13:40,941
이론적으로는 우리는 장진호 방면으로 북상한 뒤
좌측으로 선회하여 서해안으로 진출하여
196
00:13:40,965 --> 00:13:45,053
육군의 북진 작전을 지원하도록
명령 받았죠
197
00:13:45,078 --> 00:13:45,803
그게 계획이었죠
198
00:13:45,827 --> 00:13:49,301
원산 상륙은 거의
훈련 같은 느낌이었어요
199
00:13:49,364 --> 00:13:51,452
우리는 평소처럼 했어요
200
00:13:51,476 --> 00:13:58,249
우리는 대형 함선에서 인원 수송차량과
전차상륙함에 옮겨 타고
201
00:13:58,273 --> 00:14:01,858
원을 그리며 들어갔어요
202
00:14:01,883 --> 00:14:05,575
그리고 거기에는 맞이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고 우리는 그냥 상륙했죠
203
00:14:05,600 --> 00:14:10,127
그리고 우리는 해안의
방어 진지가 보였어요
204
00:14:10,230 --> 00:14:13,841
만약 한국 육군과 해병대가
205
00:14:13,865 --> 00:14:16,194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그 지역을 정리하지 않았더라면
206
00:14:16,219 --> 00:14:20,047
우리는 끔찍한 전투와
대량 학살을 겪었을 거예요
207
00:14:20,072 --> 00:14:23,760
왜냐하면 그곳은 참호선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208
00:14:24,277 --> 00:14:28,859
해변에 줄지어 있는 참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을 거예요
209
00:14:28,919 --> 00:14:31,191
철조망도 있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을 거예요
210
00:14:31,215 --> 00:14:33,103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211
00:14:33,128 --> 00:14:38,430
한국군이 해병대보다 그곳에
먼저 도착하도록 명령받았나요?
212
00:14:39,055 --> 00:14:44,286
제 생각에는, 의도는 우리가
동시에 상륙하는 것이었어요
213
00:14:44,395 --> 00:14:49,308
하지만 원산 항구에서 지뢰가
있어서 우리는 지연되었죠
214
00:14:49,423 --> 00:14:56,891
우리는 약 일주일 동안 동해안을
오르내리며 상륙을 기다렸어요
215
00:14:57,693 --> 00:15:03,904
그러는 동안 한국 해병대와
육군이 올라와서
216
00:15:04,021 --> 00:15:06,623
- 지뢰 제거 작업을 했군요
- 네
217
00:15:06,754 --> 00:15:09,082
우리가 지뢰 제거선들을 투입해서
218
00:15:09,106 --> 00:15:11,581
항구를 깨끗하게 정리해
배들이 들어올 수 있게 했어요
219
00:15:11,606 --> 00:15:14,168
하지만 그 사이에
한국군이 북쪽으로 진격해
220
00:15:14,192 --> 00:15:17,575
북한군을 그 지역에서 몰아냈죠
221
00:15:17,634 --> 00:15:20,641
원산 상륙의 주 임무는
무엇이었나요?
222
00:15:20,666 --> 00:15:24,245
단순히 원산을
장악하는 것만이 아니고
223
00:15:24,269 --> 00:15:27,528
어디로 향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무엇을 달성하려고 했는지요?
224
00:15:27,553 --> 00:15:31,021
우리의 임무는 단순히 그것을 확보하고
계속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것이었어요
225
00:15:31,046 --> 00:15:32,529
- 압록강이요
- 네
226
00:15:32,554 --> 00:15:35,781
우리는 우리가 그곳에 도달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죠
227
00:15:35,806 --> 00:15:42,058
왜냐하면, 우리가 그곳에 도착하면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228
00:15:42,083 --> 00:15:45,132
사실, 우리가 원산에
상륙하고 나서
229
00:15:45,156 --> 00:15:47,735
북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을 때
230
00:15:47,759 --> 00:15:50,476
우리는 아마 크리스마스 때
집에 갈 수 있을 거라고 들었어요
231
00:15:50,501 --> 00:15:52,883
하지만, 알다시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232
00:15:52,981 --> 00:15:56,485
그런데 왜 압록강인가요?
왜 두만강이 아니죠?
233
00:15:56,509 --> 00:15:59,696
선생님은 동쪽에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동해안 쪽에 있었고
234
00:15:59,738 --> 00:16:03,875
알다시피, 그쪽에 있는 강은
두만강이지 압록강이 아니잖아요
235
00:16:03,900 --> 00:16:05,961
- 왜일까요?
- 저는 전혀 몰라요
236
00:16:05,986 --> 00:16:07,354
그게 우리가 들은 이야기였어요
237
00:16:07,378 --> 00:16:10,451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단순한 소문이었는지
238
00:16:10,475 --> 00:16:12,986
아니면 진짜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239
00:16:13,011 --> 00:16:17,882
우리의 임무는 종종
명확하지 않았어요
240
00:16:17,906 --> 00:16:19,717
왜냐하면 자주 변경되었거든요
241
00:16:19,826 --> 00:16:21,535
우리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242
00:16:21,579 --> 00:16:26,840
제가 말했듯이 계획의 일부는
'도하식 전개 방식'이었어요
243
00:16:26,960 --> 00:16:30,110
대대가 먼저 나아가면
우리가 그곳으로 가고
244
00:16:30,134 --> 00:16:33,649
그러면 연대가 이동하는 방식이었죠
뭐 이런 식으로요
245
00:16:33,947 --> 00:16:39,111
우리는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 지역을 통합하는 데 신경을 썼어요
246
00:16:39,189 --> 00:16:42,510
그리고 우리 부대는
곧바로 위로 올라갔고
247
00:16:42,534 --> 00:16:50,029
서쪽이 아닌 장진호의
동쪽으로 갔어요
248
00:16:50,252 --> 00:16:53,601
우리는 그곳 동쪽에서
지역을 확보했어요
249
00:16:53,626 --> 00:16:59,582
그곳에서 순찰을 돌다가
교전도 있었죠
250
00:16:59,855 --> 00:17:04,098
하지만 그건 빠르게 끝났고
우리는 다시 이동했어요
251
00:17:04,123 --> 00:17:06,640
그리고 거기엔
아무것도 없었어요
252
00:17:06,665 --> 00:17:08,983
알고 보니 그곳에
내려온 것은 중국군이었고
253
00:17:09,007 --> 00:17:11,376
일부 북한군 잔당도 있었어요
254
00:17:11,401 --> 00:17:14,081
우리는 가끔씩 그들과 마주쳤어요
255
00:17:14,106 --> 00:17:18,041
특히 우리가 언덕으로
순찰을 나갈 때 말이죠
256
00:17:18,446 --> 00:17:20,661
하지만 우리는 동쪽으로 갔고
257
00:17:20,686 --> 00:17:26,361
약간의 저항에 부딪혔지만
그때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258
00:17:26,423 --> 00:17:31,348
그 무렵에는 중국군이 오히려 은폐·엄폐에
주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어요
259
00:17:31,473 --> 00:17:36,347
우리는 그곳에서 약 일주일 동안
머물렀고 27일에 이동했어요
260
00:17:36,372 --> 00:17:38,591
그때가 중국군이 있었을 때라서
그걸 아주 잘 기억해요
261
00:17:38,616 --> 00:17:40,466
그 후 육군이 투입되었고
262
00:17:40,490 --> 00:17:45,450
육군 페이스 특수임무부대가
장진호 동측 지역으로 진출했어요
263
00:17:45,475 --> 00:17:48,191
- 어떤 부대라고요?
