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서울수복작전은 6·25전쟁의 전세를 완전히 뒤바꾼
결정적인 전투였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반으로 전개된 이 작전은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이
북한군에 점령당했던 수도 서울을 탈환하며 전쟁의 흐름을 아군에게 유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울수복작전은 6·25전쟁의 전세를 완전히 역전시켜 한반도 전역에 걸쳐 유엔군과 국군의
주도권을 확립했으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결정적 상징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작전의 성공은 이후 국군과 유엔군의 38선 돌파와 북진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참고자료>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9·28 서울 수복』, 국가기록원, 국가기록포털, 『서울수복과 38선 돌파 』,
국가기록원, 이달의 기록, 『기록으로 보는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서울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심장이며 서울 수복은 인천상륙작전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성공의 완성이었습니다.
미 해병대는 김포 비행장 일대의 북한군 저항을 물리치고 9월 18일까지 김포 비행장을 완전히 장악하였습니다.

영등포 시가지는 포병대와 항공기의 맹폭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의 필사적인 방어에 맞서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졌습니다.
수일간의 격전 끝에 영등포를 탈환한 유엔군은 9월 25일부터 한강 도하를 시작했습니다.

유엔군은 9월 28일 마침내 서울을 완전히 수복했습니다.
9월 27일 아침에는 한국 해병대원들이 중앙청(옛 조선총독부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서울 수복의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