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7.15. 한국전쟁에 군종신부로 파병되었으며, 낙동강 전선에서 헌신적으로 군종활동을 하였음
1950.11.1.〜2. 평안북도 운산지구 전투에서 중공군의 공격에 제8기병연대가 후퇴할 시 자발적으로 잔류하여 부상병들을 위로하였으며, 중공군의 포격에 맞서 40여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음
중공군에게 포로로 잡힌 뒤 개인적 안위에는 일체 신경 쓰지 않으며, 동료병사들을 처형하려는 적을 육탄으로 저지하는 등 생사를 초월한 군종활동을 지속하였음
카폰대위의 희생정신과 리더십은 포로수용소에 있던 동료들의 사기진작과 정신적 저항에 크게 기여하였음
1951.5.23.폐렴으로 포로수용소에서 전사함
* 2013년 미국 명예훈장(최고등급)을 수상하였고, 1993년 로마 교황청은 성인으로 추앙하는 시성 절차의 첫단계인 “하느님의 종”으로 선언
* 최근 미국 DPAA의 유해 확인으로 연합뉴스 등 다수 언론매체에서 보도(2021.3.6.)
무공훈장(을지)
故 더글러스 드라이스데일
국가(추천기관)
영국(주영국 대사관)
소속/계급(최종계급)
영국 제41해병 독립 특공대, 중령(대령)
주요공적
1950.9월〜1951.12월까지 영국 제41해병 독립특공대장으로 참전
1950.10.1. 67명의 영국 해병특공대원을 직접 이끌고 흥남 일대 해안선 기습 침투작전에 참여하여 철로와 터널 폭파 임무를 완수
1950.11.20. 드라이스데일 특수임무부대 지휘관으로서 장진호전투에 참가하여 적의 사격으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공군의 맹렬한 공격을 뚫고 진출에 성공하여 하갈우리 방어 및 흥남철수로 이어지는 유엔군 작전 보장에 기여함
* 상기 공적으로 1951년 영국 MBE(5등급)훈장, 1955년 미국 은성무공훈장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