- 페이스 특수임무부대요
264
00:17:48,246 --> 00:17:52,593
그리고 우리는 거기서
이동해 유담리로 갔고
265
00:17:52,617 --> 00:17:54,357
서쪽으로 갔어요
266
00:17:54,420 --> 00:17:58,998
명령은 우리가 그곳에
머무르라는 것이었고
267
00:17:59,023 --> 00:18:01,001
북쪽으로 바로 이동하는 대신에
268
00:18:01,025 --> 00:18:04,337
제가 말했듯이 왼쪽으로 이동해
육군을 지원하는 것이었어요
269
00:18:04,362 --> 00:18:10,898
그동안 육군은 산 반대편에서
끔찍한 전투에 투입되었어요
270
00:18:12,919 --> 00:18:15,115
우리는 유담리에 도착했죠
271
00:18:15,139 --> 00:18:18,559
그때가 이른 아침이었나
늦은 아침이었나
272
00:18:18,584 --> 00:18:20,399
- 언제요?
- 27일이요
273
00:18:20,424 --> 00:18:22,980
- 10월인가요?
- 아니요, 음
274
00:18:23,371 --> 00:18:25,474
- 11월인가요?
- 11월이요
275
00:18:27,367 --> 00:18:33,361
장진호에서 우리는
중국군의 공격을 받았어요
276
00:18:35,400 --> 00:18:37,527
11월 26일인가요?
277
00:18:37,552 --> 00:18:44,197
25일에 그들이 측면을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27일에 크게 공격당했죠
278
00:18:44,354 --> 00:18:46,354
- 27일이요
- 네
279
00:18:46,387 --> 00:18:48,816
그래서 우리는 유담리로 갔고
280
00:18:48,840 --> 00:18:53,348
제7해병연대와 제5해병연대 그리고
제11해병연대의 일부가 그곳에 있었어요
281
00:18:53,373 --> 00:18:55,962
그들은 전선을 통합하려고 했고
282
00:18:55,987 --> 00:19:02,737
제1해병연대는 다른 연대였는데
그들은 원산까지 거의 다 퍼져 있었어요
283
00:19:02,814 --> 00:19:05,103
총 몇 명의 해병이 있었나요?
284
00:19:05,128 --> 00:19:06,885
- 1개 사단이요
- 1개 사단이었군요
285
00:19:06,979 --> 00:19:10,691
- 그러니까 대략
- 대략 2,500명에서 3,000명 정도요
286
00:19:10,716 --> 00:19:12,313
한국 내에 있는
전체 인원이었죠
287
00:19:12,338 --> 00:19:17,170
왜냐하면 그중 3분의 1은
제1해병연대에 있었고
288
00:19:17,194 --> 00:19:20,895
그들은 이동했어요
289
00:19:21,113 --> 00:19:25,686
보급선 주축을 담당하고 있었어요
290
00:19:25,710 --> 00:19:30,746
그들이 있었던 곳의
이름은 기억이 안 나요
291
00:19:30,771 --> 00:19:33,551
어쨌든 그곳에서
몇 군데를 차지하고 있었고
292
00:19:33,584 --> 00:19:35,651
우리는 그곳까지 갔어요
293
00:19:35,676 --> 00:19:40,456
당시 제5해병연대 제2대대가
선두에 배치되어 있었으며
294
00:19:40,752 --> 00:19:45,945
우리 제3대대는 다음날 교대 선두부대로
전환하여 전개할 예정이었죠
295
00:19:46,032 --> 00:19:48,236
우리는 예비부대였습니다
296
00:19:48,529 --> 00:19:52,746
연대 본부는
도로 바로 옆에 있었고
297
00:19:52,770 --> 00:19:58,069
우리는 도로 반대편에서
텐트 안에 있었어요
298
00:19:58,094 --> 00:20:01,162
그러니까 우리는 그날 밤에
작은 텐트를 쳤죠
299
00:20:01,187 --> 00:20:03,782
우리는 예비부대였고
300
00:20:03,937 --> 00:20:06,569
제7해병연대와 제5해병연대
대부분이 모두 전방에 있었고
301
00:20:06,593 --> 00:20:10,291
다음 날 아침에 우리가
최전방으로 나갈 예정이었어요
302
00:20:11,079 --> 00:20:12,575
그런데 한밤중에
303
00:20:12,599 --> 00:20:15,483
제가 경계 근무를
서고 있었을 때였어요
304
00:20:15,601 --> 00:20:25,951
갑자기 우리 대대 본부 뒤쪽 언덕 위에서
많은 중국군이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305
00:20:26,117 --> 00:20:30,764
우리는 모두 놀라서 일어나
사람들을 깨웠고
306
00:20:30,788 --> 00:20:33,144
우리는 도로 쪽에 있었어요
307
00:20:33,169 --> 00:20:35,465
말하자면, 우리는 여전히
예비부대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죠
308
00:20:35,490 --> 00:20:37,832
하지만 우리는 도로 이쪽에서
대기하며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309
00:20:37,857 --> 00:20:42,496
그 사이에 중국군이 내려와
대대 본부를 통과했죠
310
00:20:42,548 --> 00:20:45,595
우리 작전 장교와 많은 사람들이
그때 목숨을 잃었어요
311
00:20:45,712 --> 00:20:48,569
우리는 직접적인
공격을 받지 않았지만
312
00:20:48,593 --> 00:20:55,791
도로를 건너 본부를 통과해
중국군을 몰아냈어요
313
00:20:55,816 --> 00:21:01,495
우리는 그들을 언덕 꼭대기까지 쫓아갔고
아침 일찍까지 그 작업을 이어갔어요
314
00:21:02,459 --> 00:21:05,415
그 후에는 저격수의
사격이 더 많았어요
315
00:21:05,976 --> 00:21:09,123
저는 우리 중대와 함께
다시 내려가서
316
00:21:09,147 --> 00:21:15,998
다시 올라가 관측소를
설치하려고 했어요
317
00:21:16,235 --> 00:21:22,141
포병 지원을 더 정확하게 요청하려면
그곳에 올라가야 했어요
318
00:21:22,274 --> 00:21:27,002
그래서 언덕 반대편으로 3/4 정도 올라갔을 때
우리는 강한 사격을 받았어요
319
00:21:27,127 --> 00:21:28,541
우리는 철수했어요
320
00:21:28,574 --> 00:21:35,597
하지만 언덕 측면에는 중국군과 미군 병사들의
시신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어요
321
00:21:35,622 --> 00:21:37,785
우리는 철수했어요
322
00:21:37,810 --> 00:21:42,940
그 후 우리를 재편성하고
통합했어요
323
00:21:43,005 --> 00:21:49,338
그리고 며칠 후
철수하기로 결정했죠
324
00:21:49,644 --> 00:21:52,748
그때 우리가 포위되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325
00:21:52,773 --> 00:21:55,862
처음 올라갔을 때는
우리가 포위된 줄 몰랐어요
326
00:21:55,887 --> 00:21:58,432
- 완전히 포위된 상태였나요?
- 네, 우리는 포위되어 있었어요
327
00:21:58,457 --> 00:22:06,808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중국군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제1해병사단을 완전히 격멸하는 것이었어요
328
00:22:06,833 --> 00:22:10,082
그들은 제1해병사단을 격멸하면 여러 가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329
00:22:10,106 --> 00:22:12,274
심리적인 면도 있었죠
330
00:22:12,615 --> 00:22:15,355
그래서 우리는 이동을 시작했어요
331
00:22:15,379 --> 00:22:18,792
우리는 내려가고 있었고
332
00:22:18,816 --> 00:22:23,331
일부 호송대는 언덕 측면으로
올라가서 지원을 제공했어요
333
00:22:23,356 --> 00:22:26,979
우리는 주기적으로
도로가 차단되었고
334
00:22:27,003 --> 00:22:32,103
저격수의 사격 등을 받았어요
335
00:22:32,564 --> 00:22:38,750
그리고 우리는 거의
고토리까지 내려갔어요
336
00:22:40,364 --> 00:22:44,206
그리고, 고토리였는지 흥남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337
00:22:44,231 --> 00:22:50,224
어쨌든, 첫 번째 중요한 일은
우리가 도로 위에 있었던 시간이
338
00:22:52,255 --> 00:22:54,161
한 4일, 5일 정도였을 거예요
339
00:22:54,186 --> 00:22:56,034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오래전 일이라서요
340
00:22:56,236 --> 00:23:01,234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오기 직전에
우리는 다시 언덕으로 올라갔고
341
00:23:01,259 --> 00:23:05,659
저는 언덕에서 폭발로 날아갔고
다리를 다쳤어요
342
00:23:05,806 --> 00:23:07,698
저는 손과 발이 동상에 걸렸고
343
00:23:07,722 --> 00:23:11,989
그래서 호송대에서 빠져나와
하갈우리에 갔어요
344
00:23:12,021 --> 00:23:14,768
그리고 거기서 저를
비행기로 후송했죠
345
00:23:14,983 --> 00:23:19,466
하지만 호송대는 계속해서
하갈우리로 이동했어요
346
00:23:19,491 --> 00:23:22,373
비행기로 후송했다고요?
헬리콥터로요?
347
00:23:22,420 --> 00:23:28,857
아니요, 씨비즈(Seabees)가 건설한 소형 비행장을
보유하고 있었고 거기에 C-47 수송기를 투입했어요
348
00:23:28,882 --> 00:23:31,061
- 전투 중에요?
- 네
349
00:23:31,198 --> 00:23:33,599
- 활주로를 그곳에 만들었나요?
- 네, 활주로를 만들었어요
350
00:23:33,705 --> 00:23:35,584
거기에 작게 하나 있었죠
351
00:23:35,609 --> 00:23:41,532
하지만 그들은 그 활주로를 임시로 확장했어요
그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개선했죠
352
00:23:41,557 --> 00:23:44,610
그래서 충분히 길게 만들어
C47 수송기가 들어올 수 있었어요
353
00:23:44,635 --> 00:23:46,510
- C47이요?
- 네
354
00:23:46,535 --> 00:23:54,014
그 비행기 대부분은, 아니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가 해군 조종사인 상사들이 몰았어요
355
00:23:54,039 --> 00:23:59,404
그들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해군과 해병대에 소속된 조종사였죠
356
00:23:59,429 --> 00:24:04,418
그들 중 상당수는
공군 소속이 아니었어요
357
00:24:04,516 --> 00:24:09,862
짧은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데
익숙했던 사람들로
358
00:24:09,886 --> 00:24:11,872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었어요
359
00:24:11,896 --> 00:24:13,473
그들은 항공모함에서
항상 그런 일을 했죠
360
00:24:13,498 --> 00:24:19,378
그래서 그들이 저를 그곳에서
함흥으로 비행기로 데려갔어요
361
00:24:19,403 --> 00:24:28,412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곳에서 제 문제를 즉시 해결해 주었고
362
00:24:28,436 --> 00:24:33,180
그 후 일본으로
비행기로 데려갔어요
363
00:24:33,618 --> 00:24:35,618
- 부상을 당했었죠, 맞나요?
- 네, 맞아요
364
00:24:35,643 --> 00:24:36,779
- 어디를 다쳤나요?
- 제 다리요
365
00:24:36,804 --> 00:24:39,339
다리요
총에 맞았나요?
366
00:24:39,364 --> 00:24:43,617
아니요
박격포 같은 것에 맞았어요
367
00:24:43,642 --> 00:24:44,990
- 박격포요
- 네
368
00:24:45,015 --> 00:24:48,171
저는 언덕 측면에 있었어요
그들이 언덕을 계속 폭격했고
369
00:24:48,196 --> 00:24:51,313
그 폭발이 아래로 떨어졌어요
370
00:24:52,225 --> 00:24:53,673
한동안 그곳에 있었고
371
00:24:53,704 --> 00:24:57,846
안타깝게도 그때 이미 동상 문제가
있었는데 그 일이 더 악화시켰어요
372
00:24:57,924 --> 00:24:59,666
손과 발이 동상에 걸렸죠
373
00:24:59,690 --> 00:25:03,125
그래서 저를
일본 남부로 후송했어요
374
00:25:03,150 --> 00:25:06,360
그리고 기차로 요코스카로 갔고
375
00:25:06,384 --> 00:25:09,908
요코스카에서 다시 미국으로
비행기로 후송됐어요
376
00:25:09,939 --> 00:25:14,924
- 그게 언제였나요?
- 그건, 1950년 12월이었어요
377
00:25:15,091 --> 00:25:18,779
- 몇년도의 12월이요?
- 1950년이요
378
00:25:18,914 --> 00:25:23,362
중국군에 대한 유엔군 공군의
공습이 있었나요?
379
00:25:23,434 --> 00:25:25,179
있었나요?
380
00:25:25,414 --> 00:25:33,580
네, 주로 항공모함에서 온
비행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381
00:25:33,605 --> 00:25:37,808
그들은 모두 해군 소속이었고
382
00:25:38,129 --> 00:25:44,886
F4 전투기와 프로펠러 비행기
같은 것으로 그곳에 날아왔어요
383
00:25:44,918 --> 00:25:50,490
그리고 다른 군대도, 그러니까
다른 나라들의 사람들도 함께 참여했어요
384
00:25:50,515 --> 00:25:52,584
우리와 함께한 사람들도 있었고
385
00:25:52,608 --> 00:26:00,754
우리는 장진호에서 몇몇 한국군들과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386
00:26:01,030 --> 00:26:06,993
우리가 거기서 한국군을 만나
그들을 교대했어요, 그들은 돌아갔고
387
00:26:07,224 --> 00:26:14,904
다른 공군이 우리 호송대를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388
00:26:15,001 --> 00:26:17,001
하지만 그게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죠
389
00:26:17,026 --> 00:26:20,423
- 아니, 도움이 되었어요
-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거죠, 그렇죠?
390
00:26:20,548 --> 00:26:25,868
네, 하지만 그게, 공중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391
00:26:25,930 --> 00:26:31,611
왜냐하면 낮 동안에는 대규모
중국군이 숨어 있어야 했기 때문에
392
00:26:31,635 --> 00:26:33,927
우리가 낮에 이동할 수 있었어요
393
00:26:33,952 --> 00:26:41,772
이게 없었다면, 만약 그들이 움직이거나
불을 피우면 그걸 볼 수 있었고
394
00:26:41,796 --> 00:26:44,090
그때 네이팜탄을 떨어뜨렸어요
395
00:26:44,115 --> 00:26:47,813
그래서 그들은 일찍이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396
00:26:48,858 --> 00:26:52,686
그곳에서 몇 명의 해병이
살아남았나요?
397
00:26:52,711 --> 00:26:54,133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398
00:26:54,157 --> 00:27:07,925
제가 속했던 중대는 지원군이 올 때까지
아마 50명 정도밖에 남지 않았어요
399
00:27:09,029 --> 00:27:17,340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모두가 사망한 것은
아니었고 부상당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400
00:27:17,459 --> 00:27:21,349
우리가 하갈우리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동상으로 고통받았어요
401
00:27:21,374 --> 00:27:25,098
우리는 적절한 장비를
갖추지 못했어요
402
00:27:25,122 --> 00:27:30,684
모두가 펠트 안감이 있는
신발을 사용했는데
403
00:27:30,791 --> 00:27:35,337
이 신발은 땀이 차면
결국 물기가 스며들었어요
404
00:27:35,361 --> 00:27:36,824
그리고 발이 얼어버렸어요
405
00:27:36,992 --> 00:27:40,714
펠트 안감을 꺼내면
그것은 얼음 덩어리가 되어 있었고
406
00:27:40,738 --> 00:27:42,628
우리는 그 위에 발을 올려놓고 있었죠
407
00:27:42,653 --> 00:27:45,214
- 미키 마우스 부츠를 신었나요?
- 네
408
00:27:45,271 --> 00:27:47,369
- 그래도 효과가 없었나요?
- 효과가 없었어요
409
00:27:47,394 --> 00:27:52,050
왜냐하면 그 부츠는 통풍이
안 되고 배수도 되지 않았거든요
410
00:27:52,129 --> 00:27:56,025
- 양말을 계속 갈아 신어야 했죠, 맞나요?
- 네, 만약 양말이 있으면요
411
00:27:56,050 --> 00:27:57,980
- 하지만 보급이 끊겼죠
- 맞아요
412
00:27:58,226 --> 00:28:03,206
보급 양말이나 여분의 양말이
있으면 안에 넣어 말리려고 했죠
413
00:28:03,230 --> 00:28:05,671
가능하면 그렇게 했어요
414
00:28:05,897 --> 00:28:14,214
하지만 새 양말 같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보급품이 없었어요
415
00:28:14,542 --> 00:28:16,860
우리가 철수할 때
보급이 끊겼죠
416
00:28:16,884 --> 00:28:22,583
유담리에서 나올 때 저는 양말
한 켤레를 받았던 걸 기억해요
417
00:28:22,804 --> 00:28:25,358
그곳에 물자가 쌓여 있었어요
418
00:28:25,382 --> 00:28:32,337
원하는 물자가 있으면 가져가고 없으면 모두
불에 태워서 중국군이 가져가지 못하게 했죠
419
00:28:32,362 --> 00:28:37,876
그 외에는, 저는 항상
살아남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420
00:28:38,038 --> 00:28:44,355
그건 그냥, 상황이 그러니까
젊은 시절의 과감함이라고 할까요
421
00:28:44,380 --> 00:28:52,282
해병대 훈련 덕분에 항상 '그래, 나는 해낼 거야
나는 돌아갈 거야'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422
00:28:52,307 --> 00:28:57,835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423
00:28:57,921 --> 00:29:05,517
상황이 정말로 긴박해졌을 때
항상 평정심을 유지했다고는 말할 수 없어요
424
00:29:07,015 --> 00:29:12,414
중국군이 수적으로 압도했거나
정말 겁에 질렸던 상황도 있었어요
425
00:29:12,439 --> 00:29:14,439
하지만 그냥 그걸 해냈죠
426
00:29:14,906 --> 00:29:16,906
그런 식으로요
427
00:29:17,172 --> 00:29:26,450
저는 그 전쟁 동안 자신이 어디에 있었고, 그 순간에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 상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알아요
428
00:29:26,475 --> 00:29:28,755
그런데 저는 사람들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요
429
00:29:28,779 --> 00:29:33,587
제가 기억하는 건 "이걸 하지 마라, 저걸 해라"는
지시를 받았고 저는 그걸 했다는 것뿐이에요
430
00:29:33,612 --> 00:29:40,527
큰 그림이나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어요
431
00:29:40,566 --> 00:29:47,920
저의 세계는 저 자신과 양 옆의
세 명의 전우뿐이었어요
432
00:29:47,945 --> 00:29:50,310
그래서, 그게 전부에요
433
00:29:50,364 --> 00:29:52,793
그러니까 11월 27일에
부상을 당한 거죠?
434
00:29:52,818 --> 00:29:59,529
- 그리고 후송되었고요
- 사실, 저는 29일쯤 부상을 당했어요
435
00:29:59,694 --> 00:30:02,131
아, 저는 부대 전체를
말하는 거예요
436
00:30:02,156 --> 00:30:04,678
해병대 전체가요
중국군이 27일에 공격한 거죠
437
00:30:04,703 --> 00:30:06,891
그 후 언제 비행기로
후송되었나요?
438
00:30:07,491 --> 00:30:11,409
그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아마도 일주일 정도였을 거예요
439
00:30:11,434 --> 00:30:12,298
일주일이요
440
00:30:12,323 --> 00:30:14,366
- 일주일이나 그쯤이었죠
- 맞아요
441
00:30:14,391 --> 00:30:18,998
그 일주일 동안 몇 번이나
식사를 할 수 있었나요?
442
00:30:21,389 --> 00:30:23,515
C-레이션은 충분히 있었나요?
443
00:30:23,540 --> 00:30:25,720
대부분이 얼어있었어요
그게 문제였죠
444
00:30:25,745 --> 00:30:28,253
- 그렇군요
- 데울 방법이 없었어요
445
00:30:28,278 --> 00:30:35,616
저는 주로 "투시롤(사탕)"을 많이 먹었어요
그들은 실수로 투시롤 상자를 우리에게 떨어뜨렸죠
446
00:30:35,792 --> 00:30:41,661
그래서 우리는 투시롤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몸의 열기로 따뜻해져서 먹을 수 있었어요
447
00:30:41,755 --> 00:30:51,161
기억나는 건, 콩 통조림을 제 파카 안에 넣고 몸으로
데워서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던 거예요
448
00:30:51,379 --> 00:30:53,406
하지만 잘 모르겠어요
449
00:30:53,742 --> 00:30:56,569
많은 경우 통조림은
잘 먹지 않았어요
450
00:30:56,594 --> 00:30:58,278
대신 크래커 같은 걸 먹었죠
451
00:30:58,302 --> 00:31:03,890
철수할 때는 배급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배급이 좀 있었지만
452
00:31:03,915 --> 00:31:06,647
사람들은 그걸 얻으러 가곤 했어요
453
00:31:06,887 --> 00:31:12,632
하지만 하갈우리로 도착할 때까지는 앉아서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고 말할 수는 없었어요
454
00:31:12,657 --> 00:31:17,763
하갈우리에서는 따뜻한
배급을 조금 받았죠
455
00:31:18,588 --> 00:31:19,843
그게 전부였어요
456
00:31:20,234 --> 00:31:23,903
우리는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았어요
457
00:31:23,927 --> 00:31:26,812
우리가 직접 해냈죠
458
00:31:27,645 --> 00:31:32,604
우리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철수할 것이었고
459
00:31:32,628 --> 00:31:35,667
여기서 나갈 거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해낼 거라고요
460
00:31:35,692 --> 00:31:39,200
그때 지원이 있었어요
그들이 다리를 내려주고
461
00:31:39,224 --> 00:31:43,231
우리가 내려오는 길에
다리를 건너야 했던 것처럼요
462
00:31:43,332 --> 00:31:45,707
네, 지원은 있긴 했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463
00:31:45,732 --> 00:31:51,307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 대 그들이었고
우리는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죠
464
00:31:51,338 --> 00:31:53,566
예를 들어, 중국군이
우리를 공격했을 때
465
00:31:53,590 --> 00:31:58,590
나중에 보니 많은 중국군이 무기를
갖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466
00:31:59,680 --> 00:32:02,108
그들의 개념은,
제가 들은 바로는
467
00:32:02,132 --> 00:32:06,724
앞사람이 총에 맞으면 그들은 앞사람의
무기를 가져가서 계속 전진했어요
468
00:32:06,749 --> 00:32:10,614
그래서 모든 병사들이
무기를 갖고 있지는 않았어요
469
00:32:12,732 --> 00:32:14,621
그들은 그냥 몰려왔어요
470
00:32:14,645 --> 00:32:20,506
많은 병사들이 밧줄 같은 것을
몸에 감고 있었어요
471
00:32:20,531 --> 00:32:24,338
그것은 일종의 방탄 조끼
역할을 하려는 것이었죠
472
00:32:24,378 --> 00:32:28,435
왜냐하면 카빈 소총의
타격력이 약해서
473
00:32:28,459 --> 00:32:32,272
맞으면 결국에는
치명상을 입힐 수는 있지만
474
00:32:32,296 --> 00:32:34,815
즉각적으로 멈추지는 못했거든요
475
00:32:34,840 --> 00:32:35,809
그게 항상 문제였어요
476
00:32:35,833 --> 00:32:39,942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카빈 소총을
버리고 M1 소총을 사용했어요
477
00:32:39,967 --> 00:32:43,179
M1은 훨씬 더 강한 타격력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478
00:32:43,636 --> 00:32:47,665
제가 본 중국군 포로들은
479
00:32:47,703 --> 00:32:53,560
그들이 포로가 되었거나 우리가 그들을 마주쳤을 때
그들 중 한 명은 테니스화를 신고 있었어요
480
00:32:53,585 --> 00:32:57,263
그의 발은 얼음 덩어리였죠
481
00:32:57,287 --> 00:33:03,236
그는 우리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내려왔어요
482
00:33:03,407 --> 00:33:04,740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랬어요
483
00:33:04,765 --> 00:33:08,374
그들은 거의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484
00:33:08,404 --> 00:33:14,557
그들은 싸우고 있었지만 그게
그들의 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485
00:33:14,653 --> 00:33:18,425
한 줌의 쌀과 약간의 탄약을
가지고 나아가는 거죠
486
00:33:18,503 --> 00:33:25,159
그들이 겪었던 가장 큰 문제는 단일한
계획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487
00:33:25,698 --> 00:33:29,348
그 계획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것만을 따랐어요
488
00:33:29,508 --> 00:33:33,225
그래서 그들은 총격을 받을 거라고
예상되는 도로로 내려왔죠
489
00:33:33,250 --> 00:33:39,850
우리가 그 상황이었다면 우리가 다른 길로 갔을
상황에서도그들은 같은 길로 계속 왔어요
490
00:33:40,797 --> 00:33:43,326
저는 해병대에서 직업 군인이었어요
491
00:33:43,558 --> 00:33:50,078
해병대에서 경력을 쌓았고 베트남 전쟁
같은 다른 전쟁에도 참전했어요
492
00:33:51,485 --> 00:33:53,640
그건 적이에요
493
00:33:53,664 --> 00:33:59,956
그들은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였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들을 죽였을 거예요
494
00:33:59,981 --> 00:34:05,387
한국에서 돌아왔을 때 처음에는
그런 감정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495
00:34:05,446 --> 00:34:08,535
하지만 그건 60년 전의 일이었고
496
00:34:08,559 --> 00:34:11,754
저는 제 인생에서 너무 많은
일을 겪어왔기 때문에
497
00:34:11,779 --> 00:34:14,976
그런 일들이 제 삶을
지배하게 둘 수는 없었어요
498
00:34:15,023 --> 00:34:19,894
오늘날에도 여전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어요
499
00:34:19,919 --> 00:34:24,820
그들은 여전히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살지 않아요
500
00:34:24,971 --> 00:34:27,473
저는 그런 원한을 품을 수 없어요
501
00:34:27,498 --> 00:34:29,270
그들이 한 일은 싫어하지만
502
00:34:29,294 --> 00:34:32,234
제가 그곳에서 겪었던 일은
미워하지 않아요
503
00:34:32,259 --> 00:34:35,128
그리고 필요하다면
다시 돌아갈 거예요
504
00:34:35,152 --> 00:34:39,945
그들이 오늘날 가진 것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서라면 다시 돌아갈 수 있어요
505
00:34:39,971 --> 00:34:46,773
사실 저는 거의 60대에도 걸프전
당시 현역으로 소집될 뻔했어요
506
00:34:46,797 --> 00:34:49,804
제 경력 때문이었죠
507
00:34:49,960 --> 00:34:51,277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508
00:34:51,301 --> 00:34:59,852
저는 중국군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지 않아요
509
00:35:01,445 --> 00:35:10,662
장진호에서의 절망적인 일주일에 대해
가족들에게 이야기해 본 적이 있나요?
510
00:35:11,755 --> 00:35:14,153
- 아니요
- 한 번도요?
511
00:35:14,223 --> 00:35:17,161
- 아니요
- 가족이 있죠, 맞나요?
512
00:35:17,224 --> 00:35:19,294
네, 가족이 있어요
513
00:35:20,667 --> 00:35:21,682
이야기 한적이 없네요
514
00:35:21,706 --> 00:35:23,411
가족들이 그 이야기를
물어본 적은 없나요?
515
00:35:23,436 --> 00:35:24,877
가끔이요
516
00:35:24,901 --> 00:35:28,805
그리고 저는 그 질문을
한 게 의아했어요
517
00:35:29,208 --> 00:35:31,818
과장 없이요
518
00:35:31,842 --> 00:35:34,873
"아빠, 총에 맞은 적 있어요?"라고 물어서
"있었지"라고 답했어요
519
00:35:34,898 --> 00:35:38,156
- 왜 이야기하지 않았나요?
- 잘 모르겠어요
520
00:35:38,218 --> 00:35:47,258
그냥 제가 6·25전쟁이나 다른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일한 순간은
521
00:35:47,298 --> 00:35:49,876
다른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함께 있을 때예요
522
00:35:52,238 --> 00:35:56,997
우리가 무엇을 했고, 어디에 있었으며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죠
523
00:35:57,279 --> 00:36:00,582
때로는 웃긴 일들도 있고
때로는 진지한 이야기들도 있어요
524
00:36:00,686 --> 00:36:02,946
하지만 그 외에는
이야기하지 않아요
525
00:36:02,970 --> 00:36:05,055
베트남 전쟁도 마찬가지예요
526
00:36:05,080 --> 00:36:07,473
저는 베트남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아요
527
00:36:10,243 --> 00:36:15,282
당시 싸웠던 중국 병사와
악수할 의향이 있나요?
528
00:36:15,307 --> 00:36:16,273
물론이죠
529
00:36:16,298 --> 00:36:19,950
장진호 근처에서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요?
530
00:36:20,401 --> 00:36:22,135
물론이죠
당연히요
531
00:36:22,353 --> 00:36:25,642
저는 그 개별 병사를
미워하지 않아요
532
00:36:25,668 --> 00:36:27,707
그 개별 병사는 저와 같아요
533
00:36:27,731 --> 00:36:30,980
저는 일병이었고
이병은 아니었어요
534
00:36:31,027 --> 00:36:35,058
그 병사도 아마 병장이
"저 사람을 쏴라"하고 명령했겠죠
535
00:36:35,083 --> 00:36:38,441
제 병장도 저에게
"저 사람을 쏴라"하고 명령했죠
536
00:36:38,466 --> 00:36:41,047
우리는 목적을 위한 수단이었어요
537
00:36:41,167 --> 00:36:49,830
그 사람에게는 얼굴이 없었어요
그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538
00:36:50,914 --> 00:36:56,450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다가와 제 얼굴을
때렸다면 저도 맞서 싸웠을 거예요
539
00:36:56,598 --> 00:37:01,879
아마 그 사람에게 정말 강하게
대했을지도 모르죠
540
00:37:01,930 --> 00:37:10,324
우리는 서로 총을 쏘았지만
서로를 몰랐어요
541
00:37:10,470 --> 00:37:11,914
아무것도 몰랐죠
542
00:37:11,939 --> 00:37:17,156
저는 그에 대한 진정한
증오감은 없어요
543
00:37:17,180 --> 00:37:23,065
그건 누군가가 제가 싫어하는 일을
했다고 해서 그를 싫어하는 것과 같아요
544
00:37:24,270 --> 00:37:31,599
장진호 전투나 6·25전쟁에서의
복무에 대해 후회하는 부분이 있나요?
545
00:37:31,624 --> 00:37:33,624
- 전혀 없어요
- 전혀 없다고요
546
00:37:33,649 --> 00:37:38,955
저는 전쟁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해봤어요
547
00:37:39,088 --> 00:37:46,166
그 전쟁이 저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또는 오늘날의 저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요
548
00:37:46,191 --> 00:37:52,248
저는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불만이 있어요
549
00:37:52,272 --> 00:37:56,719
사람들이 6·25전쟁을
바라보는 방식이 그렇죠
550
00:37:57,635 --> 00:37:59,249
네, 잊혀진 전쟁이라고요
551
00:37:59,274 --> 00:38:03,402
그리고 누군가는 그것을 갈등이나
경찰 작전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552
00:38:03,426 --> 00:38:05,007
하지만 그런 건 아니죠?
553
00:38:05,032 --> 00:38:06,420
-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 전쟁이에요
554
00:38:06,445 --> 00:38:09,579
그렇죠 어떤 식으로
부르든지 간에 전쟁이에요
555
00:38:09,603 --> 00:38:14,145
사실, 미국 정부가 6·25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바꿀 수 있어요
556
00:38:14,178 --> 00:38:17,582
항상 모든 것을
경찰 작전이라고 불렀죠
557
00:38:17,607 --> 00:38:24,115
사실, 일부 참전용사단체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가
그들의 단체에 가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도 했어요
558
00:38:24,175 --> 00:38:28,632
그래서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나는 가운데,
공식적으로는 6·25전쟁이에요
559
00:38:28,657 --> 00:38:32,536
하지만 헌법적으로는
전쟁이 아니에요
560
00:38:32,560 --> 00:38:34,502
왜냐하면 실제로 전쟁이
선포된 적이 없으니까요
561
00:38:34,526 --> 00:38:37,492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562
00:38:37,517 --> 00:38:44,458
왜 경찰 작전이나 갈등이 아닌 그 점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563
00:38:44,501 --> 00:38:49,616
저는 그게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564
00:38:49,640 --> 00:38:53,598
제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는 경찰이 아니었다"라고 말해야 해요
565
00:38:53,623 --> 00:38:56,401
저는 해병이었고 그곳에서
제 일을 하고 있었죠
566
00:38:56,425 --> 00:39:00,973
해병으로서 나쁜 놈들을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567
00:39:01,149 --> 00:39:07,250
경찰이 길 모퉁이에 서서 도심의
마약 밀매자를 쫓아가는 것과는 다르죠
568
00:39:07,275 --> 00:39:11,137
제 생각에는 전혀 다른
정신적 태도가 필요해요
569
00:39:11,161 --> 00:39:16,518
사람들이 그 점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570
00:39:17,337 --> 00:39:26,233
전쟁의 결과, 그리고 그것이 한국에 미친
영향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에요
571
00:39:26,567 --> 00:39:30,126
제가 한국에서 본 파괴의 모습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572
00:39:30,150 --> 00:39:37,019
제가 1976년에 다시 한국에
주둔했을 때의 경험이 있어요
573
00:39:37,044 --> 00:39:43,951
제가 그곳에 있었던 기간은
약 6개월에서 7개월 정도였어요
574
00:39:43,975 --> 00:39:47,895
용산에 살았고
SUSLAK 부대와 함께 있었어요
575
00:39:47,920 --> 00:39:55,121
미국의 한국 연락 담당관으로서요
정보 관련 업무였죠
576
00:39:55,146 --> 00:40:01,654
그곳에 있었을 때
주말마다 시간이 나면
577
00:40:01,678 --> 00:40:04,951
여행을 다녔고
정말 많은 곳을 둘러보았죠
578
00:40:04,976 --> 00:40:09,935
남쪽으로 내려가서
제가 기억하는 지역들을 보았어요
579
00:40:10,197 --> 00:40:13,366
그런데 제가 이유 없이 가보지 못한
곳이 있는데 인천에는 가본 적이 없어요
580
00:40:13,390 --> 00:40:16,526
그곳에 바로 있었지만
서울 밖에 있었죠
581
00:40:16,551 --> 00:40:19,316
아마 그때가 선생님에게
가장 편안한 시간이었겠군요?
582
00:40:19,340 --> 00:40:20,966
막 상륙했을때요
583
00:40:21,177 --> 00:40:31,027
네, 그리고 저는 부산과 다른 곳으로 다니면서
이 나라가 겪어온 놀라운 발전을 보았어요
584
00:40:33,346 --> 00:40:40,063
그곳에서 만난 흥미로운 사람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있어요
585
00:40:40,287 --> 00:40:44,471
제가 1976년에
한국에 있었을 때
586
00:40:44,495 --> 00:40:47,063
한국 해병대 창설 기념일
행사에 참석했어요
587
00:40:47,126 --> 00:40:55,048
한국 해병대 사령관이 그곳에 주둔 중인
모든 해병 장교들을 집으로 초대했죠
588
00:40:55,189 --> 00:40:58,044
집에 도착했을 때
첫 번째로 일어난 일은
589
00:40:58,068 --> 00:41:02,418
제가 긴 테이블에 서 있었고
한 한국 장군이 다가왔어요
590
00:41:02,443 --> 00:41:06,379
그는 해병대 장군이었고
그의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591
00:41:06,404 --> 00:41:10,279
하지만 그는 영어를 할 수 있었고
우리는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592
00:41:10,304 --> 00:41:18,678
알고 보니 그는 제 대대에서
통역으로 복무하던 장교였어요
593
00:41:19,012 --> 00:41:21,067
그 당시에는 그를 몰랐어요
594
00:41:21,091 --> 00:41:24,016
그는 대대 본부에 있었고
595
00:41:24,041 --> 00:41:30,363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과
대대장 같은 사람들을 다 알고 있었죠
596
00:41:30,615 --> 00:41:33,145
그때 그는 해병대 장군이었고요
597
00:41:33,169 --> 00:41:36,193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고
598
00:41:36,218 --> 00:41:38,983
그가 아는 사람들에
정말 놀랐어요
599
00:41:39,008 --> 00:41:42,993
그는 장진호에 있었고
그곳에서 여러 경험을 했죠
600
00:41:43,086 --> 00:41:47,567
그런데 다른 일이 발생했는데
601
00:41:47,591 --> 00:41:54,015
한국 장교가 미국 장교보다
한 명 더 많았어요
602
00:41:54,287 --> 00:41:58,850
그래서 그들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 명의 미국 장군을 떠나게 했어요
603
00:41:58,875 --> 00:42:00,673
해병대 사령관은
정말 화가 나 있었죠
604
00:42:00,697 --> 00:42:07,182
왜냐하면 누군가가 와서는 안 되는
사람인데 왔거나 그런 일이 있었거든요
605
00:42:07,353 --> 00:42:12,589
서울 대사관에 자주 가야 했기 때문에
도시를 볼 기회가 많았어요
606
00:42:12,623 --> 00:42:14,620
그래서 서울로 내려갔고
607
00:42:14,644 --> 00:42:22,801
제가 실제로 있었던 지역, 즉 중앙청과
제가 있던 기념탑 근처에 가곤 했죠
608
00:42:23,006 --> 00:42:25,819
그곳에서 잠을 자곤 했던 그 곳이죠
609
00:42:25,844 --> 00:42:27,362
그곳을 제가 이야기했더니
610
00:42:27,428 --> 00:42:35,230
그 이후로 많이 발전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611
00:42:35,416 --> 00:42:42,036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감사함에 대해서는
612
00:42:42,060 --> 00:42:44,647
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어요
613
00:42:44,672 --> 00:42:55,198
뭐라고 부르든지 간에 우리가 싸운 모든 전쟁과 경찰 작전 지역 중
세상에서 유일하게 감사해 하는 나라는 한국이에요
614
00:42:55,223 --> 00:43:00,044
왜 그런 건가요? 감사하다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615
00:43:00,069 --> 00:43:01,596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616
00:43:01,650 --> 00:43:08,403
그들을 위해 싸운 사람들에게
특히 그들은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잖아요
617
00:43:08,578 --> 00:43:11,367
몇 군데 작은 지역들이 있어요
618
00:43:11,391 --> 00:43:18,819
예를 들어 폴란드에는 한 남자가
파일럿과 함께 묻혀 있는 마을이 있어요
619
00:43:18,844 --> 00:43:23,743
그 사람은 전쟁 중 마을에
추락한 기사의 인터뷰를 했죠
620
00:43:23,768 --> 00:43:27,715
그들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그렇게 묻혔다고 생각해요
621
00:43:27,740 --> 00:43:31,917
그를 기리기 위해
동상도 세워졌고요
622
00:43:31,942 --> 00:43:33,733
제가 다른 곳에도 가본 적이 있지만
이런 작은 것들이요
623
00:43:33,758 --> 00:43:35,634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624
00:43:35,658 --> 00:43:41,704
공식적으로 그 나라와 국민은
그 점에서 정말 훌륭했어요
625
00:43:41,729 --> 00:43:46,745
저는 전 세계를 돌아다녔고 해병대에서
제가 맡았던 군사특기 덕분에
626
00:43:46,769 --> 00:43:52,397
튀르키예, 독일, 일본
중국에 주둔했었죠
627
00:43:52,683 --> 00:44:00,241
제가 가본 곳 중 유일하게 사람들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곳이었어요
628
00:44:00,777 --> 00:44:05,703
충분하다고 말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해결해야 할 다른 많은 문제가 있잖아요
629
00:44:05,728 --> 00:44:11,837
하지만 여전히 정전협정을
평화 조약으로 바꾸자고 말할 수 있나요?
630
00:44:12,226 --> 00:44:15,890
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631
00:44:17,163 --> 00:44:21,879
왜 그렇게 되지 않았는지 이유를
상상하고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아요
632
00:44:21,904 --> 00:44:30,641
현재 북한의 정권,
특히 이전 정권을 고려할 때요
633
00:44:30,694 --> 00:44:34,128
지금의 그 젊은이는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알기 어렵죠
634
00:44:34,153 --> 00:44:39,325
그는 아버지의 측근 몇 명을
정리하고 그런 것들을 말입니다
635
00:44:39,406 --> 00:44:43,859
그래서 그로 인해 어떤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636
00:44:44,899 --> 00:44:54,323
그는 아주 젊고 그의 아버지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죠
637
00:44:54,432 --> 00:45:02,658
하지만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들이 자국에서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것 같아요
638
00:45:02,705 --> 00:45:06,534
그는 밖으로 나가야 하고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죠
639
00:45:06,771 --> 00:45:14,074
위의 장군들이 그 나라를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640
00:45:14,099 --> 00:45:21,210
그리고 그들이 패배한 이유는 이 모든 것들이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641
00:45:21,235 --> 00:45:28,497
그것은 그들을 많이 괴롭힐겁니다
매우 어려워요
642
00:45:28,521 --> 00:45:35,456
하지만 제 생각에는 궁극적으로
그것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어요
643
00:45:36,130 --> 00:45:42,735
만약 1945년쯤에
누군가가 저에게
644
00:45:42,759 --> 00:45:49,661
러시아와 우리가 친구가 되거나
적어도 적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면
645
00:45:49,686 --> 00:45:54,222
아마 저는 그들을 보고
웃었을 거예요
646
00:45:54,323 --> 00:45:57,907
그래서 상황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647
00:45:57,932 --> 00:46:01,213
좋은 방향으로 보이는
작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648
00:46:01,237 --> 00:46:04,310
가족을 만나기 위해
국경을 넘는 것도 허용되었죠
649
00:46:04,353 --> 00:46:09,704
최근에 그것이 중단되었고
물론 갑자기 그 모든 일이 다시 터져 나왔죠
650
00:46:09,836 --> 00:46:15,961
섬에 발포했을 때요
이런 일들이 계속 있었어요
651
00:46:15,986 --> 00:46:21,312
가끔 비무장지대에 가곤 했고
652
00:46:21,955 --> 00:46:26,005
그곳에서 순찰을 하던
몇몇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653
00:46:26,029 --> 00:46:29,114
가끔 그들이 총에 맞기도 했어요
654
00:46:29,161 --> 00:46:36,899
저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이
있었던 시기에 한국에 있었어요
655
00:46:36,924 --> 00:46:39,786
- 1976년이었죠
- 네, 1976년이었죠
656
00:46:41,404 --> 00:46:44,894
6·25전쟁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657
00:46:44,919 --> 00:46:46,754
제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었죠
658
00:46:46,983 --> 00:46:50,252
6·25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였습니다
659
00:46:50,277 --> 00:46:56,835
저는 베트남에도 있었고 도미니카
공화국 같은 작은 일에도 참여했지만
660
00:46:57,085 --> 00:47:04,098
그런 모든 곳에서 아무런
실질적인 성과를 보지 못했어요
661
00:47:05,303 --> 00:47:11,306
베트남의 상황은
너무나 정치적이었습니다
662
00:47:11,767 --> 00:47:20,098
하지만 6·25전쟁과 오늘날의 한국,
남한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것이 있습니다
663
00:47:20,122 --> 00:47:22,004
정말 환상적입니다
664
00:47:22,139 --> 00:47:28,710
제가 항상 좋아하는 지도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세계의 불빛을 보여줍니다
665
00:47:28,735 --> 00:47:34,130
그 지도에서 한국 반도를 보면
남한은 마치 은하수처럼 빛납니다
666
00:47:34,155 --> 00:47:37,267
그리고 그 위쪽에는 빛이
하나나 두 개 있을 뿐입니다
667
00:47:37,291 --> 00:47:39,484
그 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곳의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668
00:47:39,509 --> 00:47:46,105
그리고 북한에서 온 사람들과도
마주쳤던 경험이 있는데
669
00:47:46,251 --> 00:47:51,000
그들은 그리 행복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